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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25/04/29 18:59
충주시는 저렇게 나서서 탱킹해줄 미디어담당자가 있어서 천만다행인 것인지 아니면 오히려 어그로가 더 끌린것인지
아무래도 전자겠죠?
25/04/29 19:02
담당자가 있는게 다행이죠. 평상시 쌓아놓은 호감도가 이런일에서 발휘되는거고요.
보도자료로만 반박하는것과, 어느정도 얼굴아는 사람이 영상으로 반박하는건 차이가 크긴 합니다.
25/04/29 19:03
평소라면 욕하고 지나감
이런 경우는 "충주맨 이걸 어떻게 해명하려나 크크" 하고 실제로 해명 올라오면 영상 시청함 해명이 납득가거나, 적어도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의 사과인 경우 엄청난 차이죠
25/04/30 07:34
보통 저런 일 터지면 사건 경과를 들을 생각도 안하고 욕하기 바쁘거든요.
해명 할 기회가 있다는거 자체가 엄청난 플러스라 봐야죠.
25/04/29 19:54
영상보니 300여개부터 이미 부족하게 나가기 시작했고 마지막 70개 정도는 저랬다는데.. 수요예측을 얼마나 가라로 했길래 이런 차이가 난 건지 모르겠네요.
25/04/29 20:03
해명이 납득이 좀 되긴 하지만, 재료가 부족해진 뒤에도 그대로 저 가격을 받고 판매한 건 잘못이죠. 후속조치는 잘해서 잘 마무리되면 좋겠네요.
25/04/29 23:25
1,400인분 주문 -> 1,200인분 준비하면 충분하겠지?
-> 당일 1,100인분 돌파 -> 어어? 양 줄여, 양 줄여 -> 1,300 인분 돌파와 동시에 멸망 이런 흐름이 아니었을까...
25/04/30 01:11
이야기 듣다보니 여기 식당하고 비슷한 느낌이 들긴했네요
일반적인 경우는 식수인원이 크게 변동이 없는데, 지금같은 공사 시즌에는 몇천명씩 널뛰기를 하다보니 늦게가면 정해진 식단대로 안나오는 경우도 허다하고 퀄리티도 떨어지고.. 그렇다고 맥스값으로 예측할 수도 없고.. 다만 다른점은 여긴 매일매일이 다르고 저런 행사는 어느정도 베이스값이 있다는거 정도..?
25/04/30 08:47
저런 일은 담당자가 해먹은거 없어도 생깁니다. 업자들이 관급이란 말만 보이면 해먹어야겠다고 작심하는 인간들 숱하죠. 그런데 담당 공무원이 저기까지 챙길 여력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에 아프간 사람들 데려왔을 때도 그래서 부실급식 얘기가 나왔다더군요. 그 때는 할랄문제 때문에 일이 더 어려웠다죠. 할랄 도시락 납품되는 곳이 거의 없었다나?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는데... 아무튼 저렇다고 꼭 담당자가 해먹은건 아닐 수도 있습니다.
25/04/30 10:43
이게 어떻게 보면 SNS를 통한 정보 전달의 한계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를 포함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또 중간에서 해먹었네. 저게 어떻게 만이천원이야'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보니 천막이나 기타 비용이 존재하기도 하고, 특히 핵심은 모든 도시락이 저런 상태가 아니라 식수 인원 대비 물량 조절 잘 못해서 마지막 6~70명 대상으로만 저렇게 나왔던거군요. 당연히 물량 조절 잘 못한 부분의 원인 중 슈킹이 존재할 수도 있고, 이 부분은 철저히 조사해야겠지만, 생각보다는 심각한 상황이 아니었네요. 이런 해명이 가능한 것 만으로도 충주시는 유튜브 채널 운영을 통해 실 보다 득이 훨씬 크네요.
25/04/30 22:52
행사+식사 해봤는데 빡세기는 정말 빡셉니다. 뻘소리 안나오기 힘들 정도로.
윗 댓처럼 일을 못 했는데 이미지로 넘긴 것도 사실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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