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5/03/26 13:07:51
Name a-ha
출처 스레드
Subject [유머] 생각보다 오래 됐다는 우리 민족과 북미와의 인연
삼국유사 가락국기 김수로왕의 신화
건무(建武) 24년(48년) 무신 7월 27일에 구간(九干) 등이 조회할 때 아뢰기를 “대왕이 하늘에서 내려오신 이래로 아직 좋은 배필을 얻지 못하셨습니다. 신들의 집에 있는 처녀 중에서 가장 예쁜 사람을 궁중으로 뽑아 들여 왕비로 삼으십시오.”라고 하였다.

왕이 말하기를 “짐이 여기에 내려온 것은 하늘의 명령이니 짐에게 짝을 지어 왕후(王后)로 삼게 하는 것도 역시 하늘의 명령일 것이니 경들은 염려 말라.”라고 하였다. 왕은 드디어 유천간(留天干)에게 명하여 가벼운 배와 좋은 말을 가지고 망산도(望山島)에 가서 서서 기다리게 하고, 신귀간(神鬼干)에게 명하여 승점(乘岾)으로 가도록 명령하였다.

문득 바다의 서남쪽에서 붉은색 돛을 단 배가 붉은 기를 매달고 북쪽을 향해 오고 있었다. 유천간 등은 먼저 망산도 위에서 횃불을 올리니 곧 사람들이 다투어 육지로 내려 뛰어왔다. 신귀간은 이것을 보고 대궐로 달려와서 아뢰었다. 왕이 그 말을 듣고 무척 기뻐하며, 이내 구간(九干) 등을 보내어 목련으로 만든 키를 갖추고 계수나무로 만든 노를 저어 가서 그들을 맞이하게 하였다. 곧 모시고 대궐로 들어가려 하자 왕후가 말하였다.

"나는 너희들을 본래 모르는데 내 어찌 감히 경솔하게 따라가겠는가."

IXs4Tb6.jpeg

(가야국이 북미에 있었군요...원래 우리 땅이었어!...트럼프 OUT!!!...;;)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3/26 13:15
수정 아이콘
마늘은 이집트가 산지라고하는데 곰과 호랑이가 어떻게 마늘을 먹을 수 있었을까요?
25/03/26 13:17
수정 아이콘
이집트 신 '라'는 사실 한국 성씨 나씨(라씨)를 나타낸 말이 아니였을까..
25/03/26 13:22
수정 아이콘
태양 그 자체
거룩한황제
25/03/26 13:19
수정 아이콘
그게에 대한 썰이 있는데 한자로 산(蒜) 이라고 되어 있는데
쑥은 이미 한반도 자생식물이니 그에 대응하는 식물로 달래가 아닐까 하는 의견이 있더군요. 
스토리북
25/03/26 13:22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집트 피라미드부터가 고구려 적석총을 따라한 거죠. 크기만 키웠을 뿐, 똑같이 생겼습니다.
25/03/26 13:42
수정 아이콘
쿠푸 네이놈
츠라빈스카야
25/03/26 13:22
수정 아이콘
꺼무위키 계수나무 항목엔 중국/일본이 원산지라고 나와있는데 그러면 저기가.....아 그래서 미합"중국"인가...
최종병기캐리어
25/03/26 13:27
수정 아이콘
당나라의 유명한 시인 '도양자강(양자강을 건너며)'에서 계수나무 노로 강을 건넌다는 표현이 있는데, 이걸 베낀거...
25/03/26 13:46
수정 아이콘
이게 과연 우연일까?
25/03/26 13:51
수정 아이콘
하지만 한반도는 사이좋게 나눠가져야 전세계를 장악하는것인데 눈치없이 왕건이가 한반도를 다 차지하는 바람에 한반도만 먹게 되었다는 슬픈 전설이...
25/03/26 13:56
수정 아이콘
은지안
성배hollyship
25/03/26 13:56
수정 아이콘
인디언 이로쿼이족의 구전역사에 빙하기를 비교적 따듯한 바이칼호 부근에서 보낸 일족이 일만년여전 빙하기 말기 동쪽으로 이동을 시작해 시베리아쯤에서 일군은 남쪽으로 남하하고 다른 일군은 알류샨열도를 건너 아메리카로 넘어간 과정을 전하고 있습니다. 
VinHaDaddy
25/03/26 14:00
수정 아이콘
보자마자 말이 통했다는 것은 이미 그 지역에 말이 통하는 민족이 살고 있었음을 말하는 것이다. 이것이 과연 우연일까?
퀀텀리프
25/03/26 14:29
수정 아이콘
한민족이 아메리카로 가서 인디언이 되었다는게 정설의 학계이던데요?
아파치 = 아버지 랍니다. 고로 미국은 한민족의 땅입니다 !!
평온한 냐옹이
25/03/26 14:29
수정 아이콘
전세계에서 딱 한국인과 북미원주민들과 몽골인들만 몽고반점이 있죠. 요세개가 사실 한민족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13910 [유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종료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4] 김유라5033 25/04/01 5033
513909 [게임] T1 발로란트 팀 선수 Buzz 대리였네요. [3] 김삼관4072 25/04/01 4072
513908 [스포츠] 전북 현대 직장내 괴롭힘 논란 [1] 공기청정기4755 25/04/01 4755
513907 [유머] 숙보) 로마 공화정 복귀! [4] 된장까스5537 25/04/01 5537
513906 [게임] 4월 2일 22시 스위치 2 닌텐도 다이렉트 [9] 김티모3989 25/04/01 3989
513905 [기타] 어제 AI 복붙 기사 썼던 김승혜 기자 통계를 보니 [21] BTS6299 25/04/01 6299
513904 [기타] 발리 꾸따비치에 간 소림이모 브이로그.youtube [2] Thirsha3462 25/04/01 3462
513903 [유머] 트럼프 : 4월 2일은 미국 해방의 날 [5] 몰리4475 25/04/01 4475
513902 [유머] 요즘 만우절 기사 특) [3] 인간흑인대머리남캐3783 25/04/01 3783
513901 [유머] 요즘 쏘렌토 판매량 근황.jpg [24] 마그데부르크6831 25/04/01 6831
513900 [기타] 애플 만우절 혁신 : "나의 찾기" [2] 덴드로븀4123 25/04/01 4123
513899 [유머] 의외의 몬헌 장르 [10] 길갈3632 25/04/01 3632
513898 [게임] 만우절에만 진심인 게임사 DogSound-_-*3755 25/04/01 3755
513897 [유머] 현대사회에는 여러가지 형태의 가족이 있습니다 [12] 동굴곰6064 25/04/01 6064
513896 [게임] 철권8 시즌 첫날부터 나온 버그 [3] STEAM3653 25/04/01 3653
513895 [유머] 어디서 많이 본 짤들 [17] 껌정5520 25/04/01 5520
513894 [유머] 2025 LCK 오프닝 [20] 모스티마4500 25/04/01 4500
513893 [기타] 미국이 미국 같았던 시절 [78] 로켓8648 25/04/01 8648
513892 [유머] gpt로 지브리 짤방 뇌절하는거 슬슬 지겹지 않냐 [12] VanVan-Mumani6356 25/04/01 6356
513891 [유머] 만우절에 돌아보는 우리 직장인들의 풍경 [16] a-ha7092 25/04/01 7092
513890 [유머] 드라마 ‘왕초’때 김두한이 한글 못읽는다는 설정에 딴지걸었다가 잘릴뻔한 송일국 [11] kapH6682 25/04/01 6682
513889 [서브컬쳐] 극한의 정신력을 지닌 무협 주인공 [28] roqur5361 25/04/01 5361
513886 [기타] 영국의 모든 중등학교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는 드라마 [18] a-ha8276 25/04/01 827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