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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24 17:29
아5는 모델체인지도 안했는데 꾸준하군요...같은 등급인 EV6는 모델체인지하면서 바뀐 DRL이 개인적으론 삼각떼 느낌이 나서 별로긴 했는데..
25/03/24 17:39
리플 보고 찾아보니 3월 초에 출시됐다고 나와있군요. 근데 외형적으로 크게 느껴지는 변화는 없어보이긴 하네요.
1, 2월 집계라니 저기에 반영되지도 않았을 테고...오히려 세기말이라고 깎아먹었을 것 같은데...
25/03/24 17:41
EV3 3,995 만원~
모델Y 5,299 만원~ 아이오닉5 4,700 만원~ 전기차 가성비라는게 뭘가지고 판단하느냐가 사람마다 극명하게 갈려서 전기차 구매 평가기준에 사용하긴 좀 어렵죠 크크
25/03/24 18:28
전기차는 아직까지는 주행거리가 가장 중요하니, 아무래도 주행거리가 길면서도 가장 싼 EV3인 것 같네요.
EV4 출시된다던데 이건 533 km라서 모델Y 보다 33 km, EV3 보다 55 km 더 갑니다.
25/03/24 17:42
전기차로 장거리 괜찮나요? 휘발유차량 오너로서 어깨넘어로 느끼는 수준이지만 아직도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느껴져서 시도를 못하겠습니다.
25/03/24 17:43
평소에는 별 불편 없습니다. 명절 귀성길이나 휴가철 휴양지행은...아마 헬일 겁니다. 제가 그런 길을 안가서 모르겠습니다만...
25/03/24 17:50
오히려 휴양지 이런데가 가는데마다 전기차 충전시설 있는데 충전하는 사람은 적어서 항상 비어있고 오히려 충전하면서 주차자리 확보되고 편했어요.
여름철 강릉, 남해 정도 다녀본 경험이고 부산 해운대같은 1티어는 다를 수도 있습니다. (해운대도 여름 늦게가니 널널하긴 했음) 명절에도 휴게서 들러서 충전하는데 가끔 충전 가능하다고 나오는데 실제론 고장나있어서 문제지 자리가 특별히 부족하진 않았구요.
25/03/24 18:25
도착하면 문제없죠. 중간에 휴게소에서 충전이 필요할 때가 문제지..
서울-부산이나 여수같이 끝에서 끝으로 한 번 가려면 아직 불안한 차들이 꽤 있어서..
25/03/24 19:17
하긴 요즘은 이핏같은 것도 있고 해서 좀 나아졌겠군요. 차들도 초급속 지원하고...
제가 장거리 뛰었던 때는 차도 19년식이라 초급속 없고 충전기도 휴게소에 환경부꺼 50kWh짜리 한 대 정도 있는 수준이었으니..크크
25/03/24 17:56
서울이나 부산같이 극단적인 곳에 사시는분은 쫌 불편할거 같습니다.
저는 청주살아서.. 전국 어디든 노충전으로 한번에 다 가고.. 보통 놀러가는거니 휴양시설이든 다 충전소가 있어서 거기서 다시 충전해서 올라오면 한번충전하면 왕복 가능합니다. + 톨비 기름값 합쳐서 5~6만원이면 커버 되서 경제성도 괜찮더라구요..
25/03/24 18:09
바로 저번주 토요일에 서울에서 광주 다녀왔는데 휴게소에 충전소 기본적으로 다 깔려있어서 전혀 문제 없습니다. 쉬 할 타이밍에 휴게소 들러서 충전하면 넉넉해요
25/03/24 18:13
전기차 요즘 주행거리가 상당히 좋아서
환경에 따라서는 기름 넣는것 보다 훨씬 편할수도 있습니다. 문제라면 ICCU가 언제 터질지 모른다는 점(현기) 고속도로 한 가운데 서면 정말 무섭다고 하네요..
25/03/25 00:46
그건 규격 안 지키는 불량 충전기 문제라고 하던데 그렇다면 터져서 수리 한 사람도 쓰던 충전기 또 물리면 또 터지게 되고, 반대로 지금까지 안 터졌던 사람은 집 회사에서 자기가 물려 온 충전기들이 정상이란 소리이고 충전소 같은 데는 안심이니 하시던 대로만 충전하고 다니시면 터질 일이 없을 거라 합니다. 대충 만든 저급 충전기가 너무 퍼져 있어서 한 큐에 근본적인 해결이 안 되고 있는 거 같아요
25/03/25 09:00
전혀 아닙니다
불량 충전기 문제라고 하면 다른 회사 차도 문제가 생겨야죠 그리고 급속만 물렸는데 터진 차들도 있습니다 저도 아파트에 충전기가 없어서 거의 급속만 물리고 다녔는데 iccu 고장나서 최근에 교체했구요
25/03/25 10:15
(수정됨) 유사한 방식을 선진적으로 적용한 회사가 하나 더 있는데 그 회사도 똑같은 문제가 터졌다고 들었어요. 현기보다 좀 더 심각했던게 그 회사 차는 갓길로 뺄 여유도 안주고 도로에서 서 버렸다죠. 크게 문제 되고 있지 않고 모르시는 이유는 단순히 국내에서 얼마 안 팔려서일 겁니다. 어찌했건 이 문제는 충전기쪽 문제라서 차량 제조사에서 한 큐에 대응하기가 난감한 부분이 있다는 게 결론이더라고요.
25/03/24 19:03
그냥 대충 가다가 충전소 찾으면 되긴 합니다. 다만 한국전력이나 환경부 충전기는 한번 고장나기 시작하면 대책이 없어서 그건 빼놓고 검색하는게 좋습니다.
25/03/25 08:52
평범한 날은(주말 포함) 정말 사람 많은 휴게소 아닌 이상 충전 때문에 기다린 적이 없구요
명절같이 사람들 많이 몰리는 시기 기준으로 본다면 경부나 중부같이 교통량 많고 오래된 휴게소들은 이제 충전기를 교체하는 시기라 교통량은 많은데 충전기 댓수도 적고 구형 기기라 충전 속도도 느리다보니 좀 빡셉니다 한 싸이클(10~30분) 기다렸다가 충전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프라가 좋은 휴게소들은 명절에도 크게 문제 없을 정도로 넉넉하게 깔려있구요 주행거리 좀 긴 차는 아예 출발지에서 풀충하고 나오면 왠만해서는 도착지까지 한번에 갈 수도 있어서 중간에 충전을 안해도 되구요 그래서 주행거리가 뚝 떨어지는 겨울에 장거리 여행을 하면 가다가 충전을 한번 해야하는게 살짝 불편하긴 하죠 고속도로 말고도 시내에서도 충전 인프라는 오히려 남는 편이라 불편한 점이 없는 수준입니다 왠만한 공영 주차장에는 급속 충전기 두어대는 설치돼있고 호텔도 규모 좀 되는곳은 왠만하면 충전기 있고 유명 관광지도 주차장에 충전기 두는 경우도 많고(특히 국가 시설이면 더더욱) 이도저도 다 안되면 근처 대형 마트나 백화점 들어가면 또 충전기 천지라서 충전을 못해서 불편했던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내연차들은 주차 자리 없어서 못들어갈 때 충전 자리는 비어있어서 전기차는 들어갈 수 있는 경우도 있구요
25/03/24 18:50
초고속충전이 느린 스펙으로 나와서인지 (EV3는 400V 시스템, 아이오닉5와 EV6를 비롯한 다른 E-GMP차량은 800V 시스템), 다른 E-GMP차량들에서 보고되는 형태의 문제, 즉 주행중에 갑자기 퍽 하면서 ['전원공급장치 점검! 안전한곳에 정차하십시오'] 라는 경고문과 함께 iccu가 터지는 현상은 아직 안 나오고 있습니다. (대신 완속 충전이 갑자기 안되는 형태의 고장은 낮은 빈도로 나오긴 하는듯 합니다)
25/03/24 17:56
유게인 이유는 저 모델Y가 실물이 아니라 합성이라서 인가요?
크크크 저 사진은 어디서 퍼오신건가요 주니퍼도 아니고 Y 구형도 아니고 하이랜드를 쭈욱 늘렷네요.
25/03/24 18:45
원래 테슬라 모델Y는 입3보다 두배로 많이 팔리던 차입니다.
그러나 최근 신형이 나왔는데 한국출시만 늦어지고있어서 다들 계약만 하고 기다리는 상황이죠. 저 통계는 출고 기준이라 왜곡된 것인데, 하필 공교롭게 이런 타이밍에 순위라고 올리는건 현기측의 언플인가 하는 음모론 제기해봅니다.
25/03/24 18:46
EV3는... 미친 차이긴합니다. 괜히 자동차유튜버들이 입을 모아 올해의 차라고 칭송하는게 아니더군요 크크
지금까지 타본 차 중에 만족도가 제일 높네요.
25/03/24 18:56
최근에 중고로 구아이오닉 구입했는데 유류비측면에서 비교할바가 안되더군요. 출퇴근 한달에 40마넌 휘발유넣었는데, 지금 보름째 4마넌 충전했습니다.
25/03/24 23:53
한겨울 1월에는 300km 거리가 간당간당하긴 한데, 날씨 따뜻해지면 전비도 올라가서 여유가 넘치죠. 아5 차주로서 전기차 장점이 정말 많다고 생각해요. 언덕을 평지처럼 가는 힘과 출발시 속도가 엄청 빨리올라가는 게 너무 좋아요. 빨간불 멈춰 있다가 출발할 때 다른 차선 차보다 월등히 빨리 앞으로 나가요. 상쾌함이 느껴져요.
25/03/25 09:04
저도 처음 아5로 바꾸고 마트 가는데 주차장 오르막길을 너무 쉽게 올라가서 깜짝 놀랐었네요 크크
전에 타던 차가 아반떼라서 훨씬 체감이 더 심하기도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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