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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3/18 21:06:23
Name 실제상황입니다
File #1 5512.jpg (50.6 KB), Download : 326
출처 knib
Subject [기타] 우크라이나 길거리 강제징병에 대한 민심...JPG (수정됨)


"저는 TCC(징집요원)가 아닙니다. 두려워하지 마시고 외면하지 마세요.
우크라이나 국민 여러분과 맹세했는데, 여러분이 저를 국민의 원수로 보는 것이 슬픕니다."

군복을 입은 남자가 등에 표지판을 달고 대중교통에 앉아 있는 사진이라네요...

전쟁 지속 여론 자체는 70%라는데 현재 징병된 군인들 사이에서나 징집 예정자들 사이에서 여론이 문득 궁금해지긴 합니다...

자게글 보면서도 느낀 거지만 뭔가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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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사용자
25/03/18 21:12
수정 아이콘
어쩔 수 없죠.
그 어느 나라도 국민 개인이 강제징병에 호의적이지 않은데 심지어 저기는 실전으로 사람이 죽고 사는 중이니까요.
한국 지하철에서 병무청 공무원증이나 소속 의사라고 떠들기만 해도 썩 달갑지 않은 시선을 받을걸요.
25/03/18 21:39
수정 아이콘
병무청 공무원이나 소속 의사가 달갑지 않은 시선을 받는다라.. 적어도 제 경험으로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근거가 있으실까요?
25/03/18 22:45
수정 아이콘
제 경험 상 대충대충 하던 걸 제 눈으로 직접 봐서 부정적으로 볼 것 같긴 합니다.
닉을대체왜바꿈
25/03/18 23:23
수정 아이콘
한국남자 중에 병무청 소속 의사에게 긍정적인 태도의 남성이 월등히 적지않을까요..?
아케르나르
25/03/19 10:19
수정 아이콘
병무청 공무원은 모르겠는데, 병무청 소속 의사면 저도 좀 안 좋게 볼 거 같습니다. 신체검사 때 너무 대충대충 넘어가서.
샤르미에티미
25/03/18 22:21
수정 아이콘
한국은 남자는 군대 다 가는 거고 공익이나 면제는 예외로 보면 병무청 공무원들은 당연한 일을 하는 거라고 생각 해서 딱히 부정적으로 보지는 않죠. 부정적으로 본다면 병무청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거나 군대 장성들을 부정적으로 보거나 정부 정책에 불만을 갖는 그런 거지 일개 주무관들 정도가 비난의 대상이 되진 않습니다.
25/03/18 21:28
수정 아이콘
전쟁이 이렇게나 무서운 일 입니다..
제로투
25/03/19 00:58
수정 아이콘
한국도 전쟁나면 6.25 때처럼 길거리에서 잡아다가 징집시키겠죠
DownTeamisDown
25/03/19 08:00
수정 아이콘
한국이라면 길거리 잡아서 징집하는것 이라기보다는 추노에 가깝겠죠.
이미 리스트는 전쟁 나는순간부터 계속 업데이트 될꺼고 거기에 있으면 바로 징집일거라서요.
6.25때보다 더 체계적으로 갈겁니다.
한국화약주식회사
25/03/21 12:59
수정 아이콘
지금은 그때와 다르게 주민등록번호도 있고 예비군 등록도 다 되어있는데다가 전국민이 자신의 실시간 위치를 알려주는 기기 (스마트폰)도 가지고 있어서 추적하자면 못할게 없긴 합니다.
25/03/19 12:39
수정 아이콘
너무 슬프네요..
평온한 냐옹이
25/03/19 12:43
수정 아이콘
전쟁이 일어나면 높은사람들은 악수를 하고 보통 사람들은 자식을 제공한다는 말이 있죠. 전쟁이 끝나면 노후를 도와줄 자식이 없으니 더욱더 빈부의 차는 커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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