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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27 13:10
노동자 입장에선 추가근로를 하는거니까요
공식적으로 장애인은 셀프주유소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명시된 것도 아니고요 일부 지자체나 에스오일에서 캠페인을 하는것같지만 그 이상은 아닌것 같은데요
25/02/27 13:14
장애인을 돕는걸 추가 근로로 간주해야 하는건가요? 명시화 안되어 있으면 그냥 무시하면 되는건지요? 정확히 무슨 말씀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25/02/27 13:19
아래 댓글에도 달았지만 장애인이 언제어디서든 무조건 지원을 받아야만 한다?
뭐 다른 논제로가면 버스나 지하철 탑승시 장애인으로 인한 연착을 받아들여야 하는가로 갈수도 있고요 비장애인의 장애인을 위한 희생에 있어서도 정당한 절차적 논의가 필요하고 그게 없을때 일반인을 일반적으로 매도할 필요도 없는거죠 다른 논제로 횡단보도에서 보행신호 지나고도 시간을 점유하는 사람에 대해서도 이해해줄 필요가 없다고 보는편이고요
25/02/27 13:16
그게 왜 추가근로인가요? 근로계약서에 셀프주유소이니 주유 돕는 일은 절대 안해도 된다 라고 박혀있는게 아닌 이상 업무시간에 업무지시 받고 업무하는거잖아요.
25/02/27 13:24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가 된다가 참 싫어서요
제도적으로 시스템적으로 정비를 해야지 사람의 호의로 불편함을 대체해버리려는건 참 별로네요
25/02/27 13:27
호의가 권리가 되면 욕하시면 됩니다.
본문은 직원이 자발적으로 도왔고 그걸로 끝인거고, 저 업체가 직원에게 장애인 주유를 도와라 라고 지시하면 그건 그냥 업무지시인겁니다. 부려먹는 사람도 없고 추가근로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25/02/27 13:14
합의해서 장애인 지원을 해준다 ㅡ 동의
장애인 지원을 위해 합의를 해야한다 ㅡ 동의 합의 없이도 장애인은 지원을 받아야만 한다 ㅡ 비동의 모든 절차가 필요하겠죠
25/02/27 13:24
절차의 문제가 아니라
직원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정도로 충분한 표현가지고 직원을 부려먹을 수 있는건가요?이딴 표현을 써서 반발이 많은겁니다. 괜히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이 나온게 아니에요
25/02/27 13:30
항상 도움을 받을 수 있는건가요가 애초에 웃긴 말이죠 세상에 그런게 어디 권리가 있는건지요 그건 이미 시키는 것에 가깝다고 보고
그렇다하면 부려먹을수있다 대신 시킬수있다 정도로는 쓸수있겠죠
25/02/27 13:33
오히려 장애인이 되면 같은 시민으로써 받아야하는 지원을 못 받고 있는게 훨씬 많죠.
이 세상은 약육강식이니까 니가 장애를 가졌으면 당연히 못 누리는게 맞다, 장애인을 위한 시설은 다 장애인에 대한 호혜와 지원이다 라고 받아들이시는것처럼 들리는데요. 장애인은 누구나 될 수 있습니다.
25/02/27 13:31
셀프주유소에 직원이 대기하는 이유에, 꼭 장애인이 아니더라도 여러 이유로 셀프주유가 불가한 고객의 경우 주유를 도와줄수 있어야 함이 당연히 포함되어있지 아닐까 싶습니다...
25/02/27 13:32
선생님도 뜬금없는 일로 당장 내일이라도 장애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을 고려해서 장애인을 돕자는 인식이 자리잡아야 하는 것입니다
25/02/27 13:35
본문에서 휠체어 타는 아저씨가 해달라고 진상 피운 것도 아닌데 부려먹는다는건 갑자기 왜 나온건가요 아무리 대혐오의 시대라지만 남의 선의마저 삐딱하게 볼 이유가 있나요
+ 25/02/27 14:08
당사자가 "와, 나 쓰레기 될 뻔 했어" 하는 거랑
제3자가 "휠체어 타는 사람이 셀프 주유소에서 직원을 부려먹네"하는 건 온도차가 좀 있어 보이는데요.
+ 25/02/27 14:32
유게 대부분의 게시물이 펌글을 제목 그대로 가져오지 않나요?
그럼 이 글은 글쓴이가 뭐라고 제목을 달아야 했을까요? 아예 글을 쓰지 말아야 했다고 말씀하시고 싶으신 건가요? 본인의 표현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억지를 부리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25/02/27 13:12
셀프주유소 인 거 모르고 들어오지도 않았을거고
처음부터 내가 몸이 불편하니 해 주실 수 있냐고 묻거나 혹은 직접 하는 게 맞는거죠 그러니까 다들 로즈마리님을 향한 부당한 비난을 멈춰주세요 로즈마리님은 결코 쑤렉이 아닙니다
25/02/27 13:29
근데 본문만 보면 셀프라고 하니 직접 하려는거 아니였어요? 사람이 주유소 앞에 있었으니 유인인줄 알고 넣어달라고 했고 셀프라고 알려주니 휠체어 꺼내서 직접 넣으려고 한거면 별 문제 없어보이는데요.
+ 25/02/27 14:03
지역이나 주유소마다 다르지만 수도권 기준으로만 보면
분명 [셀프]라고 크게 써붙여놨지만 가격이 저렴하거나 규모가 크거나 자동세차장이 같이 있거나 등등의 경우 주유소 내부 흐름(?) 관리를 위해 직원 2~4명이 돌아다니는 곳이 많습니다. 당연히 그분들이 할일은 차량 동선 정리도긴 한데 버벅이거나 하는 경우엔 주유도 도와주는편이구요. 사실 신경써서 안보면 경계가 좀 애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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