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1/15 12:01
(수정됨) 중반까지는 무난했는데
중후반에 아무리봐도 메인스토리 진행해야하는 시점인데 몇화내내 조연 임신떡밥만 우리더니 이걸 어떻게 수습하려고 하면서 보니까 자기들도 멘붕해서 1화만에 나레이션으로 모든 흑막과 설정 줄줄 읊어준다음 마지막화에서 태극엔딩을 크크
25/01/15 12:18
크리살리스라는 로봇병기는 소녀의 생명력으로 기동됨. 주인공의 언니는 이에 희생됨. 주인공도 탑승되나 자신의 내면에 잠재한 거대한 힘을 발견함. 주인공은 무측천을 모티브로 화하라는 가상의 나라에서 희생되는 여성과 소녀를 위해 일어섬.
이런 내용인듯합니다.
25/01/15 12:27
(수정됨) 달링 인 더 프랑키스 만화판은 그나마 훨씬 낫습니다.
게다가 무려 작화가 야부키 켄타로! 그냥 애니 감독이 수습을 못한걸로...
25/01/15 13:15
네. 그리고 힘의 밸런스(?)가 맞지 않으면 탑승 후에 한쪽이 죽습니다. (기본적으론 여자 쪽이 죽습니다)
책 제목이 Iron Widow인 이유가, 주인공이 일반적인 사례와 달리 남자 쪽이 죽고 자신이 살아남은 경우라서….
25/01/15 13:28
소설을 읽어 봤었는데… 남녀 파일럿이 탑승해서 여성 파일럿만 희생되는 구조라든가 고대 중국식 사회상(주인공이 전족을 합니다 네;), 그외 각종 부조리한 요소로 '아 페미니즘 계통인가' 싶으면서 순정만화풍 역하렘 구도(모두가 혐오하는 야만족 출신의 상처 입은 짐승계 남자 & 다정하고 지적인 미남이지만 주인공을 위해서라면 권력과 책략 쓰기를 주저하지 않는 상반된 면모가 있는 온미남)로 연애 노선이 진행되는 탓에 위화감이 엄청났습니다. 클리프행어로 끝나는 1권 마무리도 영 아니었고.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추천하지 않습니다…. 제가 달링 인 프랑키스를 안 봐서 잘은 모르겠는데 세평을 들어보면 영감을 준 작품과 비슷하게 별로인 듯?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