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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1/09 13:14:43
Name ins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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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mkorea
Subject [방송] 박정민이 17kg 감량한 방법.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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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동만 매일 10km
저녁은 최대한 안먹기



다이어트는 러닝도 러닝이지만 먹는게 젤 중요하더군요
1달 200km씩 뛰어도 많이먹으니까 체중은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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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9 13:16
수정 아이콘
오우..매일 10km 뛰면 무릎? 관절? 괜찮을까요
유료도로당
25/01/09 13:23
수정 아이콘
무릎관절이 소모품이라곤 하지만 오히려 운동을 너무 안하면 관절 주변의 근육이 별로 없어서 관절에 무리가 가는 경우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적절히 운동하면서 하체근육을 유지해주는게 무릎관절에 더 좋을수도 있습니다.

무슨운동이든 그렇겠지만 높은 수준을 원할수록 몸이 상할 확률이 높아질텐데, 런닝화 신고 발 가볍게 딛으면서 10키로 슬슬뛰는선에서 만족한다면 크게 무리갈건 없을것같습니다.
우상향
25/01/09 14:53
수정 아이콘
제가 절에 가서 지켜 본 건데...
절에 가면 스님들이 신도들에게 108배해라 삼천배해라 그러면, 할머니 신자들이 자기는 무릎이 아파서 의사들이 절 같은 거 못하게 한다고 하소연 합니다. 그러면 스님들이 의사 말 들을 거면 병원에나 가지 절에는 뭐하러 왔냐고 호통칩니다. 그러고는 속는 셈치고 내 말 믿고 절을 하루 10번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늘려보라고 하더라구요.

그거 보면서 '아무리 스님이라도 저건 좀.. 의사가 하지 말랬는데 하라고 하니 너무 무책임하지 않나..?' 싶었거든요. 그런데 정말 몇 달 후에 무릎 아파서 절 못한다던 할머니들이 매일 108배를 하더란 말이죠. 그때는 그걸 지켜보면서 '와 이런게 종교의 힘인가?' 싶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무릎 주변 근육을 발달시켜서 가능한 아주 과학적인 거였어요 크크
Underwater
25/01/09 14:26
수정 아이콘
달려서 기부하는 션 무릎연골 검사해 봤더니
아주 쌩쌩했습니다
어떻게 뛰느냐가 문제인 듯 합니다

그리고 무릎도 모든 장기들과 마찮가지로 개인차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설탕물
25/01/09 19:59
수정 아이콘
유튜브 출처긴 한데 의사들 얘기 들어보면 어느정도 믿을 만 하다 생각했는데요, 평균적으로 조사해보면 오히려 런닝하는 사람들 무릎관절이 더 좋다고 하더라고요. 마라톤급이면 모르겠는데 일반인 수준에서 뛰는건 오히려 무릎에 좋다고 합니다. 다만 생존자 편향(기본적으로 건강이 괜찮은 사람이 런닝함) 같은걸 고려한건지는 모르겠지만요
25/01/09 13:21
수정 아이콘
저 분은 저게 곧 직업이니까요....

여러분들도 하루에 9시간+@씩 운동하는 셈입니다. 여러분 직업이 운동과 연관되어 있다면요.
wish buRn
25/01/09 13:32
수정 아이콘
매주2회 10km,주3회 6~7km 2달 뛰었는데
무릎말고 허리를 다쳤습니다 ㅜㅜ
아무맨
25/01/09 18:44
수정 아이콘
?? 넘어지셨나요??
타츠야
25/01/09 19:02
수정 아이콘
자세가 안 좋거나 관절이 원래 안 좋으면 허리에 안 좋은데 크 경우 아닐까요?
철판닭갈비
25/01/09 13:34
수정 아이콘
배우들 살 찌웠다 뺐다 하는거 진짜 대단한거 같아요
1987 이희준도 그렇게 찌웠다가 3개월만에 도로 빼고 그러던데
전 10년째 연초 버킷에 다이어트를 넣는데...올해도 넣었는데..ㅠㅠ
25/01/09 13:49
수정 아이콘
동기부여에 충분한 돈을...
산밑의왕
25/01/09 13:55
수정 아이콘
크리스찬 베일 찌웠다 뺐다 하는거 보면 몸에 무리가 안갈수가 없다라는 생각이...
전기쥐
25/01/09 14:08
수정 아이콘
배우들은 그거 자체가 자기 직업과 직결되니까 할 수 있는 거 같아요.
스카야
25/01/09 14:26
수정 아이콘
몇억씩 준다고 하면 닭갈비님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25/01/09 18:3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몇억 걸렸으면 대부분 다 해내긴 하겠네요.
경마장9번마
25/01/09 13:38
수정 아이콘
런닝 좀 해보려고 시도하다 며칠만에 무릎에 통증이... 초보자 분들은 설렁설렁 해서 몸이 적응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ㅜㅜ
25/01/09 14:08
수정 아이콘
당뇨까진 아니고 혈당이 살짝 높은 편인데, 운동을 하면 식욕이 더 잘 조절되는걸 많이 느낍니다
운동을 안하면 흔히 말하는 가짜 배고픔으로 간식거리가 시도때도 없이 땡기는데,
운동을 하면 식사 외에 간식에 손이 거의 안가서 식사량은 늘어도 식이 자체가 더 건강해지더라고요
25/01/09 14:19
수정 아이콘
러닝은 못하고 집에서 로잉타는 중입니다.. 20분밖에 안되지만
인생잘모르겠
25/01/09 15:22
수정 아이콘
페이스를 1800정도로 20분 타시면 운동량 충분할꺼같아욤.
25/01/09 15:37
수정 아이콘
2:10대로 타면 타고나서 허리가 아파서 하체로 타는거에 집중해서 타니 2:25~30 나오더라구요
인생잘모르겠
25/01/09 16:21
수정 아이콘
아. 분으로 치면 1:40 정도 페이스로 20분 입니당.
25/01/09 16:30
수정 아이콘
크크 1:50 했더니 심박 165찍히고 죽는줄 알았습니다
인생잘모르겠
25/01/09 17:39
수정 아이콘
크로스핏 하시면 그걸로 경쟁해서 빨라지더라구욤. 로잉대회는 5명이서 11시간 로잉 타는 대회 있는데, 저희 체육관에서 46세 형님 한분이 동생들하고 나가셔서 21팀중 10등 안에 드시고;;; 11시간을 어떻게 타는건지 대체, 우승팀 페이스가 11시간 1:40 안쪽으로 거의 들어왓을꺼에요, 형님이 50초 쯤 11시간 유지 했따고 하던거 같더라구요.
25/01/09 14:38
수정 아이콘
살 빼는 건 대단한 건 인정인데
살 빼고 몇억 받을 생각하면 정신력 생길 거 같긴 해요 크크크크
25/01/09 14:54
수정 아이콘
어서 제로음료에 이어 제로음식이 대중화 되야..
스트롱제로
25/01/09 15:02
수정 아이콘
저도 런닝으로 10월 11월에 두 달 바싹해서
7키로 정도 뺐는데

요즘엔 너무 추워요 ㅠㅠㅠ
루틴 한번 망가지니 이게 또 무섭게 예전 게으른 루틴으로 돌아가더군요
벌써 한 달 넘게....ㅠ
에이펙스
25/01/09 15:23
수정 아이콘
90일 연속 10km 달리는데 버티는 무릎이 부럽네요;;
수뱍바
25/01/09 15:28
수정 아이콘
뛰다보면 아무생각이 없어진다.... or 뛰다보면 몸이 가벼워지는 순간이 생긴다...
저도 이거 경험해보고 싶네요 크크크크 뛰기 5분 후부터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다 생각만 들던데요 크크크
HA클러스터
25/01/09 18:15
수정 아이콘
러너스하이는 보통 30분이상부터 경험하게 된다더군요
벌점받는사람바보
25/01/09 15:36
수정 아이콘
운동으로 살빼기 힘들다는게 운동후에 배고픈게 너무힘들어요
제 인생에서 가장 많이먹을때가 백수시절이나 고딩때도 아니고
헬스 한참 열심히 할때였습니다.
20060828
25/01/09 15:40
수정 아이콘
배우들 살빼고 근육 만드는건 일반인이랑 다르죠.
계약서에 꽝 써있으면 일반인도 다 합니다.
매일 일하면서 하려니까 못하는거죠.
라고 쓰려는데 일하면서도 다 하는 사람도 있잖아??!! 진짜 미친...크크
갈리토스
25/01/09 16:10
수정 아이콘
저도 이렇게 해서 4개월 동안 28키로 뺐습니다.
아침에 공복으로 10키로 뛰고 식사량을 반으로 줄이구요.
Zakk WyldE
25/01/09 19:37
수정 아이콘
자전거 하루에 60
한달에 1000키로 넘게 타도 안 빠지던데요~
그만큼 많이 먹어서 ㅠㅠ
마그데부르크
25/01/10 00:00
수정 아이콘
잘생겻당
곧미남
25/01/11 02:08
수정 아이콘
저는 5km를 40분에 뛰는 런닝머신도 힘든데 흑흑
나막신
25/01/11 05:36
수정 아이콘
저도 저렇게 한적이 있는데 무릎은 괜찮은데 아킬레스건이 이상해져서 병원에서 쉬라고 했는데 자세나 신발이 이상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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