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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5 13:37
매일 청소하는 것도 그렇지만, 저걸 매일 찍어서 올린다는 것도 대단한거죠.
영업 다 끝나고 피곤한 상태에서 잊지 않고 사진 찍는거 아무나 못 할 겁니다.
25/01/05 14:10
작년에 저거 주변 가게들 유행해서 인스타들이 전부 청소 영상 떠서..크크크
하지만...난 그 옆을 찍으라고 말하고 싶지만 참는다..
25/01/05 14:35
음...이게 사실, 위생상 저게 훨씬 좋아보이지만, 맛은 적당히 튀긴 기름이 더 맛있긴합니다.
쉐프들이 튀김 기름에 파나 양파로 향 입히는것처럼, 새기름 첫 튀김은 아마 생각하신것보다 제품 보기엔 좋아보입니다만, 적당히 튀김이 진행된 기름에 나온 제품이 맛과풍미가 더 좋긴 합니다. 말그대로 적당히 튀긴 기름입니다. 몇날몇일이 아니라...
25/01/05 16:13
그래서 아는 사람들은 60계 처음 뜰 때부터 마케팅 잘했네 하더라고요. 제 친구도 치킨집 사장이라 실제로 60계 평가 하는거 들은 적이..
25/01/08 16:41
관련업종 품질관리 종사자입니다.
작업장에서느 3일 이내에 한번씩 기름을 교체합니다. 교체 이유는 유증기로 인한 작업자의 호흡기 질병관리를 위한 교체가 주 이유입니다. 산가관리(산폐라고도 하지요) 로만 따져보면 사실 기름이 매우 아까운 수준입니다. 실제로 기름교체후에 튀겨나온 제품의 색상을 보면 굉장히 이상적인 색상을 띄고있어 먹음직 스러운것은 사실이나, 풍미나 맛은 그렇지 못합니다.
25/01/05 19:43
정답입니다.
군대에서 취사병들이 튀김용 기름 교체할 때가 되면 중대에 안 먹고 남아도는 건빵을 튀겨서 설탕 뿌려줬는데 이게 과자보다 엄청 맛있습니다. 색깔은 붉으스름한데 여러 고기들을 튀겼던 기름이라서 맛이 아주 좋습니다. 그러다가 한번은 완전 새기름으로 튀긴 건빵이 나왔는데 색깔은 밝은데 기름내만 심하고 맛이 하나도 없더군요. 그래서 오래된 기름에 있던 육향(?)이 맛을 좌우하는구나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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