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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3 11:10
[2024년 1~11월기준 수입차 생산국 기준]
1. 독일산 10만9240대 (독3사 등) 2. 중국산 5만6448대 (테슬라, 볼보, 폴스타 등) 3. 미국산 4만3623대 (쉐보레, 포드, 지프, 캐딜락, BMW, 혼다 등)
25/01/03 11:12
한국 수입 자동차 시장은 사실 좀 기형적이죠. 독일 차 빼고 수입차에 대한 시각이 참 안좋아서 살 이유가 없어요 크크크 그나마 전기차에서 테슬라가 선방하는 느낌이구요
25/01/03 12:15
뭐 분명히 한줌단이긴 한데,
시각이 안 좋아서 살 이유가 없는게 아니라, 어음.. 그러니까 돈이 없어서 못사는 차... 크크크크 그냥 딴지라기 보단 놀고 싶었습니다 흐흐흐
25/01/03 11:12
중국브랜드의 한국시장에서의 성공가능성은 회의적으로 보긴 합니다만.. 동남아 등의 신흥 시장은 중국차에 다 먹힐거라 생각하고는 있습니다.
25/01/03 11:15
사실 내수보단 이쪽이 문제긴 하죠. 전기차 뿐만 아니라 내연기관마저도 싼값에 마구 수출해대는데 신흥국에서도 경쟁해야하는 현기차 입장에선 죽을맛일듯
25/01/03 11:18
동남아에서 전기차 비중이 얼마나 될까요
내연차도 비싸서 오도바이를 많이 탈텐데 내연차보다 비싼 전기차가 확 늘어날 것 같지는 않아서요
25/01/03 11:25
https://it.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3092121242
[“태국을 잡아라”…태국 전기차 시장 공략 나선 車업계 ] 2024.08.12 태국 전기차 판매 대수 2021년 1935대 2022년 9678대 2023년 7만6366대 2024년 예상 13만대 아직 미미한건 맞지만 동남아도 빈부격차가 심하고, 정부차원에서 밀어주는것도 있고, 나라마다 상황도 다 달라서 단순하게 퉁쳐서 보기가 힘들긴 합니다.
25/01/03 11:18
아직은 남얘기 같긴합니다. 저 기사에서도 나온것처럼 5만6천대중에서 테슬라+볼보가 4.2만대가 넘잖아요.
다른 공산품들을 얘기하자면 사실 중국산 아닌걸 찾기가 더 어려운게 사실이구요. 얼마전에 안마의자 찾아보는데 브랜드는 다 한국인데 제조는 다 중국이던데요?
25/01/03 11:33
안마의자의 경우 중국이 훨씬 기술 앞선다고 합니다. 한국서 파는 안마의자는 거의 한국 브랜드만 붙인 택갈이 수준이라던데요.
또 자동차의 경우엔 테슬라나 볼보 이전엔 oem 생산조차 중국산 어떻게 타냐고 하던게 현실이죠. 근데 이제 테슬라랑 볼보 성공해서 장벽이 낮아진거고요. 르노의 사례로 이제 택갈이도 잘 먹힌다는 걸 봤으니 남은 건 중국 브랜드 직접 들어오는 것 뿐이죠. 아마 렌터카 같은 걸로 뿌려서 먼저 심리적 장벽을 낮출겁니다.
25/01/03 11:20
아 그리고 그랑 꼴레오스는 택갈이(벳지엔지니어링)이라고 볼 수 있을려나요
조립 생산 다 한국에서 다 하는거 같던데 물론 손가락 문제때문에 별로긴 하다만 :(
25/01/03 11:53
네 기술원천이 지리에서 오는거고,
아웃판넬만 바꾼거고 이너판넬은 그대로라고 하고, 부품들도 메이드인차이나 아닌거 찾기가 어렵다고 하죠.
25/01/03 11:21
밑에 글에 나온 내용 대로라면 동남아 시장을 다 차지해도 중국의 과잉생산을 감당 못 하겠던데요. 결국 구조조정이 이루어지긴 해야겠죠.
25/01/03 11:29
이게 상위 브랜드는 그래도 잘파는 편인데 하위 브랜드가 문제고 걔들 때문에 과잉설비가 심각한거죠.. 걔들은 다 공장 설비 놀리는 거라 보면 됩니다.
이미 중국 전기차의 경우 과거 300개 브랜드에서 현재 50개 브랜드 정도까지 구조조정 이뤄졌고요. 앞으로 5개에서 10개 정도 남을때까진 계속 치킨게임 하겠지만요.
25/01/03 11:21
근데 중국생산 해외제품까지 이야기하면 자동차만 그런거도 아니고 그런게 대중화된지 꽤되었죠. 괜히 세계의 공장 소리듣는게 아닌데... 하지만 그렇게 되었음에도 여전히 중국 완제는 들어오기 쉽지않다에 의의를 가지는게 낫겠습니다.
25/01/03 11:31
전기버스의 경우 현대 일렉시티가 비싸기도 하고.. 중국산은 주문하면 금방 받을 수 있는데 일렉시티는 1년 이상 기다려야 한다 하니 중국산 점유율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현대는 생산라인 늘릴 계획도 없다 하고요.
25/01/03 11:58
그게 전기버스의 경우
중국이 워낙 많이 만들어서 QC는 잘 되는 것 같기도 하고 (물론 초기에 들어온 물건들은 이러저래 문제가 많은 것 같긴 헌데) 사고나도 일반 승용차보다는 빨리 대피가 가능해서 그런 부분도 있는 듯 합니다.
25/01/03 14:43
우리 나라 사람들 사는 차가 현기차, 독일 3사, 포드, 렉서스 등 뻔한데 뭘로 바꾼다는 건가요? 이거 말고 다른 브랜드 뭘 산다는 건가요?
25/01/03 15:58
중국에서 만드는 소나타 같은건 현재 진행형이죠
지금 독일 자동차 회사들 죄다 중국에게 후두려 맞는 중이고 몇년 뒤엔 비슷하게 훌러갈지도 모릅니다 이대로 방치한다면요
25/01/03 12:24
중국회사를 어디까지 보느냐에 따라 다르긴 한데, 국룰인 지분율로 본다면 중국이 서서히 전세계 자동차시장 점유율 높여가고 있긴 하죠
25/01/03 12:50
중국차지만 테슬라나 볼보는 그래도 중국차라는 생각이
별로 안 드는데 중국 토종(?)같은 ix5 굴러다니는거 보면 머지 않은거 같습니다. 실용 영역에서 큰 차이가 없다면 디자인 구색 맞추고(베끼고) 가격 저렴하게 옵션은 빠방하게 (과거 현대처럼) 상당히 팔릴거 같은데.. 세컨카나 렌터카 또는 업무용차라도..
25/01/03 14:31
네, 수입사는 망했을거에요.
주차된 차를 본적이 있는데 그럴싸 하더라구요. 처음엔 폭스바겐 찬가?? 싶어서 봤는데 퍽스바겐은 아니고 ix5라고 적혀 있어서 무슨 차인가 궁금해서 검색해보고 살짝 놀랐네요. 꽤 예전에 수입된 차더라구요.
25/01/03 13:05
저도 byd 같은거 들어오면 안 살 것 같다고 하다가도... 폴스타 자주 보니까 묘하게 예뻐보이고.. 괜찮다는 인식이 조금 생기는 것 같기도 합니다.
25/01/03 13:28
이래서 브랜드 어쩌고 저쩌고 라며 별 문제 없다는 얘기가 공감이 덜 가죠
부품 태반이 중국산인 차가 상당수인데 택갈이만 하면 살 사람 꽤 있을 껍니다
25/01/03 13:36
너무 대놓고 들어오면 안팔릴꺼란거 중국차들이 누구보다 잘 알겠죠. 그래서 빌드업이 장난아닌거 같습니다. 리플 보니 알게모르게 이미 먹힌곳도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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