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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7 06:53
그동안 소시오패스들이 자신에게 총칼이 안온다고 생각하니 점점 무례해졌죠
그게 점점 정상화 되나 봅니다 방법이 옳은건 아니지만 이래 안했으면 철회했을까 싶네요
24/12/06 23:22
저는 현대사회의 끝이 어떨지 꽤 궁금합니다
제생각에 둘중 하나거든요 1.이대로 양극화가 무한으로 진행되서 sf창작물에 나오듯이 부자들의 구역과 빈민들의 구역이 나뉘어지는 세상(엘리시온, 총몽같이) 2.언젠가 한번 크게 죽창혁명 일어나기 저 죽기전에 둘중 어느방향인지 대충 보일 거 같은데
24/12/06 23:59
이번 주기가 조금만 더 길어지더라도 인공지능 때문에 죽창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히려 일반인들이 AI 죽창에 쓸려나갈 것 같아요...
24/12/06 23:43
보편적이면 2번 엔딩인데, 한국이 유독 시위에 대한 인상이 박하다보니(요즘 많이 바뀌고 있긴 하죠)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지금 갓 청년이 된 세대~지금 태어난 세대들은 확실히 목소리 잘내서 바꿔갈 수 있을거라 기대합니다.
24/12/07 00:00
1번은 2번을 유발시키지요
그러기에 T100님 말씀처럼 기술과 제도 시스템의 발전으로 2번을 견제하고, 드러나지않게 양극화후에 몰래(?) 사치를 누리고 있고요. 멍청해서 계엄해보리깃 시전해버리는 어처구니없는 경우도ㅡ 있지만요. 그 분은 본인은 억울하다고 생각할겁니다 크크
24/12/07 00:40
둘 다 일어날 가능성이 낮다고 봅니다.
과거처럼 가난한 사람이 죽창을 들고 일어날 수 있는 사회도 아니고, 정상적인 민주주의가 기능하는 국가에서는 창작물처럼 부자 구역과 빈민 구역을 나누는 것은 민의 상 절대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국지적, 단기적으로 이러한 상황이 일어날 순 있지만 [현대 사회]의 종말은 그런 방식으로 오지를 않습니다 현대 사회의 종말은 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조차 모르게 올 겁니다. 고대 사회의 종말이 그랬고, 중세 시대의 종말이 그랬으며, 근대의 종말도 그랬습니다. 우리야 지금 고대, 중세, 근대를 임의로 구분하지만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도 그랬을까요? "아 이제 이 혁명적 사건으로 근대 사회는 종말됐어. 내일부터 우리는 현대 사회인이야." 이런 건 일어나지도 않고 일어날 수도 없습니다.
24/12/07 11:45
체제전복을 바라지않는 기득권층의 드론이 다 죽일거같은데 2번은 무슨.. 크크
그리고 이제 사람들이 죽창 들기에 잃을게 너무 많아져버린 사회라고 생각해요
24/12/07 00:45
뭐, 한국도 곧 사실상의 민영화가 되서 보험사가 떵떵거릴 시대가 곧 올 거라고 봅니다. 올해 다들 합심해서 막타를 쳤거든요.
아프지 않든가 돈을 많이 모으든가 둘 중 하나는 하셔야 될 거에요.
24/12/07 00:53
제 직장에서 몇 블락 안 떨어진 곳에서 밝은 시간대에 대놓고 암살 당한 사건이라 꽤 충격 받았는데 미국 사람들 대부분은 고소하다는 반응이라 더 충격 받았습니다
24/12/07 00:56
망탈리테가 그래서 중요한 거지요.
미국에서야 저정도는 꼬숩네 정도의 에피소드지만 유럽에서 저런분이 계셨으면 '레볼류숑!' 당했지요. 그나마 개인의 자유로은 부 축적이 자유로운 합중국이라서 저정도 조소에 끝난겁니다. 저런분은 이 한국에서조차 생존이 불가능했을걸요.
24/12/07 01:04
그대로 조용히 다른 주로 빠져나가면 잡기도 힘들지 않을까 생각들기도 하구요 미국 땅덩어리는 워낙 크니깐... 또 살인행각 벌이는게 아닌 이상 안잡힐것 같은
24/12/07 19:50
현지 유튜버의 언급을 들어보니, 총맞고 죽은 사람은 United Health Group의 계열사인 UHC의 CEO, 그러니까 리더십에서도 끄트머리에 있는 사람이고 정작 원흉은 맨 위에 따로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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