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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5 20:24
오늘 먹어봤는데 빙그레 원조?보단 덜하지만 구수하고 감칠맛나긴합니다.
한번 찍먹은 하실만합니다. 하지만 빙그레의 그 맛은 못 따라갑니다. 20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그 구수했던 기억이 잊혀지지가 않아...
24/11/25 20:04
https://www.newswatch.kr/news/articleView.html?idxno=67273
이거 말고 매운콩라면이 부활한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그건 결국 무산됐군요
24/11/25 20:23
(수정됨) 이거 제가 글올렸다가 진짜 그 구수한 콩라면이 아니라고들하셔서 급 실망해서 삭제했습니다ㅠㅠㅜ
맛은 그냥 그럭저럭 먹을만하더라고요. 콩베이스의 고소담백한 느낌과 농심 신라면틱한 MSG의 감칠맛이 무난히 어울립니다.
24/11/25 20:53
매운콩 라면이 다시나오는건 힘들것 같습니다.
빙그레 라면을 인수한곳은 풀무원이라 그공장에서 만드는건 안될것 같습니다. 풀무원은 건면위주로 하는곳이라 매운콩라면을 만들진 않을거고 상표권은 빙그레가 가지고 있는것 같으니 다른 라면업체에서 위탁생산 하는게 가능은 하겠지만 판매 하기엔 유통망을 새로 구축하는것도 비용상 안할것 같고 정 한다면 아무래도 타회사(라면제조사 혹은 유통사 PB)에 상표권까지 대여 혹은 양도하는방식으로 만든다면 가능성이 있긴한데 다른회사에서 사가기에도 빙그레에서 팔기도 애매하다고 봐서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24/11/25 22:47
우리가 아는 그 콩라면이 아니라면 쳐다보지도 않을껍니다.
원 제조사에서 만든다 해도 의심가는데 다른 곳이라면(ex:부대찌게라면)... 후기 보고 그나마 비슷하다는 이야기 나오면 한번 먹어보긴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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