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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1/23 10:40:00
Name 핑크솔져
출처 유튜브
Subject [유머] 서울대 출신 아빠가 좋은점


수학문제 같이 풀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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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래쉬
24/11/2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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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랑 같이 수학 공부하면 몸에 사리 생김
24/11/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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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리얼.. 공부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내 자식은 못 가르치겠던데 이것도 개인차가 크겠지요..
24/11/23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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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입장에선 '아빠랑 같이 수학 공부하면 몸에 사리 생김'
이럴지도요 크크크
바카스
24/11/2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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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쳐스 예전 방송분인데 이슈되나보네요 흐흐

저 프로그램보니 확실히 부모들 가방끈이 길면 자식들에게도 환경적으로나 유전적으로나 많은 영향력을 끼치더군요.
24/11/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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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알아들으면 좋지만, 반복해도 이해를 못하면 헬오픈.
빼사스
24/11/2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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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딸 친구 아빠도 서울대 출신이신데 너무 엄하게 가르치려 하셔서 아이가 아빠와의 수업을 너무 싫어한다더군요
스덕선생
24/11/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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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지인 아들도 아버지에겐 배우기 싫다면서 학원에 갔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결과적으론 서울대 입학했으니 해피엔딩인가... 크크
시원시원
24/11/2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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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이 적분을?
고민시
24/11/2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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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 나형이긴하지만 1등급이었는데 수능이후로 수리 단한문제도 안풀어서 지금은 손도 못댈거같은
슬래쉬
24/11/2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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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까먹은줄 알았는데...
고3때 갑자기 알려주는게 아니라 저학년부터 알려주다 보니 같이 단계가 올라가서 기억이 나더군요 크크크크
24/11/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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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은 아리까리 할 수 있는데 확통은 리얼로 바뀐게 없습니다 크크크크
서린언니
24/11/2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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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님 R발음이 범상치 않네요
만성두통원딜러
24/11/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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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가르치다 울려봤습니다
24/11/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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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점인지 정확히 자식에게 물어봐야...
24/11/2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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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에서 일하는 중인데 부모가 가르치는 것의 장단점은 가정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가족이 가르칠 때의 문제점은 '감정'이 들어 가는 것이기 때문에 고학벌의 부모가 그 감정을 배제할 수만 있다면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자식이 받아 들일 수 있는 부모의 감정 정도는 가족관계마다 다르므로 일률적으로 말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부모가 판단해 부모와 자식 사이에 갈등이 생길 것이라 생각되면 학원을 보내든 인강을 듣게 하든 남의 손에 맡기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살려야한다
24/11/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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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이 뭔가요? 아이에게 가르치는 아빠?
한국안망했으면
24/11/23 11:33
수정 아이콘
사교육
24/11/2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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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교육 맞습니다. 저거 정승제 선생님 영상의 일부에 속하는거라서요. 정승제 선생님 하고 같은 분야입니다.(저는 영어입니다)
24/11/23 11:31
수정 아이콘
'내가 잘한다'와 '남을 잘 가르친다'는 계통이 다른 스킬이죠. 시너지는 있지만 하나 잘한다고 나머지도 잘한다는 보장은 없고요.
성야무인
24/11/2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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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딸 가르치다가 (고등학교 수학이랑 영어)

혈압 올라서....

2달 배우다가 딸이 포기 했습니다.

딸이 저보고 너무 어렵게 가르친데요. T_T
시나브로
24/11/23 11:45
수정 아이콘
위에 딸 친구 아버지 얘기도 그렇고 평소에 스포츠 얘기하고 그런 분들 무의식 중에 '30대, 40대 초 아니실까' 느끼다가 이런 얘기 보면 놀랍습니다. 자녀가 막 중,고등학생이라니 좀 의외의 흐흐
LuckyVicky
24/11/2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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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이랑 결혼했으면 40대초에 자녀가 중고등생일 수도 있습니다 크크
시나브로
24/11/23 16:08
수정 아이콘
댓글 보니 안타깝게 탈퇴 회원이라 닉네임 언급해도 되는 OrBef님 생각납니다. 아들도 결혼했을 수도(...) 미국 시민이기도 하고 빨리 결혼할 법도 하니.. OrBef님 할아버지 되셨을 수도 있겠네요 메이웨더처럼
24/11/23 11:38
수정 아이콘
많이 아는거랑 잘 가르치는거는 다릅니다. 너무 달라요.
손금불산입
24/11/23 11:49
수정 아이콘
굳이 수학문제까지 갈 것도 없이 운전 교육만 해봐도 다 아시잖아요 크크
Chrollo Lucilfer
24/11/23 12:00
수정 아이콘
똑똑한 아내를 만나 자식이 아빠보다 낫길 바래보겠습니다..
Far Niente
24/11/23 12:02
수정 아이콘
서울대 아니라도 같이 풀어줄 수 있는데…
Mini Maggit
24/11/23 12:22
수정 아이콘
전혀 안좋음
둘다 기분만 나빠질 가능성 200퍼
욕심쟁이
24/11/23 12:37
수정 아이콘
스타강사가 괜히 스타강사가 아니죠.
학벌도 좋으면서 가르치는 것도 잘하는 분들
24/11/23 12:56
수정 아이콘
수학은 숫자만 나오면 좋겠..
물맛이좋아요
24/11/23 13:07
수정 아이콘
그런 당신을 위해 정수론을 추천합니다. 정말 숫자만 나옵니다. (날조 조금)
24/11/23 16:06
수정 아이콘
이과님들 죽...
에우도시우스
24/11/23 13:18
수정 아이콘
진짜 a,b,c,x,y,z,f,lim 등등 다 싫어요 크크
24/11/23 16:06
수정 아이콘
선도 다 없애줘요..
24/11/23 13: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어릴때 똑같은 경험있어요! 제가 고1때 특수사유로 수학 진도를 아예 못 따라가서 점수가 바닥이었고 그때 집이 어려워져서 아빠는 집에서 놀고 개인교습할 돈은 없는 그런 상황이었는데 아빠가 그 시간에 수학의 정석을 다시 펼쳐 공부해서 저를 과외시켜주셨습니다. 그렇게 반년을 억지로 진도 따라잡고 제 궤도에 올라갔던 생각이 나네요... 그때부터는 쭉 수리 1등급이었어요. 아부지 고맙슴다...
모나크모나크
24/11/23 14:25
수정 아이콘
이건 본인 능력이 출중하시다 봐야되는데.. 그래도 아버지 감사합니다는 맞네요
24/11/23 13:23
수정 아이콘
대학생인 줄 알았는데 중학교 2학년이었군요... 맙소사 흐흐
한화우승조국통일
24/11/23 13:24
수정 아이콘
저는 한 4학년 되면 숙제 봐주기는 포기할 거 같습니다...
카케티르
24/11/23 14:10
수정 아이콘
이전에 과외할때 부모님의 학벌이 엄청 높았음에도 절 부르길래 응?? 한 적이 있었는데

결국엔 부모님하고의 관계가 안좋아지는 경우가 많아서 부르는 경우가 많더군요
24/11/23 14:16
수정 아이콘
큰 애는 저랑 맞는데 작은 애는 엄마랑 맞더군요
약간 공부 궁합도 있는 거 같아요
24/11/23 14:31
수정 아이콘
저는 가르치기는 진작에 포기했지만, 가끔 모르는 문제 가르쳐 달라고 애가 먼저 물으러 올 때가 있는데, 중학교까지는 어찌 해보겠던데 고등학교 과정 문제는 너무 어려워서 가르치고 싶어도 못가르치겠습니다. 심지어 제가 지금 하고있는 현업과 직접 관련된 문제들도 하도 꼬아서 내니까 헷갈리더군요.
24/11/23 15:03
수정 아이콘
공부 잘하는 부모들은 공부 못하는 자녀를 이해를 못하죠
참 쉽죠? 느낌이 되버려서...
애가 이해 못하는걸 이해 못함;
전기쥐
24/11/23 16:16
수정 아이콘
더이상 수험생도 아닌데 문제 솔루션이 생각 안날듯요
유티엠비
24/11/23 16:37
수정 아이콘
저도 사교육에 몸담고 있지만 자식을 가르치려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같이 게임하면서 이것도 못해?를 더 많이 시전한것 같네요...
아이가 좀 더 크면 수학 문제 같이 놓고 풀면서(저는 영어입니다)
이것도 못해? 시전 해봐야겠습니다.
답이머얌
24/11/23 16:43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마누라 운전 가르치기만 할까...이건 잘못하면 이혼각
법돌법돌
24/11/23 18:48
수정 아이콘
크크크 애들 숙제봐주는 거 진짜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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