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11/20 14:37:56
Name a-ha
File #1 1.jpg (76.1 KB), Download : 84
File #2 2.jpg (301.3 KB), Download : 83
출처 인터넷
Subject [기타] 연세대 논술시험 효력정지 가처분 이의신청 기각




연세대측이 제기한 논술시험 효력정지 가처분 이의신청이 방금 법원에서 기각되었습니다. 지난 번 일부 수험생들이 제기한 논술시험 절차를 중단하도록 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이 인용된 것에 대해서 학교가 다시 이의신청을 했는데 법원에서 기각을 한 것입니다. 연세대는 이의신청이 기각되면 다시 항고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어서 항고심의 결과나 본안소송 결과가 빨리 나오지 않을 경우 큰 혼란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교육계 일부에서는 연세대 측에서 즉각 재시험을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고도 합니다. (이참에 진짜 시험관리감독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젤리곰
24/11/20 14:41
수정 아이콘
잘못을 했으면 빨리 인정하고 재시험해야지 시간 다 끌고 뭐하는 짓인가요.
타 대학이나 입시생들에게 너무 큰 민폐네요
24/11/20 14:42
수정 아이콘
본인들 잘못 인정하기 싫어서
수험생들을 인질로 잡고있는 건가..
달달한고양이
24/11/20 14:45
수정 아이콘
아니 이게 뭉개지겠냐고
시무룩
24/11/20 14:45
수정 아이콘
이건 전후좌우로 구르면서 봐도 연대가 잘못한 일인데 이의신청에 항고라...
다 까이면 어떻게 하려고 저러는걸까요
하아아아암
24/11/20 14:46
수정 아이콘
이쯤했으면 고집 접어야할텐데
유료도로당
24/11/20 14:49
수정 아이콘
학교가 무리수를 뒀네요. 빨리 재시험 처리 하는게 오히려 나았을텐데..
강문계
24/11/20 14:5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우리 학교 안 올꺼야?
사업드래군
24/11/20 14:52
수정 아이콘
입시 1~2년 해본것도 아니고, 우리나라에서 대학입시가 특히 연세대쯤 되는 대학의 입시결과가 얼마나 큰 사회적 파장을 가져올 지 뻔히 알면서 무슨 배짱으로 이 짓을 한 건지?
신속히 대처해서 끝냈을 일을 점점 더 키우고 있는 거 보면 "우리는 절대 잘못하지 않았어" 라고 생각하나 봅니다.
살려야한다
24/11/20 14:53
수정 아이콘
버티지 말고 빨리 재시험 보는게 현명할텐데요
분신사바
24/11/20 14:59
수정 아이콘
재시험을 하게돼면 지난 시험을 치른 학생들 측에서 손해배상이 들어올 리스크도 있을 겁니다. 
24/11/20 15:02
수정 아이콘
정시로 이월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라고 하더군요.
24/11/20 15:32
수정 아이콘
그것도 소송 당하죠. 수험생들 수시 카드 1장을 다 날리게 했는데요. 전형료 반납 정도로는 택도 없을겁니다.
24/11/20 15:34
수정 아이콘
어떻게 보면 연대에서 버티는 것도 이해가 가긴 하네요...그러게 처음부터 시험감독을 잘 했어야 했는데...;;
24/11/20 15:4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아직 합격자 발표를 한 건 아니어서...재시험쪽이 그나마 법적으로도 좀 더 유리할 것 같기도 하고...법무법인에서 알아서 조언 잘 하겠지 싶지만요...;;
이른취침
24/11/20 16:17
수정 아이콘
연세대 로스쿨 시험문제로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크크크
DownTeamisDown
24/11/20 16:17
수정 아이콘
손배 주더라도 그게 쌀것 같습니다.
정시 이월이나 다른방법은 더 많이 손해배상 나올것같아서요
그렇군요
24/11/20 15:27
수정 아이콘
명문대
24/11/20 15:33
수정 아이콘
이렇게까지 하는거면
혹시 문제 만드는 데 시간이 오래걸리는 걸까요
24/11/20 15:39
수정 아이콘
않이 이런걸 우틀않 해버리면 어떻게해..
24/11/20 15:51
수정 아이콘
연대 왜저러는건지 모르겠네 자기들이 실수한걸가지고
이른취침
24/11/20 16:13
수정 아이콘
동덕여대랑 비슷한 흐름이 아닐까 싶네요.
교수집단도 워낙에 고여있는 물에 그 내부에선 거의 무소불위의 권위를 갖고 지내다보니
대충 뭉개려는 생각이 강한 것일듯.
가끔씩 예비군 출석 미인정 사태가 터지는 것처럼요.
멸천도
24/11/20 16:07
수정 아이콘
무슨일이 있었길래 싸우는건가요?
24/11/20 16:16
수정 아이콘
자연계 논술시험을 볼 때 감독관이 시험시작 시간을 착각해서 미리 시험지를 나누어 주었다가 뒤늦게 회수를 했고 그 사이 수험생 몇 명이 시험문제를 찍어서 온라인에 올렸습니다. 그거 때문에 수험생들 일부가 논술시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그게 법원에서 받아들여졌습니다.
DownTeamisDown
24/11/20 16:16
수정 아이콘
시험지를 한시간전에 미리 배부해서 시험문제 일부가 유포되는 사건
시험지에 중대한 오류가 있는게 시험시작한지 좀 많이지나서 확인된 사건등등
시험관리의 전반적인 큰 문제가 있었다는 상황이 있어서요.
그래서 시험자체가 유효하지 않다 라는 거죠
멸천도
24/11/20 16:30
수정 아이콘
그런데도 연세대는 저리 버티는건가요? 이미 합격한 사람중에 연세대가 심기를 거스르면 안되는 사람이라도 있는걸까요? 왜 저런 악수를...
양현종
24/11/20 16:38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 시험을 다시 치르는건 쉬운 일은 아니죠. 그러니까 최대한 뭉개려고 하는 중...
안창살
24/11/20 16:41
수정 아이콘
이거 이러다 본안에서 지면 손해배상금이 어마어마할텐데요.
이혜리
24/11/20 17:24
수정 아이콘
예전에 산업인력공단 시험지파쇄 사건만 봐도,
재시험은 쉽지 않아요,
24/11/20 18:39
수정 아이콘
감독관은 잘못하긴 했어도 정말 죽고 싶은 심정이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8760 [기타] 의외로 정식으로 도입된 별칭 [17] Lord Be Goja7266 24/11/21 7266
508757 [기타] 친구 사이에 이런 건 무리다 vs 친구의 호의를 무시하면 안된다 [51] 묻고 더블로 가!7845 24/11/21 7845
508756 [기타] 오늘 공개된 현대 아이오닉 9 [51] a-ha6076 24/11/21 6076
508750 [기타] 아내가 게이 남사친 집에서 야한 영화 본다고 하면 허락? 불가? [71] 뭉땡쓰7902 24/11/21 7902
508741 [기타] 실제로 미국이 비밀리에 실시했다는 스파이 프로그램 [40] a-ha6091 24/11/21 6091
508732 [기타] 일광욕을 즐기다가 소매치기를 잡은 스웨덴 여경누나의 평소 몸관리.mp4 [25] insane8436 24/11/21 8436
508726 [기타] 요즘 영화에서 흥미를 반감시킨다는 요소 [58] Lord Be Goja7914 24/11/20 7914
508724 [기타]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소년범 논란 속..PD “실패한 이들에 기회주는 콘텐츠” [55] Myoi Mina 5793 24/11/20 5793
508715 [기타] 은근히 사진 매너가 부족하다는 사람 [16] Lord Be Goja6388 24/11/20 6388
508713 [기타] 회사 여직원이랑 결혼하는 방법 [3] 쎌라비7317 24/11/20 7317
508710 [기타] 재규어 너프 [31] BTS5743 24/11/20 5743
508706 [기타] 말넘심... [7] Cand4787 24/11/20 4787
508700 [기타] 이삭토스트 포켓몬 뱃지 오늘 구입 성공했습니다. [17] 44년신혼2년3888 24/11/20 3888
508699 [기타] 트럼프,장관인선에 늘 있는 wwe [9] Lord Be Goja3566 24/11/20 3566
508696 [기타] 올해 수능 한개 틀린 AI [43] Charli6237 24/11/20 6237
508695 [기타] 유치원 교사의 개인기 [30] 묻고 더블로 가!5908 24/11/20 5908
508692 [기타] 연세대 논술시험 효력정지 가처분 이의신청 기각 [29] a-ha4525 24/11/20 4525
508691 [기타] 혐주의)중국 던파 콜라보 근황 [15] 크레토스4636 24/11/20 4636
508683 [기타] 한국은 굴 부자 나라임 [88] 퀀텀리프8003 24/11/20 8003
508681 [기타] 무서운 미 법무부...크롬 강제매각 추진 [34] a-ha6660 24/11/20 6660
508678 [기타] 승자는 많은것을 가져갑니다 [5] Lord Be Goja4242 24/11/20 4242
508676 [기타] 샤오미 전기차 근황 [24] Lord Be Goja5129 24/11/20 5129
508675 [기타] 어른이들의 꿀잠굿즈 [19] Cand3783 24/11/20 378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