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11/19 12:35:44
Name 캬라
File #1 6844126422.jpg (1.27 MB), Download : 54
출처 루리웹
Subject [유머] ??? : 시위 그렇게 하는거 아닌데... (수정됨)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11/19 12:38
수정 아이콘
의외로 이번 동덕여대 사태 터지고 다시보니까, 생각보다 계산된 시위가 대부분이더라고요.
오컬트
24/11/19 12:47
수정 아이콘
저도 순수하게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진짜 동덕여대처럼 하는 시위를 찾아보기가 힘들더군요. 엄청 더럽게 만들어놓은 시위 이미지가 생각나서 다시보면 대부분 현수막이나 천쪼가리에 락카 칠해서 덕지덕지 붙혀둔거였지. 바로 건물에 칠한게 아니었더라구요.
설탕물
24/11/19 13:02
수정 아이콘
22 시위란게 생각보다 이성적인 행위였음.. 시위야말로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의 표본?
24/11/19 13: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거 서울 4기동대 출신인데
심지어 시위할때 몸싸움으로 어디까지 밀고 어디까지 밀리고 까지도 서로 협상한뒤에 시위하는곳도 많았습죠
안그럼 서로 다칠수도 있으니
최종병기캐리어
24/11/19 13:55
수정 아이콘
기동대가 나갈만한 시위현장은 전문시위꾼이 붙는 경우가 많죠.
24/11/19 13:53
수정 아이콘
저게 다 경험에서 나온거죠
시위를 받는 쪽에서 어떻게든 시위단체를 말려죽일려고 하다보니 시위하는쪽도 최대한 꼬투리 안잡히고 감당 가능한 범위내에서 시위를 하게된거라고…
Jedi Woon
24/11/19 15:50
수정 아이콘
흔히 말하는 시위꾼의 필요성(?)을 보여 준 거죠.
24/11/19 12:38
수정 아이콘
모대학 여대생들이 보기엔 상남자스럽지 않겠네요 크크크
펠릭스
24/11/19 12:40
수정 아이콘
사실 저분들도 손배크리 맞고 인실당한 경험이 쌓이고 쌓여서 저렇게 하는 겁니다.

이 '애송이'들은 그런게 부족했어요.
안군시대
24/11/19 12:45
수정 아이콘
글쵸. 경험의 차이죠.
이번 상황에선 이게 공론화 되면서 알려져서 그렇지, 사실 저런 시위하는 사람들도 다 손배소 맞아 봤던거죠.
풍월량
24/11/19 12:42
수정 아이콘
"전문"시위꾼
duck orion wkl
24/11/19 12:44
수정 아이콘
전경시절 본 시위꾼들은 대부분 전문직이였습니다...
다람쥐룰루
24/11/19 12:45
수정 아이콘
이래서 시위 전문가를...
에이펙스
24/11/19 12:46
수정 아이콘
저렇게 안하면 안들어주니까요 크크
공기청정기
24/11/19 12:48
수정 아이콘
저거 들어보니까 뭔 교리집 같은것도 있나 보던데요?
如是我聞
24/11/19 13:21
수정 아이콘
저희 쪽에서도 그런거 아니냐는 말이 있었습니다.
저희 사무소에 시위 와서는 나이 스무살 쯤 많은 실장님에게 반말 찍찍해가면서 시비거는게....와, 저건 매뉴얼 없이 그냥 나올 수 있는게 아니라는 게 지켜본 모두의 일치된 의견이었습니다.
레드빠돌이
24/11/19 12:54
수정 아이콘
사실 이번 시위는 시위가 아니라 폭동이라고 봐야.....
wwe의 중요성
두억시니
24/11/19 12:57
수정 아이콘
유성락카 사용하는 진짜 광기..
24/11/19 12:57
수정 아이콘
화염병 던지던 시절도 꽤 지나서
시위도 문명화(?)되었는데 시대를 못따라간..
안군시대
24/11/19 13:02
수정 아이콘
화염병을 던지던 시절에도 건물을 불태우거나, 시설물에 불을 지르거나 하지는 않았던 걸 생각해보면...
최종병기캐리어
24/11/19 13:56
수정 아이콘
벽돌던지고 쇠파이프 휘두르고 화염병 던지던 시절에도 선배들이 항상 '사람을 향해서 하면 안된다 아무도 없는 땅바닥을 향해서 해야된다'고 주입식 교육이 이루어졌음
안군시대
24/11/19 14:03
수정 아이콘
글쵸. 사실 쇠파이프나 화염병을 드는 것도 아무나 다 하는게 아니라 지정된(?) 사람들이 하는거였고, 단순히 참석한 학생들에게는 절대 그런거 안 쥐어줬죠. 혹시나 흥분해서 진짜로 전경들 뚝배기를 깨겠다거나 불태워버리겠다고 달려들까봐..
24/11/19 15:41
수정 아이콘
전문용어로는 폭투조와 투척조이고, 말씀하신대로 아에 따로 지정되어 있었습니다.
스톤콜드 스터너
24/11/19 14:06
수정 아이콘
화염병은 주로 도로에 던져서 바닥을 타고 일자로 불이 화악 솟구쳐 오르는 방식으로 사용하곤 했죠
이건 방패로 막을수 있는게 아니라서 좌우로 이리뛰고 저리뛰고 하면서 진압측에서는 회피운동을 했습니다 크크
24/11/19 12:58
수정 아이콘
시위에도 규칙이 있었는데 어설프게 흉내냈다가 인실 경험하는군요...
블랙잭
24/11/19 13:04
수정 아이콘
전문 시위꾼이나 여성단체들이 숟가락 얹을 생각조차 못하고 있는 진짜 광기들이죠.
강성 노조니 뭐니 야수의 탈을 쓴 고양이들일뿐이고 동덕 여대생들이야말로 진정한 야수의 심장을 지니고 있는 전사들입니다...
쵸젠뇽밍
24/11/19 13:05
수정 아이콘
당연한 거죠. 시위의 목적이 올바른지를 두고 논쟁하기 전에 손해배상청구가 날아오니까.
24/11/19 13:06
수정 아이콘
다시 생각해보니 폭동, 난동이 맞네요.
시위는 너무 신사적인 표현임 크크
24/11/19 13:08
수정 아이콘
모집 공고

- 전문 시위꾼 모집 0명
- 100명 이상 참가 시위 단위 임원 우대
- 손해배상청구 관련 전문가 우대
Jedi Woon
24/11/19 15:51
수정 아이콘
???: 0명이라면서 왜 모집하는 척 해요? 이거 사기 아니에요?
24/11/19 13:11
수정 아이콘
전문 시위꾼 이란 단어가 괜히 생긴게 아닌...
베라히
24/11/19 13: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예전에는 보수언론들을 중심으로 전문시위꾼들이 개입한다고 뭐라고 한적이 있었는데
쓸데없이 그 사람들을 부르는게 아닌거죠.
까리워냐
24/11/19 13:23
수정 아이콘
매사에 WWE가 중요합니다
평온한 냐옹이
24/11/19 13:34
수정 아이콘
롤할때랑 똑같네요

고수 빠져나올 스킬은 남겨두고 맞다이함

하수 대책없이 들어가서 스킬 다쓰고 죽음.
Janzisuka
24/11/19 13:51
수정 아이콘
저도 대학때....학장실 점거할때도...1층 유리한쪽만 꺠라고....꺨꺼면...반대쪽 통유리 더 비싸다고...
크림샴푸
24/11/19 13:53
수정 아이콘
어어.. 위 내용 다 맞기는한데 분뇨는 좀 다릅니다
매우 치명적인 독이나 매한가지라서... 이게 좀 오래 된 친구로 하게 되면 눈에라도 잘못들가면 진짜 큰일 납니다.

부안 핵폐기물 시위 때 진짜 괴로왔는데 저희 부대는 운 좋게 맨 앞열이 아니라서 그냥 멀찍한데서 그 향만 맡아도 괴로웠는데
썩은 새우젓하고 분뇨를 시위대가 뿌렸고 그거 맞은 사람들 병원 많이 갔습니다... 실명위기 겪은 사람도 많았구요
그래프
24/11/19 13:54
수정 아이콘
이거보니까 그 축구짤 생각나네요 남자가 거친 태클 당하면 드러누워 심판 부르고 여축에선 코피나는데 코한번 풀고 뛰는 짤이요크크크 
24/11/19 14:07
수정 아이콘
좋게 봐서 저런거고 강약약강 그자체에 가깝죠.
유념유상
24/11/19 14:20
수정 아이콘
페인트 사용 한거 흘러서 바닥에 묻은 것으로 손배 5천씩 맞으면 회피하는 법을 알게 되는 거죠.
가만히 손을 잡으
24/11/19 15:22
수정 아이콘
역시 전문가가 있어야??
지구 최후의 밤
24/11/19 16:55
수정 아이콘
세상에는 암묵적인 룰이 많이 존재하는데 명문화된 규정이 없으니 괜찮은 줄 알고 룰을 침범했다가 오히려 서로 번거로워지거나, 심지어 퇴보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죠.
24/11/19 17:36
수정 아이콘
2024년을 관통하는 메시지가 wwe가 아닐까..
24/11/20 00:04
수정 아이콘
시위와 폭동의 차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8617 [유머] 내가 별풍 왕창 쏜 여 BJ가 결혼을 한다고? [10] 뭉땡쓰6932 24/11/19 6932
508614 [유머] ??? : 시위 그렇게 하는거 아닌데... [43] 캬라5496 24/11/19 5496
508613 [유머] 유럽 배터리의 자존심, 노스볼트가 간다! [10] 깃털달린뱀3811 24/11/19 3811
508611 [유머] 작가님 세상에 이런 여자가 어딨어요? [18] 된장까스6730 24/11/19 6730
508610 [유머] 한국인 비중이 가장 높은 미국 주식 순위.jpg [33] 김유라7216 24/11/19 7216
508608 [유머] 야... [10] 공기청정기10164 24/11/19 10164
508605 [유머] 커피맛을 조금 아는 남자 [6] 김삼관9076 24/11/18 9076
508599 [유머] 약간 현실적인 진도준(?) 연매출 3억 고등학생 사업가 [8] 김삼관7167 24/11/18 7167
508594 [유머] 부사관 시험대비 예상문제... 여러분들도 풀어보세요 [38] 뭉땡쓰7042 24/11/18 7042
508592 [유머] 가세연 근황.jpg [38] 뭉땡쓰9697 24/11/18 9697
508590 [유머] 선넘은거 같은 터치식 비상등 [20] VictoryFood7860 24/11/18 7860
508586 [유머] 자, 이제 콘서트를 시작하지 [57] 퍼블레인8507 24/11/18 8507
508583 [유머] 롤드컵 이후 일부 젠지팬들 마음 [35] 유머5912 24/11/18 5912
508578 [유머] 가는 곳마다 사건을 부르는 초등학생 [19] 베라히8161 24/11/18 8161
508577 [유머] 덕업일치 성공한 사람 [22] 길갈8437 24/11/18 8437
508572 [유머] 나쁜답변과 좋은답변의 예시 [11] EnergyFlow6161 24/11/18 6161
508569 [유머] 고독한 순댓국 [12] 김삼관10767 24/11/18 10767
508567 [유머] 일본에 간 티코 [3] 김삼관7987 24/11/17 7987
508566 [유머] 최근에 포착되었다는 해파리형 UFO [31] a-ha9347 24/11/17 9347
508565 [유머] 대마도 가게가 한국인 출입금지 붙이는 이유 [50] 뭉땡쓰11262 24/11/17 11262
508564 [유머] 서울의 흔한 원룸 수준.jpg [44] 뭉땡쓰11393 24/11/17 11393
508563 [유머] 쌀국수집이 컨설팅 계속 받아도 답이 없는 이유 [52] 뭉땡쓰10779 24/11/17 10779
508562 [유머] 후백제와 조선의 평행이론 [4] 뭉땡쓰4318 24/11/17 431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