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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1/15 11:37:07
Name EnergyFlow
File #1 0adb3008d860810d6224a3764dbb9bd11f24c085.jpg (93.6 KB), Download : 152
출처 인터넷
Subject [유머] 영미권에서 사용하는 야드파운드법의 놀라운 점




지들끼리도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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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털달린뱀
24/11/15 11:39
수정 아이콘
그거 아시나요? 영국 미국도 톤 단위를 쓸 때가 있는데 그게 또 롱톤 쇼트톤이라 해서 지들끼리는 물론 우리가 쓰는 톤이랑도 규격이 다릅니다?
이디어트
24/11/15 12:43
수정 아이콘
영톤 미톤 메트릭톤..
달달한고양이
24/11/15 13:21
수정 아이콘
롱톤 쇼트톤이라니 앜크크크크크크
아케르나르
24/11/15 13:30
수정 아이콘
롱톤은 살 때, 숏톤은 팔 때?
24/11/1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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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롱스톤으로 하죠(아님)
요키와 파피용
24/11/15 11:40
수정 아이콘
아이스크림은 영국식으로 해야
24/11/1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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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가 영국에서 만들어졌어야 하는데...
닉언급금지
24/11/1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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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여러분이 사랑해마지 않는 민트 초코 아이스크림의 시작이 영국입니다.
nm막장
24/11/1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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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에에에에액
스톤콜드 스터너
24/11/1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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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세상의 모든 못된건 모조리 다...
로피탈
24/11/1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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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몇 안되는 맛잘알스러운 면이네요
24/11/1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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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알못으로 인정해야 합니다. 민트맛이 10배쎈게 Clove인데, 진짜 맛없어요.
Clove먹다가 슴슴하게 민트를 먹은걸로 추정됩니다.
24/11/1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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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도 가만보면 1파인트라고 캔에 써져있는데 어떤애들은 500ml 캔보다 크고 어떤애들은 살짝 작더라구요 크크
호랑이기운
24/11/1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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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육류와 과일의 근이 다르죠
한일간에 리의 거리도 다르고요
깃털달린뱀
24/11/1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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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근은 500g 통일이더라고요. 평도 1제곱미터고...
도르래
24/11/1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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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합리적이네요. 
다시마두장
24/11/1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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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통일하는 노력이라도 있었음 좋겠네요 크크.
24/11/1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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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이 1제곱미터면 굳이 평이라는 단위를 쓸 이유가 있나요? 크크 똑같은 단위인건데...
24/11/1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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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평은 '평방미터(㎡)'의 앞글자에서 따온 '평'이라 우리나라와 한자가 다를 겁니다.
우리나라는 평(坪)을 쓰고 중국어에서는 평(平)이라고 할거예요
24/11/1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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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그게 생각나네요. 한 몇 년전 어떤 여행 유튜버가 중국에서 기차를 탔는데 북한 사람들과 같이 앉게 되어서
서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눈 영상을 올리고 유명해져서 뉴스에도 나오고 했었는데

그때 대화 내용 중에 하나가, 그 유튜버 아버지 직업이 시청 과장이었나 그랬는데 그 북한 사람들이 '시청 과장이면 엄청 직위가 높은데, 집도 잘 살겠구나' 하며 사는 집이 몇 '평방'이냐고 물었거든요.. 한 '100평방(30평)' 되냐 라고 물었는데
그 유튜버는 그걸 한국식으로 몇 '평'이냐고 알아듣고 '아뇨.. 한 25평 정도예요..' 라고 대답했었죠.
그랬더니 북한 사람들이 뭔가 실망한 반응이었는데
북한 사람들은 그걸 듣고서 25제곱미터라고 알아들었을 테니 7.5평에 산다고 알아들었던거죠 흐흐
남조선 사람들 힘들게 산다더니 그건 진짜였나보다 라고 생각했을지도요
나른한우주인
24/11/15 11:44
수정 아이콘
그래서 프랑스가 미터를 만든거죠 크크크
24/11/15 12:32
수정 아이콘
고래들 싸움에 새우가 중재
24/11/1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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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라기엔 당시 프랑스가 나폴레옹시절입니닷... 덕분에 유럽이 미터법으로 통일이 되었죠.
여명팔공팔
24/11/1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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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파인트는 영국인가요 미국인가요?
24/11/1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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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 파인트는 미국이더라구여
24/11/15 12:27
수정 아이콘
예전에 조사해본적이 있는데 독자규격입니다;
정확히 말씀드리면 최초엔 미국규격이었을거같은데
명칭 안바꾸고 용량을 계속 줄였어요
24/11/15 13:12
수정 아이콘
하겐다즈-베라 짠 놈들이에요. PINT라고 쓰고 414mL(14oz)로 팔고 있죠.
벤엔제리는 465mL이고, 일반적으로 파인트는 473mL(16oz)입니다.
물 1파인트(20oz)는 591mL인데, 미국에는 요새 7.5oz(200mL), 9.5oz(280mL) 13.2oz(390mL), 14oz(473mL), 16.9oz(500mL), 20oz(591mL) 페트병 콜라가 다 있죠. 세계화를 위해서 250mL나 750mL도 팔고 있습니다. 전부 나이롱!
24/11/15 13:52
수정 아이콘
세상에… 제가 알던 상식이 이렇게 또 무너지는군요
전기쥐
24/11/15 11:49
수정 아이콘
항상 미터법에 감사하십시오
24/11/15 11:56
수정 아이콘
(대충 차인표 쓰레기들아 쓰레기들아 이미지)
메가트롤
24/11/15 11:57
수정 아이콘
대황불란서
불량사용자
24/11/15 11:57
수정 아이콘
요새 통 아이스크림 900미리로 나오던데 미국식 야드파운드 기준이었군요.
답이머얌
24/11/17 21:23
수정 아이콘
900ml가 확실하다면 야드파운드 단위가 아니고 그냥 용량 줄인거죠. 요즘 1L짜리 우유 드뭅니다. 900ml가 대세에요.
미드웨이
24/11/15 11:58
수정 아이콘
가장 큰 문제는 단위가 10진법으로 딱딱 맞춰진게 아니라는거. 즉 A 몇개는 B고 B몇개는 C고 이걸 다 외워야함.
둥그러미
24/11/15 13:25
수정 아이콘
A 몇개가 B에서 몇개가 정수개도 아니죠 크크
24/11/15 15:35
수정 아이콘
우리가 쓰는 시간 단위도 10진법으로 딱딱 맞춰진게 아닌데 잘만 쓰고 있잖아요? 익숙해지기만 하면 별로 문제 없습니다.
미드웨이
24/11/15 19:23
수정 아이콘
그말이 아니고요 미터법 쓰다가 미국쪽이랑 교류할때 저걸 아는게 불편하단 얘깁니다. 미국놈들이야 태어나면서부터 접한거니 일부러 외울 필요도 없고 문제없겠죠.
답이머얌
24/11/17 21:26
수정 아이콘
공학쪽이 다 그런지 모르겠는데, 화학공학을 전공한 입장에서 보면 전공 필수 과목(제 경우는 화공 양론) 처음 시작할 때 배우고 외우는게 미터법과 야드 파운드 법의 환산계수를 외우는게 시작입니다.
그리고 나서 진정한 전공이 시작되죠.
CoMbI COLa
24/11/15 11:59
수정 아이콘
단위는 같은데 값이 다르면 특정 분야에서 큰 문제가 되지 않나 싶었는데, 영국은 일상 생활에서 쓰이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미터법 적용이군요.
24/11/15 15:09
수정 아이콘
그 자존심 강한 영국도 유럽대륙이 온통 미터법이라 별 수 없이 따라간거죠. 미국도 원래 미터법을 도입하려고 했으나 프랑스에서 제작한 미터원기를 싫은 배가 대서양에서 침몰하는 바람에 미루다가 그냥 굳어져 버렸다는 설도 있습니다.
허락해주세요
24/11/15 12:00
수정 아이콘
사실 십진법이기만 하면 공통계수 먹이면 되니 큰 문제 없을텐데 그게 아닌게...
24/11/15 12:01
수정 아이콘
부피가 아니라 무게도 다름..
톤 종류만 3개임 크크
미터톤(프랑스) 롱톤(영국) 1016kg
숏톤(미국) 907kg
24/11/15 12:04
수정 아이콘
전세계가 미터법이 되었든 뭐가 되었든 도량형을 통일할 때 영구적인 세계평화도 올 것 같네요...;;
서쪽으로가자
24/11/15 12:23
수정 아이콘
온스 -> 파인트가 20배냐 16배냐가 다른게 특이하네요. 나머지는 비율이 같은것 같고.
모링가
24/11/15 12:30
수정 아이콘
대 황 프
24/11/15 12:39
수정 아이콘
마력도 hp와 ps가 있는데 가끔 보면 스포츠카 카탈로그에서도 ps=hp로 퉁치고 개판입니다
카마인
24/11/15 13:07
수정 아이콘
마력은 MP 아닙니까?! (아님)
닉네임을바꾸다
24/11/15 13:15
수정 아이콘
뭐 큰 차이 안나던가...음...
24/11/15 13:17
수정 아이콘
hp가 미국은 735W이고 영국은 746W이죠. 무근본은 어디 안갑니다. 대략은 750W로 퉁칩니다.
VictoryFood
24/11/15 12:41
수정 아이콘
도량형 통일로 지구정부의 출현을 막으려는 천조국의 노력입니다.
아케르나르
24/11/15 13:30
수정 아이콘
온스도 부피온스 무게온스가 있고, 금 무게 잴 때는 또 트로이온스라고 부르는 다른 거 쓰던데요.
24/11/15 13:43
수정 아이콘
새로운 질서를 따라야죠.
닉네임을바꾸다
24/11/15 13:54
수정 아이콘
영국이 싫어서 세운 나라라 그런지...음...
공기청정기
24/11/15 14:18
수정 아이콘
미국애들 야드 파운드로 MG42 카피 뜨려다 말아먹은적 있지 않던가...
24/11/15 15: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무려 우주선이 터진 일도 있어요. (아.. 터지지는 않았네요..원하는 궤도진입실패로 우주미아가 되었다고 합니다.)
24/11/15 15:39
수정 아이콘
이거 오해가 많은데, 야드/파운드법 써서 우주선 잃은 게 아니라 미터법과 혼용이 문제였습니다. 야드/파운드법만 써서 아폴로 착륙시키고 보이저호를 태양계 끝까지 날려 보내서 아직까지 작동시키고 그런데가 미국인데.
24/11/15 15:51
수정 아이콘
상세한 내용은 저도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뉴튼으로 변환해서 입력해야 할 것을 파운드수치 그대로 입력해서 그런거죠.
24/11/15 15:56
수정 아이콘
아폴로13호 같은 경우는 사령선과 궤도선의 공기필터가 하나는 원통형,하나는 사각형 이런 식으로 다른 규격으로 사용합니다. (그럴 이유가 하나도 없는데 말이죠...) 아폴로13 영화보면 자세한 내용 나옵니다. 이것 역시 단위의 혼용과 비슷한 문제를 유발합니다.
24/11/15 15:09
수정 아이콘
도량형 통일이 고대군주의 업적에 들어가는 이유를 중학교땐 몰랐었죠.
요슈아
24/11/15 16:46
수정 아이콘
주류에도 proof 라는 도수 표기단위가 있는데
미국은 200=알콜100% 고 영국은 175=알콜100% 죠 골때리게 크크크크크.
실제 식용알콜은 95.7%가 최대치라 저게 끝까지 올라 갈 일은 없지만요.
그런 이유에선지 미국에선 엄청 많이 쓰이는데 영국에선 거의 안 보이는 단위기도 합니다 크크.
24/11/15 17:06
수정 아이콘
정복군주가 나타나서 (ex 나폴레옹) 다 눌러 버리고 이거써! 한번 하면 다 바뀔텐데..
이제 정복군주가 나타날 리도 없고..
에이치블루
24/11/15 18:09
수정 아이콘
불경한 자들이 또
그냥사람
24/11/16 05:32
수정 아이콘
진짜 정신나갔다고 느낀게 학교에서 수업할때 수많은 시간 들여서 저거 치환법 가르친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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