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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2 18:4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995346?sid=105
[엔씨소프트, 추가 구조조정 본격화…권고사직·희망퇴직 검토] 2024.10.2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43/0000066382?sid=101 [KT, 이달 희망퇴직 시행 본격화...노사 합의 완료] 2024.10.1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731373?sid=101 [‘세븐일레븐 너마저…’ 36년 만에 첫 희망퇴직 시행] 2024.10.15. 지난 3월 신세계 계열사인 이마트 희망퇴직 시행 쓱(SSG)닷컴도 지난 7월 법인 설립 후 처음으로 희망퇴직 신청 받음 GS리테일도 2021년,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희망퇴직 단행
24/10/22 20:03
태클 그런건 절대 아니고 그냥 궁금해서 그런데요
번 위치에 써야할 일이라는 말씀은 공무원으로서는 쓰지 않아도 되지만 대기업에 다니기 때문에 써야할 비용이 있다는 의미일까요?? 혹시 어떤 사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24/10/23 10:48
저는 돈이 있으나 없으나 소비는 일정한 편이라
수중에 바로 쓸 수 있는 상태로 돈 모으는게 신기하다는 반응이 대부분 입니다. 이런 거 보면, 수중에 돈 생기면 쓰고 싶고 사고 싶은게 많아지는 게 대부분 인 듯 합니다
24/10/23 18:34
그냥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예시는 커피 한잔 마시는 건데요. 각출하든 돌아가면서 사든 주변 사람들의 씀씀이에 따라 지출이 확 바뀔 거 같아요. (다 같이 저가 커피를 갈 수도 있고, 다 같이 매번 프랜차이즈 갈 수도 있고..)
또 모임 장소가 바뀌고, 금액이 바뀌고...? 옷이나 가정에서의 지출은 온전히 본인이 결정하는 몫인데 저런 사교적인 측면의 지출은 규모를 결정하기 어렵더라구요.
24/10/22 19:24
사실 돈이라는 것이 총액만 가지고는 보기 어려운 것도 있어서..
예를 들자면 돈이 많다보니 생기는 씀씀이 문제라거나, 목돈은 언제나 주변에 하이에나가 기다리고 있고, 내가 호구가 되면서 지키기 어려운 점 등.
24/10/22 21:09
윗분 말씀대로 돈 많이 벌면 높은 확률로 씀씀이가 커져서 돈 잘 못모으더군요
그러다 삐긋하면 돈이 확 줄어드는데 커진 씀씀이는 그대로... 밖에선 안쓰면 되는거 아냐? 라고 하는데 주위 사람들이 다 잘쓰고 거기에 아울리다보면 커질수 밖에 없죠
24/10/22 19:52
근데 이게 또 거꾸로 보자면
사기업은 관리직이 되어봤자 개고생이지만 공무원은 십몇년만 고생하면 관리직되면서 업무부담이 확 낮아진다는 장점이.. 즉, 나도 윗놈들이 된다(?)
24/10/22 20:00
지금 직장생활하는 분들 평균수명 고려하면 진짜 많이 벌어서 20-30년 파이어족 할수 있는거 아니면 어짜피 나와서 계속 할일 찾아야 합니다.
24/10/22 20:08
공무원,공기업의 진가는 4~50대와 퇴직후에 나오기 때문에 사실 2~30대가 주류인 온라인 커뮤에서 여론은 과도한 저평가였다고 생각합니다.
24/10/22 21:48
지금 5060분들 상황보면 이게 맞는 말 같습니다
대기업에서 밀려난 사람들 얘기만 봐도 원래 자산이 많은 집 아니라면 풍족한 집이 몇 없더군요
24/10/22 20:42
뭐 경기 연착륙 간다고 뭐라할때부터 애초에 말이 안됫죠. 미국도 솔찍히 지금 말이 안되서... 전세계적인 불황은 예약인듯
24/10/22 21:50
그런데 대기업 돈 번걸 착실하게 모으고 덜써서 잘 굴리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 않더군요
잘하는 분들도 꽤 있지만 상당수는 버는만큼 씀씀이가 커져서 많이 소비하게 되더군요 애 있으면 얼마를 벌든 퍼센트로 애 교육비로 나가게 되고요 원래 집이 부자가 아니라면 대기업이라고 무조건 좋은게 맞는가 싶긴해요 성과금 많이 나오는 대기업은 대기업 중에서도 소수이기도 하고요
24/10/22 22:48
뭐 가능성이 있는거랑 없는거는 다르긴하니까요.
적어도 코로나 이후 대기업과는 너무많이 벌어졌고, 솔직히 엥간한 중견기업한테도 밀리는 수준이라서요.
24/10/22 22:59
공무원 공공기관은 정년까지 계산해 보긴 해야합니다
중간에 말 나온거 처럼 대기업은 몇몇 업계 제외하면 나이 앞에 4자 붙으면 나올 준비 해야하죠 그리고 애초에 대기업 간 취입 인구수가 퍼센트로 따져도 얼마 안되긴 합니다
24/10/23 08:48
그때그때 다른데 애매하다고 봅니다.
적당히 성실하게 돈 모으는 사람들은 보통 집을 사는데 부동산 상승이랑 맞물리면 자산격차가 어마어마해져서요.
24/10/22 21:39
사실 아래글은 사실이 아닌 내용이 많죠 간단하게 검색만 해봐도
대한민국 망하라고 고사지내는 분들이 좀 있는것 같아요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이 불경기는 아닌것 같은데...
24/10/22 21:45
요즘 경기가 어려운건 맞는데 또 너무 몰아가는 분위기도 있긴 한 것 같습니다. 본문 마냥 시장 상황이 엄청 안좋은건 또 아니거든요.
저희 회사도 직원 만명이 넘는 나름 큰 회사인데… 직원들은 희망퇴직 시켜달라고 난리고, 회사는 사람이 부족한데 인재가 없다고 난리입니다.
24/10/22 21:46
그리고 업종마다 느끼는 경기가 꽤나 상이한것도 무시 못할껍니다
단적으로 중국에 의존적인 기업일수록 역으로 잡아먹히는 중일꺼고 미국쪽에 판로 잘 뚫어 놓은 회사는 숨 잘 쉬고 있겠죠
24/10/22 22:38
아무리 대기업이 어렵다 어렵다해도..... 짤라봤자 정말 잉여인간들만 조정되는거고...
나빠봤자 연봉동결? 본인이 잉여인간만 아니면 정년 거의 다 갑니다. 공무원 급여로는 답도 없어요. 모으는 액수가 수배차이 납니다. 연봉 2~3천 차이나봐야 실수령 1~2백 차이나는 것 같지만 고정비 생각해보면 공무원 월 50 겨우 모을때 대기업은 3~4백씩 모으죠
24/10/22 23:58
예전에는 공무원들이 재테크나 부동산으로 자산마련하는 경우가 꽤 많았죠. 지금 50대 팀장님이나 과장님들 서울에 10억이상 아파트에 사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근데 이제 서울 집값이 너무 올라버려서 이제 막 공무원된 2030들은 공무원 월급으로 서울 아파트 사는게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졌습니다. 그걸 다들 알게 되서 공무원 인기가 떡락했는데 글쎄요.. 리먼 브라더스급 경기침체가 와서 서울 아파트값이 반값으로 폭락하지 않는 한 공무원 인기가 되살아날일은 없다고 봅니다
24/10/23 00:34
공무원은 단 한번도 안좋은 직장인 적이 없었죠.
예전만큼 개꿀을 빨지 못해서 아쉬운거지... 지역마다 직렬마다 경쟁률 차이가 크기는 한데 낮게 낮게 낮게 낮게 잡아도 10:1은 되는거 같은데 여전히 좋은 직장인거죠.
24/10/23 06:05
공무원의 기준이 모호한게
9급 공무원이면 대기업이랑 맞대는 게 양심이 없고 행시출신이면 나라 최고 엘리트라 대기업이랑 비교하는게 말이 안되고 7급 출신이라는 건데 막상 7급 출신은 엄청 적을건디 항상 수많은 대기업이랑 다이다이 뜨고 있군요.
24/10/23 08:55
시대, 기준이 다 다른데
대기업은 가장 좋은 대기업 위주로, 공무원은 5급말고 7급이하로 비교하는듯한 느낌입니다 사실 케바케가 대기업, 공자 붙은데 내에서도 워낙 상이해서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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