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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2 09:03
다른 건 다 찌짐인데 유독 파전만 파전이라 하지 않나요 흐흐흐. 그냥 아예 찌짐으로 퉁치면 모를까 이상하게 파찌짐이란 말은 영 어색함...
24/10/22 08:59
사투리를 모르던 20살 초반 시절에
학교 앞에 생긴 막걸리집에서 파는 정구지지짐에 대한 환상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게 뭔가 생선구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친구들과 함께 막걸리집에 가서 정구지지짐을 시키고 기다리는데 아주머니가 부추전을 주셔서 여기 서비스 괜찮네.. 하고 잘 먹다가 정구지지짐은 언제나와요? 라고 물어봤던 기억이 나네요.
24/10/22 11:11
회기일겁니다. 경희대쪽에 더 가깝긴한데 그 근처 파전골목이 이면 거기일거에요. 거기도 두꺼운 파전도 있고 얇은 파전도 있는데 두꺼운게 더 유명하기는 하죠
24/10/22 12:23
지지미의 근본은 같쪽에 기름에 튀겨지듯 구워진 부분의
바싹바싹한 식감으로 먹는거죠 이럴려면 두꺼우면 안되고 기름 먾이 둘러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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