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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0/15 12:13:11
Name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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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x.com/pyrasis/status/1845856471432720475
Subject [기타] 구직자의 무X사 면접후기




아니 그걸 왜 면접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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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15 12:20
수정 아이콘
정말 수준 떨어지는 폐급 면접관이 너무 많습니다

왜 이렇게 갑질하고 훈계하는걸 좋아하는지...
메가트롤
24/10/15 14:14
수정 아이콘
갑질해보는게 자기 인생 업적 중 하나일테니
요키와 파피용
24/10/15 16:09
수정 아이콘
그냥 조용히 안뽑으면 될 것을
그런데 반대로 면접때 분위기 좋게 하고 안뽑아도 욕먹겠지요.
24/10/15 12:20
수정 아이콘
그냥 두면 유야무야할 일을....
24/10/15 12:49
수정 아이콘
무능한대 일을 키움
기무라탈리야
24/10/15 12:21
수정 아이콘
호오, 개인정보를 일주일동안 가지고 있었네요?
수타군
24/10/1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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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또 배워 갑니다.
닉언급금지
24/10/15 12:21
수정 아이콘
아니 뭐 모종의 이유로 모집자의 정보를 파기하지 않는 것은 그럴 수 있다고 칩니다. 요즘은 얼마 보관 후 파기되니 안심하고 개인 정보 내놔...가 기본형태니까요.

근데 그 개인정보를 아무나 접근이 가능한 형태로 둔다는 얘긴 거잖아요?

흐음...
김세정
24/10/15 12:21
수정 아이콘
요즘 블라인드나 채용사이트 회사평가에 저런거 고스란히 올라간다고 회사에서도 면접 교육 철저히하던데..
24/10/15 12:21
수정 아이콘
결국 탈락시킨 지원자 개인정보파기도안했군요
시린비
24/10/15 12:22
수정 아이콘
그거올렸다고 협박연락올정도면 면접관만 문제가 아닐수도
Mea Clupa
24/10/1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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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자는 채용인원이 우리회사에 맞는지 체크하는 사람이지 품평회하는 사람이 아닌데 별로다 싶으면 안뽑으면 되지 말이 기네요
Liberalist
24/10/15 12:31
수정 아이콘
저런 짓해서 회사 이미지 말아먹지 말라고 나름대로 이름 있는 중견기업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면접관 교육에 어마무시하게 공을 들이는건데...
그럭저럭 괜찮다 소리는 들을 정도의 회사냐 아니냐는 저렇게 사람 뽑을 때 어떤 마인드로 뽑고 있느냐에 따라 판가름이 나는 것 같습니다.
24/10/15 12:32
수정 아이콘
요즘 개인정보 관리 빡시게 시키는데 저러다 혼쭐날텐데
Blooming
24/10/15 12:35
수정 아이콘
인사팀 대응을 보면 면접관만 문제가 아니네요
24/10/15 12:38
수정 아이콘
대표가 저런 얘기를 듣고 있으면 참 좋아라 하겠네요. 상장하려고 피똥싸는 중일텐데.
마틴루터킴
24/10/15 12:39
수정 아이콘
이거 아이디 닉네임 안 가리고 캡처해도 되요?
24/10/15 12:45
수정 아이콘
비밀글로 쓴 것도 아니고 첫 트윗 노출수가 이미 311만인데 굳이 가려야 할 사안이려나요?
마틴루터킴
24/10/15 13:41
수정 아이콘
보통 타사이트 글 퍼오면 아이디랑 닉네임 가리길래. 
 이슈 올린 사람 말고, 기타 등등 사람들요.
24/10/15 12:42
수정 아이콘
Hr 하던 사람으로서 여러가지로 어지럽네요ㅜㅜ
유료도로당
24/10/15 12:48
수정 아이콘
참고로 구직과정에 쓰셨던 글이 예전에 유게에 올라왔었던 그분입니다 흐흐 https://pgr21.co.kr/humor/504932
생겼어요
24/10/15 12:48
수정 아이콘
이거 개인정보 파기 안하면 이거대로 문제 소지가 있는건데 골고루 하네요
최애의AI
24/10/15 12:48
수정 아이콘
이력이 맘에 안들면 서류 탈락 시키면 되지 왜 면접에 불렀을까요? 그게 제일 이해가 안되는데...
마루하
24/10/15 13: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면접관이 서류 검토자와 다를 수 있지요
React Query
24/10/15 13: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적으로 무신사에서 안좋은 면접 경험을 한 적이 있어서 공감은 되면서도, 저 사람이 당했다니 꼬시다 싶네요.
이 일과는 무관하지만 얼마전에도 트윗으로 자기가 면접관으로서 해왔던 행동을 당하니 그게 불쾌한 경험이었던걸 알게됐다라는 식으로 썼었고, 트위터에서 별거 아닌 다른 일로 엮인적(?)이 있는데 굉장히 불쾌했었습니다. 자기편 안들어줬다고 징징징...
타츠야
24/10/15 14:00
수정 아이콘
이 댓글에도 좀 말이 있는 걸 보니 뭔가 있으신 분인가 보군요. https://pgr21.co.kr/humor/504932
nlcml357
24/10/15 13:16
수정 아이콘
진짜 이회사도 잊을만하면 사고를 치는 빌런같은...
24/10/15 13:27
수정 아이콘
메신저가 좀 애매한데 무신사도 전적이 많아서 크크
참치등살간장절임
24/10/15 13:30
수정 아이콘
힘의 균형이 무너진 경우가 많지만 일단 면접은 서로가 서로를 평가하는 자리일진대
24/10/15 13:55
수정 아이콘
굳이 따지자면 이 건에서는 면접자>면접관 이네요.
추종자들이 많아서 면접관이 더 긴장하겠어요.
뜨거운눈물
24/10/15 13:34
수정 아이콘
젊은 기업이라 생각했는데...??
하아아아암
24/10/15 13:38
수정 아이콘
젊꼰이라는 말이 있죠
24/10/15 14: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젊은 스타트업에서 HR 개막장으로 하는 경우가 의외로 있습니다.
창업자가 들고 있는 아이템의 성공 가능성과
경영(HR 포함) 역량은 완전히 다른 영역이라서요.
24/10/15 15:40
수정 아이콘
우리회산가
Gorgeous
24/10/15 16:07
수정 아이콘
지인이 F&B계열 스타트업에서 얼마전에 퇴사했는데 내부얘기 들어보니 상상이상으로 주먹구구식이더라고요. 아무리그래도 규모가 꽤 있는 회사인데 인력관리를 이런식으로 해도되나 싶을정도로 깜짝놀랐습니다. 
24/10/15 16: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사용해 본 경험이 있을 정도로 성공한 스타트업에 공고가 났길래 잡플래닛부터 봤습니다.
대표가 직원들에게 공개적으로, 회의 자리에서 쌍욕한다는 증언? 이
한두 건이 아니고 여러 건이라 그냥 마음 접었습니다.

아직 제 배가 덜 고픈가 싶기도 하고......
Gorgeous
24/10/15 16:33
수정 아이콘
사실 어느회사나 그렇겠지만 성공한 스타트업이면 특히나 창업자 파워가 너무 강력해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창업자가 내려놔도 시스템 만들고 굴려가는게 쉬운일은 아닌데 창업자가 내가 공들여 키운회사 내마음대로 하겠다는데 뭐가 잘못됐어?식으로 나오면 말씀하신 악평이 외부로 흘러나오는게 이상한 일도 아니죠.

그럼에도 공개적으로 쌍욕 박는 회사는… 어후.. 저도 아직 배가 덜 고픈가 싶기도 하네요.. 크크크
1등급 저지방 우유
24/10/15 13:43
수정 아이콘
어..
이거보고 누군가는 무신사 개인정보 파기 위반이라고 신고들어가겠는데요?
24/10/15 14:50
수정 아이콘
면접 떨어지는게 얼마나 기분나쁜경험인줄 모르니 저러죠. 내 개인정보 다 까발리고 번거로운 절차 다 거치고 일정도 깨가면서 나온결과가 탈락인데 그런거야 본인사정이라고쳐도 지들이 허수면접자 많다고 무례하게 나올자격은 없죠. 면접비 주는걸 강제화하든 10대1 이상 면접은 불가로 하든 간에 진짜 왜뽑아야되는지 의문인 사람은 그냥 면접오는 수고라도 줄여주는게 낫다고봅니다. 차라리 서탈이 낫지 기껏 준비하고 왔는데 허수취급 받는건 너무한 처사죠.
라이온즈파크
24/10/15 16:03
수정 아이콘
면접비 문상 만원준곳 생각나네요... 아부지 병원때문에 한학기 휴학 한거 가지고 계속 캐묻던곳이였는데
24/10/15 16: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라도 주는 게 양반이기는 합니다.
제가 지난 2년 동안 10곳 정도 면접 봤는데 현금 면접비 받아본 게 두 곳입니다.
스벅 기프티콘 같은 상품권 준 곳이 한 곳,
초콜렛, 필기구 같은 기념품 준 회사가 두 곳 있네요.

딱 절반이구나. 나머지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얼리버드
24/10/15 19:43
수정 아이콘
저러고선 무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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