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10/13 14:03:22
Name 궤변
File #1 IMG_0897.jpeg (148.9 KB), Download : 236
File #2 IMG_0896.jpeg (1.88 MB), Download : 237
출처 트윗
Subject [유머] 노벨평화상 받은 일본 반핵단체 히단쿄 "가자지구의 아이는 80년 전 일본과 겹쳐".jpg




아니 크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지탄다 에루
24/10/13 14:14
수정 아이콘
와 이걸 이렇게 자살골을 넣네
24/10/13 14:18
수정 아이콘
밑에 조롱글/비판글에 이스라엘 국기 단 유대인 계정이 많네요.
24/10/13 14:20
수정 아이콘
해봐서 아는데 급이네요
24/10/13 14:22
수정 아이콘
히로시마 쪽 원폭 관련 시설들은 정말 하나같이 자신들의 피해자 포지션'만' 엄청 강조하고 있더라고요. 평화기념공원에 새겨진 '다시는 이런 비극이 없게 하겠습니다'하는 말이 다음 번에는 꼭 이기겠다는 호전적인 의도로 읽힐 만큼요. 불쾌했던 한편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까지 도시 전체가 우경화될 수가 있나 싶은 위화감이 들었습니다. (그나마 나가사키 쪽은 덜 그렇더라고요.)
24/10/13 14:28
수정 아이콘
뭐 거기서 죽은 아무런 상관없는 일반 국민들이야 피해자긴 하죠
VictoryFood
24/10/13 14:31
수정 아이콘
가해자가 자기네 정부라는 것도 밝혀야죠.
다만 본문의 이번 노벨상 받은 단체는 원폭의 책임은 일본 정부에 있다는 쪽이라고 하네요.
스톤콜드 스터너
24/10/13 14:23
수정 아이콘
뭐이라니?
랜슬롯
24/10/13 14:24
수정 아이콘
이스라엘 지지 + 팔레스타인 지지 양쪽 모두에 맞는게 재미있긴하네요 크크크

한때 진짜 일본 문화나 이런게 정말 퍼지면서 (그런 문화가 나쁘다는 의미가 아니고) 무지성 일뽕 찬양하는 사람들이 정말 늘어났는데 인터넷이 좀 더 발달하고 보급화가 되면서 과거의 행적들이나 이런게 발굴되다보니까 일본 제국의 행보나 이런게 재발굴되는건 참 다행인거같습니다. 
메가트롤
24/10/13 14:27
수정 아이콘
가해자라서 당했다
24/10/13 14:31
수정 아이콘
쌍욕 나오네 진짜
알파고
24/10/13 14: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노벨상 받을만해서 받았을테니 반전을 호소하는건 당연한거고 좋은거죠. 확실히 [80년전 일본]이라고 하는건 헛소리이고 [원폭 및 원폭 맞기 직전의 일본]이라고 하면 그리 이상한 말은 아니지요. 뭐 이것도 항복을 안해서 뚜드려맞은거지만...
페르세포네
24/10/13 15:54
수정 아이콘
가해자가 막판에 두둘겨 맞아서 그로기 됐다고,
그 가해자가 피해자인척 하는게 진짜 역겁네요.
다람쥐룰루
24/10/13 14:38
수정 아이콘
본인들이 전쟁을 일으켰다는 개념 자체가 없는데 신기하네요
쵸젠뇽밍
24/10/13 14:46
수정 아이콘
절묘하네요.
지도자들의 잘못된 야망이 죄없는 피해자를 양산했다는 점에서 동일하죠.
진심으로 아픔을 공감한다면, 본인들의 왕이 누구의 자손이고, 본인들의 총리 및 지도자들의 누구의 자손인지부터 부끄러워해야할텐데.
영양만점치킨
24/10/13 14:46
수정 아이콘
아시아의 나치라고 널리 알려져야 할텐데.
24/10/13 15:26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평화상 취소하고 반납시켜야.
24/10/13 15:28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 처신하던 버릇이...
닉을대체왜바꿈
24/10/13 15:29
수정 아이콘
av만 아니었어도 일본멸망을 부르짖었을거슬,,
24/10/13 15:32
수정 아이콘
아니 수상취소해야 크크
가자지구 발언까지해야지
80년전일본을 투영하는건.. 저 나이먹고도 피해자인줄 안다거나 혹은 전쟁피해자 코스프레한다는건데..
시린비
24/10/13 15:43
수정 아이콘
때린 우리 주먹도 아팠어!
제로투
24/10/13 15:51
수정 아이콘
당시 일제는 그냥 럭키 하마스였죠. 마침 트윗에도 있네요
새우탕면
24/10/13 15:51
수정 아이콘
저놈들이 들고 다니던 일본기 욱일기를 전범기가 아니라고 떽떽거리는게 기가 찰 노릇이죠. 역사는 언제나 새로 발굴되고 재해석 되기 마련인데 예전에 전범기 취급 안했다고 전범기가 아니라고 우기고 있죠. 친일인명사전 조차 광복60년이 지나서 나오는 판에 욱일기를 전범기라고 60년이 지나서 부르는게 뭐가 잘못이라고 까대는지 쯧
Cazellnu
24/10/13 16:12
수정 아이콘
하켄크로이츠랑 같은 취급해야죠
내우편함안에
24/10/13 15:56
수정 아이콘
하....기가막히네요
저런것들에게 평화상이라니...와...진짜 어이가 없네요
안군시대
24/10/13 16:07
수정 아이콘
글쓴분 닉넴과 넘 잘어울리는 크크크..
24/10/13 16:16
수정 아이콘
진짜 추축국 새끼들이 뭔 헛소리야
피해망상
24/10/13 16:21
수정 아이콘
저긴 사실 히로히토부터 사형시켰어야하는데
아밀다
24/10/13 16:42
수정 아이콘
80년 전 일본(이 한 일)과 겹칩니다
손꾸랔
24/10/13 16:44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는 당연히 80년전 일제가 벌인 짓을 반성하는군 역시 평화상. 이랬는데 황당하군요.
평생을 원폭피해자 활동하다보니 다른 사고는 아예 못하게 된건가..
지구 최후의 밤
24/10/13 16:45
수정 아이콘
80년 전의 일본 = 이스라엘 … 이야기하는거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선플러
24/10/13 16:56
수정 아이콘
친일파로 불려도 상관없을 정도로 일본 문화, 음식, 게임, 만화 좋아하고 일본 여자도 만나봤고 일본에서 살 생각도 해봤는데
근데 진짜 본문 관련해서 일본인들의 그 이해할 수 없는 피해자 코스프레는 진심 개패고 싶음
어린애들은 교육의 문제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충분히 공부하신 교수님 또는 학자나, 나이 먹은 사람도 왜 저러는 건지 도대체 알 수가 없음
그저 내로남불의 발현인건지.. 그냥 자기들은 무조건 당했다고만 생각하는 건지
24/10/13 17:03
수정 아이콘
핵으로 한정해서 핵의 피해자라고 말할 순 있겠지만 저건 역사왜곡하자는 거죠.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핵 맞은걸로 참 알뜰하게 써먹는데 언제까지 먹힐지 모르겠네요.
terralunar
24/10/13 17:28
수정 아이콘
팔레스타인 본인들이 80년전의 일본은 우리와 같다는데 동의한다니 뭐 그렇게 생각해야죠
15년째도피중
24/10/13 17:36
수정 아이콘
NHK 보다보면 느끼는 건데 "거대한 재난 앞에서도 하나되어 이겨내는 우리, 그것이 '와'의 정신" 이런 게 전반적으로 강하기는 하더라구요.
그래서 자신들이 지른 불인줄도 모르고 그 불 앞에서 피해자 행세만 하는거죠. 태풍이나 지진으로 피해를 입었던 것과 같은 선상에서 놓죠. 농담 아니고 일본의 원폭은 토호쿠 대지진과 근원적으로 다루는 방식이 같아요. 심지어 그건 일으킨 사람이 따로 있지만 평화를 사랑하는 일본인들은 원한을 갖는 것이 아니라 '와'의 마음으로 이겨낸다. 뭐 그런 거죠.

그런데 이걸 국적 바꿔 생각해보면 일본 만의 짓거리는 아니긴 합니다. 크크크 서구권이 원조기도 하고, 한국사에 대한 대중인식에서도 이런 식의 내로남불은 흔해빠진 짓거리라. 그나마 요새 해체의 시대가 되면서 프로파간다들이 무너져서 좀 덜한거지요. 일본은 여전히 프로파간다가 강한 사회고.
24/10/13 17: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러시아 문화도 좋아하고 일본 문화도 좋아합니다. 히히낙낙거리면서 막 소련 락음악의 계보도 확인해보고, 일본 전시가요 이전의 엔카의 발달 같은 것도 찾아보면서, 그 나라의 사람들하고도 한번 이런저런 명분을 잡아서 대화를 나눠보고는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제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그들에게 이방인으로서 튕겨져 나가는 영역이 항상 동일하게 존재하였습니다. 대사 하나 없는 예술인 노가쿠도 아니고, 무로메츠의 보가티르 기사시도 아닙니다. 그들은 놀랍게도 근대화와 중앙집권화를 빠르게 이루었음에도, 그 역사의 구술을 부탁받으면, 항상 등장하는 것이 있습니다. 자신의 정부와 집권세력이 자국민에게 정말 나쁜 사람들이었고 억압적이고 핍박했음을 믿지 않으려는 태도요. "그래도 우리의 파멸을 원하는 외세보다는 자비롭고 자애로우며 우리를 이해해주시는" 그 광명... 이 두 광명의 결말이 두 나라 모두에게 파국으로 동일할지, 그러지 않고 잘 그럭저럭 굴러갈지, 외부인인 저는 참 이해가 안가고 결말이 어찌 될지도 차마 코멘트를 못하겠습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4/10/13 17:46
수정 아이콘
뭐 그럭저럭 굴러가겠지요. 사실 이게 가장 문제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라 생각하는데, 웬만한 부조리도 웬만한 걸로는 파국이 잘 안 나더라구요. 그냥저냥 굴러가니까 그냥 유지되는 편이죠. 문제 삼는 사람들에게나 문제고. 최근 러시아쯤으로 막장이면 몰라도 일본 정도 되면 한참은 더 굴러가지 싶습니다. 아마 우니라나보다는 더 오래 굴러가지 않을까 싶죠. 그런데 복붙 하시는 과정에서 같은 내용이 2번 작성된 듯싶네요.
24/10/14 12:10
수정 아이콘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확실히 요즘들어서 영생하는 불의는 불의인가 싶은 순간이 많아서 국가에 대한 잘못된 신념들도 그냥 오래살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세츠나
24/10/13 20:24
수정 아이콘
한국도 8~90년때까지는 비슷하지 않았나 싶어요. 그 이전은 말할 것도 없고…
24/10/14 12:11
수정 아이콘
옳습니다. 나라가 나쁠수도 있다는 관념도 한국에게는 꽤나 새로운 시각이니, 결국 시간이 약인가 싶습니다..
데몬헌터
24/10/13 17:46
수정 아이콘
재네들 역사왜곡 정보 홍보하고 다니는건 넷상에서 전설적일 정도라...뭐 그치들은 또 한국인들 탓을 하겠지만요
nm막장
24/10/13 17:51
수정 아이콘
긁어 부스럼.. 치고는 파급효과가 상당하군요
오늘은 좀 더
24/10/13 18:05
수정 아이콘
물리적으로 말 그대로 정말 토가 쏠리네요
LuckyVicky
24/10/13 18:15
수정 아이콘
작성자분 아이디가 정말 잘 어울리네요
24/10/13 19:03
수정 아이콘
이건 사실 노벨위원회가 삽질한거죠. 근데 평화상 목록보면 "니가 왜?"할 만한 양반들이 꽤 있기도 한지라...노벨위원회가 노벨위원회했다라고 볼수도 있을거 같고.

팔레스타인 민족주의 시조 되시는 아민 알 후세이니가 홀로코스트에 적극 참여한 극렬 나치였던거 생각하면 묘하게 끼리끼리가 되어버린 느낌도 있네요.
사이먼도미닉
24/10/13 19:48
수정 아이콘
쯔쯧
스테픈커리
24/10/13 21:14
수정 아이콘
무식하면 가만히나 있어야지
지나가던S
24/10/13 21:17
수정 아이콘
꼭 보면 일본인들은 자기들이 2차 세계대전 때 나치와 동맹이 아니라 미국과 동맹이었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요.
24/10/14 02:32
수정 아이콘
노벨상으로 물타기 성공! 이제 피해자로 인정받았다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6834 [유머] 학창시절 호불호 갈리는 반찬 [16] 길갈4945 24/10/14 4945
506829 [유머] 세계 각국의 돼지고기 요리 TOP 50 [37] EnergyFlow6223 24/10/14 6223
506827 [유머] 보이지 않던 감독의 의도가 보이기 시작함 [24] 두드리짱8069 24/10/14 8069
506825 [유머] 게이샤(게이코)가 쉽지 않은 이유 [4] 김삼관5435 24/10/14 5435
506812 [유머] 신축 아파트에서는 레고 금지.jpg [12] Myoi Mina 8944 24/10/13 8944
506811 [유머] 해외여행 갔다가 일요일 저녁 귀국 비행기가 결항되었을 경우... [18] 매번같은7417 24/10/13 7417
506801 [유머] 한국어 중에 가장 이상한 단어 [70] Myoi Mina 10844 24/10/13 10844
506797 [유머] 노벨평화상 받은 일본 반핵단체 히단쿄 "가자지구의 아이는 80년 전 일본과 겹쳐".jpg [48] 궤변8009 24/10/13 8009
506792 [유머] 게임의 불법복제를 막는법 [8] 퍼블레인6918 24/10/13 6918
506791 [유머] 알래스카의 미국 지도 [19] 길갈8572 24/10/13 8572
506790 [유머] 엔씨 소프트 호연 근황 [10] Myoi Mina 6869 24/10/13 6869
506787 [유머] 미시마 가문의 일상 [9] Myoi Mina 5309 24/10/13 5309
506782 [유머] 흑인이 꿀잠자는 소음 [3] DogSound-_-*6194 24/10/13 6194
506769 [유머] 흑백요리사 먹어보고 싶은 음식 이상형 월드컵 순위 [16] 두드리짱6093 24/10/12 6093
506768 [유머] 최근 컴백한 블랙핑크 제니 유트브 댓글 근황 jpg. [2] Myoi Mina 6066 24/10/12 6066
506765 [유머] AI업계 전설 일리야 수츠케버가 창업한 기업가치 6조7천억원짜리 회사 [4] 깃털달린뱀6141 24/10/12 6141
506762 [유머] 현대전의 주력으로 떠오른 병종 [31] 인간흑인대머리남캐7892 24/10/12 7892
506759 [유머] 14년 만에 채택된 지식인 [13] 밥과글6818 24/10/12 6818
506758 [유머] 좌뇌파와 우뇌파가 다르게 보인다는 사진 [36] flowater7251 24/10/12 7251
506754 [유머] 흑백요리사 쿠킹 클래스 영상이 공개됐네요 [14] Davi4ever5610 24/10/12 5610
506750 [유머] 맥도날드 화장실에 갇혔는데 마오리족이 도와줌 [16] Myoi Mina 7465 24/10/12 7465
506749 [유머] 한강 작가에게 열폭한 작가 근황 [61] Myoi Mina 9503 24/10/12 9503
506747 [유머] 소니의 역대급 대작 게임 콩코드 근황. [26] 캬라6926 24/10/12 692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