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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9/16 11:50:45
Name 롤격발매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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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ㅇㅅㅇ
Subject [서브컬쳐] 요즘 요리만화 그리기 힘든 이유




예전에는 그냥 넘어가던 억지 전개를 내면 욕을 엄청 처먹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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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24/09/1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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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 요리사 라는 놈이 인디카로 밥을?!
부스트 글라이드
24/09/1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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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카로 초밥을 뭉친시점에서 엄청난 고수아님?
Karmotrine
24/09/1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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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크크
네모필라
24/09/16 12:3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24/09/16 17:44
수정 아이콘
접착제를 소량 사용했습니다
24/09/1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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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밥] 인데 [밥] 을 무시한것자체가 실력의 문제가 아닌데(...)
24/09/16 12:00
수정 아이콘
자기가 만든 초밥은 절대 안 먹는 사람인가요
동년배
24/09/16 12:05
수정 아이콘
낮에 먹을 때는 몰랐어?
아즈가브
24/09/16 12:08
수정 아이콘
어릴때야 저건 것 그냥 넘어갔는데 지금 보면 요리사 맞나 싶지요...
24/09/16 12:09
수정 아이콘
어디서였는지는 기억 안 나는데, '철냄비 짱!'이라는 만화의 요리 감수 담당도 한탄하는 걸 본 기억이 나네요.
예전에는 잘 모르는 생소한 요리들을 소재로 쓸 수 있었는데 요새는 그런 것들 다 먹을 수 있어서 어렵다고. 확실히 옛날이랑 달라서 삼부점이니 도삭면이니 불도장이니 다 먹어 볼 수 있죠….
바보영구
24/09/1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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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줌마네 고양이를..
24/09/16 12:10
수정 아이콘
이탈리아에서 주로 먹는 쌀 품종이 인디카가 아니란 것도 함정
리조또용 쌀은 찰기가 많은편인 중립종을 쓰죠
롯데리아
24/09/16 12:12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저 만화 자체가 본작 한참 뒤에 나온 스핀오프 작품인데 저 장면 뿐만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작품 질이 좋지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동굴곰
24/09/1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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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왕 1부 내용입니당
롯데리아
24/09/1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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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세계편 인줄 알았네요...
과수원
24/09/1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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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길이의 과거 크크
24/09/1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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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이 아니라 세계편이 또 있어요?
롯데리아
24/09/16 15:47
수정 아이콘
2편 제목이 월드 스테이지일 겁니다
及時雨
24/09/16 12:14
수정 아이콘
볶음초밥이나 만들라지!
고등어자반
24/09/16 12:35
수정 아이콘
오, 솔깃한데요?
24/09/16 12:37
수정 아이콘
음식하다 실수로 초대리를 해놓은 밥을 볶았는데 별로였습니다(...)
퍼블레인
24/09/16 16:06
수정 아이콘
볶음밥에 초대리를 해보시죠
요키와 파피용
24/09/16 12:15
수정 아이콘
인도 카레, 빠에야, 리조토를 우리쌀로 만든 건데 물론 제 아내는 인디카를 싫어하긴 합니다만
항정살
24/09/16 12:29
수정 아이콘
아니, 초밥 요리사가 쌀 종류를 모르다니
하루빨리
24/09/16 12:33
수정 아이콘
저 당시엔 일반인이 접할 수 있는 정보란게 많이 한정되어 있었죠. 인터넷도 없고 휴대폰도 없던 시기니까요. 그러니 만화가가 자료취재하는 곳도 끽해야 도서관 정도일거고, 만화 좀 팔려야 출판사에서 해외 취재 보내줄텐데 당시 후기보면 '해외 취재 다녀와서 내가 만화에서 쓴 정보가 잘못된거 알았지만 이미 정발까지 해버렸네?' 이런 식이였고요. 독자들도 지금에야 인터넷 상식이 넘쳐나지만 저때만 해도 만화로만 정보얻는 경우가 많아서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죠.
24/09/16 12:33
수정 아이콘
요리 만화를 떠나서 자료 조사를 제대로 안했네요. 이러면 무슨 장르라도 구글링으로 바로 뽀록나죠
파비노
24/09/16 15:06
수정 아이콘
저게 90년대초 만환데 그땐 구글링 할수가 없을 시기긴하죠
동굴범
24/09/16 20:13
수정 아이콘
자료 조사를 제대로 해서 저렇게 빌드업하는 거죠. 저 당시 유행하던 장르 만화들이 대부분 저런식의 구성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격투 만화만 하더라도 특정 무술에 대해서 과장되게 강하게 묘사한다거나 상성을 설정해서 저 기술을 이기기 위해서는 이 기술을 꼭 써야 한다거나 하는 식의 구성이 흔했죠.
회색사과
24/09/16 12:46
수정 아이콘
90년대니까요 뭐 흐흐 

그런 면에서 맛의 달인은 조사는 빡세게 했구나가 느껴지죠
24/09/16 12:48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어릴때는 그렇구나! 하고 봤는데 지금 보니 크크 지가 지은 밥을 그동안 맛도 안 봤다는 소리잖아
영양만점치킨
24/09/16 12:49
수정 아이콘
근데 저 장면은 자료조사 안했다기엔 인디카라는 품종을 알고 그린 에피소드라서, 독자들은 모르겠지하고 그린거 같습니다.
24/09/16 13:09
수정 아이콘
장난하냐 크크크
갤럭시S24
24/09/16 13:12
수정 아이콘
쌀의 장립, 중립, 단립종 차이도 모르는게 초밥 요리사라고 가게를 내건게 문제 아닌가..??
차라리꽉눌러붙을
24/09/16 13:15
수정 아이콘
일본애들도 가난할 때 안남미 먹었다고 들어서 안남미가 뭔지 정도는 다들 알던 시기였을 것 같은...
내년엔아마독수리
24/09/16 13:16
수정 아이콘
와 저걸 뭉치네
바카스
24/09/16 13:19
수정 아이콘
미스터 초밥왕 보고 요리 배워서 오디션 우승한 사람도 있지 않나..
과수원
24/09/16 13:29
수정 아이콘
최강록은 츠지조리사학교 출신인... 방송용 양념이 좀 셌죠 흐흐
24/09/16 15:54
수정 아이콘
실제론 초밥왕 보고 따라한게 요리를 시작한 계기 정도이고
과수원님 말씀대로 유명 일본요리학원도 다니고 본인 가게도 열었다가 실패한 경력자였죠 크크
mooncake
24/09/16 13:32
수정 아이콘
초밥왕 전국대회편은 짱 재밌었는데
Cazellnu
24/09/16 13:40
수정 아이콘
안남미 초밥같은소리하고있네
24/09/16 14:03
수정 아이콘
안남미 뭉칠 힘이면 다른 일을 했어야...
탑클라우드
24/09/16 14:06
수정 아이콘
과거에 비해 디테일이 강한 작가나 피디, 감독들이 각광받는 이유일 지도 모르겠네요
24/09/16 14:13
수정 아이콘
음 그래서인지 요새 요리만화 보면 고증보다는 판타지쪽으로 빠지는게 납득이 가는군요...
엑세리온
24/09/16 14:36
수정 아이콘
한국사람이라 그런지 푹 삶거나 볶는 요리에도 일반 쌀이 좋던데
코미카도 켄스케
24/09/16 14:51
수정 아이콘
이 에피소드는 또 하나의 문제가 있습니다. 작중 등길의 나이가 명확히 나오진 않지만 쇼타와 거의 동년배로 묘사가 되는데 쇼타가 도쿄지역대회 결승전 참여중인 시기가 고2, 즉 만 16세 정도의 시기입니다. 만신일이 20세로 나오고 등길은 만신일보다는 확실히 연하고 쇼타가 반말까는 연출을 보여줬으니 잘해야 16~17세인데 등길 역시 쇼타처럼 중학교때까진 초밥 수련을 안하다가 고교생 나이 정도 돠어서 초밥 수련을 받은 재능충으로 나오죠. 결론적으로 수행 기간을 길게 잡아야 2-3년 정도인데 그 사이에 한 가게에서 수련받고 그 가게 선배가 낸 이탈리아 가게를 도와주다가 쌀 농사 지을 농민을 섭외하려고 구걸하고 그 쌀을 수확해 이탈리아에서 성공하고 그 선배는 다시 도쿄로 돌아와 이탈리아 요리집을 차렸다? 이건 몇년 안에는 일어나기 힘들며 포레스트 검프도 이 정도로 여기저기 필수요소로 등장하지 않는데 그냥 무리수 덩어리인 에피소드죠. 아 그와중에 중간이 김 찾으러 사치 중인의 집도 찾아가야 합니다
인간실격
24/09/16 14:52
수정 아이콘
안남미 초밥 제대로 만들수만 있다면 맛있을 것 같기도 한데 크크크
wersdfhr
24/09/16 14:58
수정 아이콘
이탈리아도 인디카 먹는거 처음 알았네요 리조또는 자포니카로 만드는건줄;;;
Dark Swarm
24/09/16 15:51
수정 아이콘
위에 한 분이 설명하신 것처럼 둘 다 아닙니다
샤르미에티미
24/09/16 16:17
수정 아이콘
라면요리왕이 그나마 오버스럽진 않은 것 같은데 이거는 요리보다는 장사 철학 쪽에 더 장점이 있어서 또 애매하긴 하네요.
다시마두장
24/09/17 05:56
수정 아이콘
아니 저게 뭉쳐지긴 뭉쳐졌다는거야? 크크크크
24/09/17 07:50
수정 아이콘
인디카 초밥 먹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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