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9/09 11:07:06
Name 주말
File #1 Screenshot_20240909_072642_Samsung_Internet.jpg (1.36 MB), Download : 164
File #2 Screenshot_20240909_072659_Samsung_Internet.jpg (82.0 KB), Download : 158
출처 https://www.fmkorea.com/best/7452010452
Subject [기타] 중국에서 35세 이상은 이미 늙었고 해고대상이 되어버린 상황 (수정됨)




['35세의 저주' 내린 중국…"생일 지나면 잘린다" 공포확산 이유는]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42417081339992

중국 전체 노동자 평균 연령이 38.3세
2020년 기준
바이트댄스(틱톡 모회사)  : 27세
전자상거래업체 핀둬둬     : 27세
콰이쇼우(영상플랫폼)       : 28세  
(현재 30대 중반을 넘어선 직원들을 해고하는 정리해고 프로그램을 진행중)
디디추싱(차량공유 플랫폼): 33세

공무원 시험의 응시 자격도 35세 미만으로 제한
스토랑·호텔 등 서비스 부문 직원 구인 공고에서도 지원자격 연령이 점점 낮아지는 추세

"20~30대는 대부분 에너지가 넘치고 회사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하지만 부모가 되고 몸이 늙기 시작하면 '996' 일정을 따라가기 어렵다
"우리는 이제 비용이 많이 드는 관리 계층을 줄이고 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보리야밥먹자
24/09/09 11:09
수정 아이콘
저긴 그렇다고 돈을 많이주지도 않던데...
제임스림
24/09/09 11:12
수정 아이콘
결국 값싸게 부려먹고 비싸지면 버린다는 건데,
저러면 당장은 인건비를 줄일 수 있을지 몰라도, 노하우가 쌓이지 않아 결국 품질 향상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네요.
24/09/09 14:26
수정 아이콘
어차피 지금도 품질은 별로라 그런걸지도...
미드웨이
24/09/09 11:13
수정 아이콘
1자녀 정책이 오래되었는데 어떻게 저렇게 막부릴수있나 싶어서 생각해보니
중국 교육이 제대로 자리 잡힌지가 얼마 안되긴 했네요. 인구는 젊은세대가 훨씬 적어도 교육받은 인구만 따지면 상황이 달라지긴 할듯.

진짜 문화대혁명의 위력이 대단합니다.
24/09/09 11:13
수정 아이콘
저기도 인구 줄어드네 어쩌네 하는거 같더만
아직 여유 많은가 보네요.
cruithne
24/09/09 11:14
수정 아이콘
996 단속한다더니 여전하네요
너T야?
24/09/09 11:14
수정 아이콘
중국은 여러모로 극단적이군요.
바람돌돌이
24/09/09 11:19
수정 아이콘
35세 은퇴인력을 한국으로 데려올 수 있으면 한국기업도 가능성이 있겠죠. 비슷한 경력의 한국인 직원대비 70%정도 수준이면 채용이 가능하겠죠.
24/09/09 11:23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사용자 입장의 의견이군요. 가뜩이나 상대적으로 열악한 처우를 받는 중소기업 종사자나 그마저도 취직 못해서 취업난에 허덕이는 사람들에겐 더 악재겠네요.
망고베리
24/09/09 11:33
수정 아이콘
어차피 중소기업은 인력난 아닌가요? 취업난에 해당하는 기업들이 굳이 중국인 들여오진 않겠죠
바람돌돌이
24/09/09 11:38
수정 아이콘
대기업이야 지금도 인력이 남고, 지방 산단의 뿌리산업쪽은 고숙련 인력이 들어와야 살거에요.
소와소나무
24/09/09 12:08
수정 아이콘
일하는 입장에서도 오지도 않을 한국인 기다리느니 외국인이라도 오는게 좋습니다. 공장은 공고 올려봐야 가장 젊은 지원자가 50대 후반이고 보통 60대입니다.
무냐고
24/09/09 12:23
수정 아이콘
중소기업 현장직은 한국인 젊은남성 기준으론 압도적 구인난입니다.
망이군
24/09/09 14:30
수정 아이콘
중소기업을 떠나서 시골 농촌가보면 다 외노자들뿐이에요
가만히 손을 잡으
24/09/09 21:04
수정 아이콘
저는 엔딤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크지 않은 기업 인사하는데 정말 구인난 심각하지만, 그래도 대기업에는 못가도 열심히 사는 사람들에게 조그만 기업이 살길이 되어야 하는데
이것도 힘들어질거 같습니다.
Starscream
24/09/09 11:23
수정 아이콘
한국에 데려올 가치가 있는 고급인력들중 태반은 이미 한국과 동일하거나 더 많이 받고있을 가능성이....
바람돌돌이
24/09/09 11:39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라고 고급인력이 필요한 산업만 있는게 아니라서요. 966하고 월 400만원에 인력구하는 곳은 고급인력말고도 많을거에요.
Lord Be Goja
24/09/09 12:53
수정 아이콘
손팔다리혀 다있고 지각결근없이 제때나오고 고객이랑 안싸우고 정도만..
Starscream
24/09/09 12:55
수정 아이콘
그게 조선족 아줌마들인데..... 한국어도 모르는 쌩 중국인들을 그 정도로 업무교육시켜서 쓰고 하기에는 이미 계산이 안나오지 않나요?
그래서 다 동남아로 바뀐거고....
Lord Be Goja
24/09/09 13:07
수정 아이콘
요새는 구대륙 아프리카인들도 많이 보이더군요
불쌍한오빠
24/09/09 11:21
수정 아이콘
저 35세 이상들이 중국 지방도시로 돌아가고 거기서 사업이나 스마트팜같은걸 진행해서 당국에선 또 좋아한다고..
Chasingthegoals
24/09/09 11:35
수정 아이콘
청년 농업의 정상화를 실행한 신.근.평
Starscream
24/09/09 11:22
수정 아이콘
중국업체들의 공장에 가볼때마다 자동화정도에 놀랍니다.
서비스업에서의 자동화(서빙로봇같은것)들도 중국이 가장 먼저 보급했죠.
하이테크 업계에서 중장년 고용자들을 내치려고 하는건 이해하기 쉽다치고 제조업에서도 이렇게 되는게 결국은 필요한 인원수를 압도적으로 삭감해서 그런거라....하이테크의 저주라고 할까.....
개인의선택
24/09/09 12:08
수정 아이콘
한국도 전세계 자동화비율 높은편이라고 하더라고요
24/09/09 11:29
수정 아이콘
진짜 어카냐 이제
마그데부르크
24/09/09 11:35
수정 아이콘
중국은 지방 중소기업 없나요?
Starscream
24/09/09 11:38
수정 아이콘
당연히 있죠. 본문의 자료가 어디서 온건지는 모르겠지만 35세 위기라고 하는건 기본적으로 대도시의 하이테크업계 개발자 같은 고수입 직종입니다.
24/09/09 11:42
수정 아이콘
아직 그렇게 인건비가 낮은 편인데 기계 도입률 높다는 게 신기하네요
Starscream
24/09/09 11: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넷에선 중국의 가격경쟁력을 무턱대고 보조금타령하는데 사실은 저런 철저한 노력이 더 큰 요소라고 봅니다.
인간이 로봇보다 효율이 더 나오는 업종중 대표적인게 배달업이니 다 거기 몰리고 그러니 배달업에서 45세 연령제한 하고 그러는거죠.
24/09/09 16:37
수정 아이콘
저도 이제 중국에 대한 은은한 무시는 뿌리부터 뽑아야 할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안군시대
24/09/09 11:50
수정 아이콘
중국은 기업도 정부도 기술혁신에 진심이니까요. 중국 회사들이랑 일해보면 상상이상으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아주 목숨을 겁니다.
24/09/09 16:36
수정 아이콘
한국의 시대가 짧을 것 같다는 생각이네요.
사람되고싶다
24/09/09 12:50
수정 아이콘
원래 제조업이 발달할수록 기계 도입률이 높아질 수밖에 없긴 합니다. 아무리 임금이 싸도 망치질로 생산할 건 아니니까...
24/09/09 16:36
수정 아이콘
순수 제조업 및 이후 단계 포함해서, 인간 몇 줄이려고 엄청 비싼 기계를 들이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해서요. 일본이 제조업 적지 않지만 낡은 라인도 아직 많은 것 같네요.
24/09/09 12:10
수정 아이콘
진짜 삼팔선 사오정 오륙도네...
24/09/09 12:18
수정 아이콘
경제 성장률이 내려오면서 경제 구조가 바뀌고 있는 중이죠.
대한민국도 20년전에 겪었던 일이고요.
현재 중국 경제성장률이 5%정도이고, 경제성장률이 7-8%대에서 4-5%대로 내려올때 경험하는 일이죠.
24/09/09 12:47
수정 아이콘
고령화에 저출산이라 오히려 피했다..
마일스데이비스
24/09/09 12:49
수정 아이콘
동북아시아는 뭐든 일-한-중으로 흘러가나...
나이스후니
24/09/09 12:55
수정 아이콘
근데, 이런기사 중국인 와이프에게 보여주면 처음 보는거라고 합니다. 친척들도 다들 취업하고 회사도 잘 다니고 있어요.
특정지역에서 일어난 걸로 과대해서 보여주는걸로 보이네요.
Starscream
24/09/09 13:01
수정 아이콘
인터넷종특이기도 하고, 원래 중국에 한해서는 서방세계의 보도가 좀 호들갑이 많죠.
자주 보는 그거죠. 중국에서 난리난 뭐시기 어쩌고..... 실제로는 큰 난리는 아님. 근데 또 아니땐 꿀뚝에서 연기나는건 또 아니고.
35세 위기라는건 바이두백과에도 나올 정도로 실제로 있는 용어입니다.
단 35세면 자른다는 일부 테크업계 소프트웨어 개발자들한테나 적용되는 얘기고, 대신 많은 직종들이 채용을 할때 채용자 연령제한을 35세 미만으로 정하는건 사실이죠. 즉 35세가 되면 전직이 안된다 즉 잘리면 끝이다 이거죠. 본문은 의도적인지는 몰라도 35세만 되면 다 자르는것처럼 과장해서 얘기하고 있고.
Liberalist
24/09/09 12:56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저출산 현상은 시장논리에 따른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라는 생각이 새삼 떠오릅니다. 낳아봐야 생계 꾸리는게 빡센데 안 낳는게 당연한거죠.
MurghMakhani
24/09/09 13:20
수정 아이콘
저출산에 대해 우려와 알빠노가 동시에 있는 데에는, 그 우려 중에 "너 아니고도 일할 사람 많아"의 일할 사람이 줄어드는 게 한몫 한다는 걸 모두가 아는 것도 한몫 하지 않나 싶습니다 ㅡㅡ;
사람되고싶다
24/09/09 12:57
수정 아이콘
저것도 미스매치에 가깝긴 할겁니다. 일부 하이테크 대기업 사무직은 수요는 쏟아지는데 공급이 적어서 저렇게 되는 거고, 전통 저임금 제조업 일자리는 인력 부족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중국 젊은이도 그거 할 바에 그냥 배달 뛰거나 탕핑 하는 거고... 우리랑 비슷해요.
24/09/09 13:03
수정 아이콘
낙오되는 사람이 거리에 나앉거나 죽어도 신경안쓴다면 저렇게 해도 되겠죠.
한글자
24/09/09 13:20
수정 아이콘
저기도 퇴직하면 남은 인생을 한국처럼 개쩌는 개인기로 승부해야지 별 방법이 없을 듯...
중국에도 중고 식그릇 세트 장사 좀 되겠네요.
로메인시저
24/09/09 13:55
수정 아이콘
아 긁혔다..
24/09/09 14:09
수정 아이콘
세상은 변하는데 자기개발 안하고 월급루팡하면서 살다가 젊은세대한테 치여서 나떨어진거죠.
35세 해고는 무슨~ 남일 같지 않습니다.
퀀텀리프
24/09/09 17:05
수정 아이콘
자동화 효율화 라는 게 회사 입장에서는 인원 감축 이고
취업자 입장에서는 일자리 감소죠.
중국 공산품이 과도하게 싼 것은 결국 일자리 감소로 귀결되는 거죠.
내우편함안에
24/09/09 17:07
수정 아이콘
글세요
일하는 곳에 중국인들이 꽤많습니다만
저런거 특정지역 특히 고학력 저학력 불문하고 그냥 청년층이
몰려드는 몇몇 대도시에 국한된거고 변두리로만 나가도
중국은 일자리가 넘쳐난다고 하더군요
뭐가 진실인지 모르겠습니다
단지 중국 청년층의 대도시 선호사상이 워낙 강해서
저래도 난 중소도시 지방 시골론 죽어도 안가모드라니 뭐 최저시급 못받거나
아님 일없어 빈둥거려도 대도시에 있겠다 모드아닐까 하네요
우리도 60년대후반 부터 일어난 무작정 서울상경때문에 서울은 정말
사람이 넘쳐났으니까요
파인애플빵
24/09/09 18:51
수정 아이콘
한국도 불과 이십여년전에 유행했던
최근에 저출산으로 인력 부족해 져서 요새는 어떻게 보면 대우가 좋아진 거죠 진짜 20십년 숙련공 보다 신입 사원이 돈 더받고 입사함 대우도 훨씬 좋고
엘든링
24/09/11 21:10
수정 아이콘
어차피 대체할 청년은 넘쳐나니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5198 [기타] 라운드숄더, 거북목 1분 교정운동.x [10] VictoryFood6864 24/09/09 6864
505191 [기타] 중국에서 35세 이상은 이미 늙었고 해고대상이 되어버린 상황 [51] 주말10680 24/09/09 10680
505178 [기타] (짤주의) 박혁거세가 태어난 알의 실체일지도 모르는 것 [10] VictoryFood8338 24/09/08 8338
505177 [기타] (약후?) 어쩌다 대중적으로 입게 된 건지 궁금한 [17] 묻고 더블로 가!11813 24/09/08 11813
505172 [기타] QWERTY 자판보다 더 효율적이라는 자판 [33] Neanderthal8572 24/09/08 8572
505163 [기타] 요즘 초등학교 교사들이 받는 민원 수준.jpg [26] 굿럭감사8440 24/09/08 8440
505157 [기타] 신대륙...... 콘솔, 명령어, 치트 입력 [7] 닭강정5252 24/09/08 5252
505156 [기타] 지금 일부 관련분야 과학자들이 우려하고 있다는 것 [42] Neanderthal8580 24/09/08 8580
505148 [기타] 테트라포드가 위험한 이유 [26] 어강됴리8145 24/09/08 8145
505145 [기타] 9월도 이제 일주일이 지났군요 [5] 된장까스7166 24/09/08 7166
505144 [기타] 슬슬 두근두근한 순간 [5] 닉넴길이제한8자6259 24/09/08 6259
505138 [기타] 싸패인지 아닌지 논란중인 남친.jpg [163] pecotek11441 24/09/08 11441
505136 [기타] 무인점포 사용 시 주의점... [129] 닉넴길이제한8자12674 24/09/08 12674
505131 [기타] 친구 중에서 같이 걷기 빡센 유형 [17] 묻고 더블로 가!8228 24/09/07 8228
505129 [기타] 어떤 레딧 유저의 모든 에이리언 영화들 순위 매기기 [19] Neanderthal5831 24/09/07 5831
505123 [기타] 일본이 전쟁을 벌일 수 있었던 원동력 [16] Myoi Mina 9497 24/09/07 9497
505118 [기타] 지금 피쟐에서 할 수 없는 것 [9] 닉넴길이제한8자5333 24/09/07 5333
505112 [기타] 과거 인류 최대의 위기... [66] Neanderthal12856 24/09/07 12856
505109 [기타] 신이 내린 선물 같은 채소 [62] 묻고 더블로 가!12458 24/09/06 12458
505108 [기타] 혐)이토준지 소용돌이 애니 새 트레일러.youtube [16] Thirsha7181 24/09/06 7181
505105 [기타] 위스키 한물가면서 요즘 뜨고 있다는 술 [57] Neanderthal11631 24/09/06 11631
505093 [기타] 여론에 굴복한 한 지자체 [57] Lord Be Goja13069 24/09/06 13069
505090 [기타] 씨유에 유튜버 비스트 초콜릿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15] 카루오스6644 24/09/06 664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