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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9/08 19:30:25
Name 굿럭감사
File #1 Screenshot_20240908_192847_Samsung_Internet.jpg (1.50 MB), Download : 59
출처 엠팍
Subject [기타] 요즘 초등학교 교사들이 받는 민원 수준.jpg




현직 교사의 인터뷰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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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이
24/09/08 19:35
수정 아이콘
저놈의 공감이 또...
닉넴길이제한8자
24/09/08 19:36
수정 아이콘
더 재밌는 건 정 반대의 경우도 대단하다고 합니다....

애가 매일 10시에 등교를 해서 부모에게 전화를 하면

" 그런걸로 전화하지 마세요 " 라고 한다고....
꿈꾸는사나이
24/09/08 20:43
수정 아이콘
제가 당해봤습니다.
애가 가출해서 학교 안오는데
"애가 집 나갈수도 있죠"
10빠정
24/09/08 19:37
수정 아이콘
그부모에 그자식…….
추적왕스토킹
24/09/08 19:38
수정 아이콘
하.... 그냥 좀 제발 버러지같은건 좀 쳐내자...

되도않는 종양들 끌고가려하니까 다 썩어버리자너
24/09/08 19:45
수정 아이콘
의외로 간단한게, 민원인이 반말하면 공무원도 반말하고, 민원인이 소리지르면 공무원도 소리치고, 민원인이 욕하면 공무원도 욕하면 됩니다.
김유라
24/09/08 20:15
수정 아이콘
일겅... 기어다닐 필요없어요.

저희형이 교사인데 절차대로 했다하고(절차대로 하는게 당연하고) 그래도 말안들으면 똑같이 얘기하면 됩니다. 그렇게 교직생활 10년했는데 아무 지장없습니다.
24/09/08 21:49
수정 아이콘
현직인데 운이 좋은 겁니다... 진짜한테 걸리면 결과적으로 이긴다고 하더라도 굉장히 고생하게 될 수 있습니다.
발탄강아지
24/09/08 22:20
수정 아이콘
동사무소 요주의 민원인들 보니 이런 말 못하겠더라구요... 폭행 방화 같은 강력범죄 빼고도 밤에 와서 청사문앞에 똥싸고 튀기 같은 창의적 보복까지 나옵니다
24/09/09 09:41
수정 아이콘
제가 십오년쯤 근무했는데, 두번 그렇게 대충 넘어간 적이 있습니다.
한번은 퇴근한 다음 여직원 쫓아가서 뭔 짓할지 모르게 생긴 놈. 엄청 쎄하더라구요.
또 한번은 강도살인인가 그냥 살인인가로 7년 살고 나온 놈.
둘 다 설설 긴 건 아니고, 적당한 선에서 물러나는 식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그랬더니 일반보다 훨씬 났습니다. 더도 말고 딱 세번만 대판 싸우면 그 다음부터는 와서 예의지킵니다.
20060828
24/09/08 19:58
수정 아이콘
애아빠가 화가 단단히 났어요
진짜 있는 말이죠 크크
24/09/08 23:08
수정 아이콘
그리고 그 다음 말은 애아빠가 온다는 걸 제가 말렸어요. 크크크
24/09/08 20:03
수정 아이콘
저런애들은 초딩때부터 직업교육시키는게맞죠
홍차+우유
24/09/08 20:04
수정 아이콘
아직도 출산율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진짜로 준비된 사람만 부모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ArchiSHIN35
24/09/08 20:12
수정 아이콘
이런 건 요즘이 아니라니까요. 반대도 마찬가지고 그냥 인간의 문제예요.
24/09/08 20:31
수정 아이콘
옛날에는 부모님이 애 좀 두둘겨패서라도 사람 좀 만들어달라고 부탁했는데 요즘은 시대가 많이 변했지요....

무인 문방구에서 도둑질해도 요즘은 돈으로 수십배 배상 받지만....

옛날 문방구에서는 뽀리다 걸린 애들은 길거리에서 문방구 아저씨에게 먼지나게 뒤지게 맞고 길가는 사람들도 말리려다가

애가 물건 훔치다 걸렸다하면 맞을만 하네 하면서 다 넘어가던 시절이라 저런 민원이 없었지요.
SkyClouD
24/09/08 20:31
수정 아이콘
저걸 왜 담임교사가 상담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민원 전담교사 따로 두고 강하게 나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처럼 학생 처벌은 전부 생활주임이나 교장이 하는게 맞아요.
키르히아이스
24/09/08 20:38
수정 아이콘
담임교사와 학부모가 접촉을 차단하는게 맞는것같습니다
그게 아니면 저런 진상을 막을 길이 없어요.
코우사카 호노카
24/09/08 20:39
수정 아이콘
공무원도 그렇고 교사도 그렇고 점점 불만이 누적돼가고 있는데 이게 어떻게 터질지...
구급킹
24/09/08 21:21
수정 아이콘
저런애들이 여러분 후배 되고 부하직원 되는거죠. 선생들이 제일 먼저 얻어맞을 뿐, 남 일이 아니라는 것만 알면 됩니다.
약설가
24/09/08 21:49
수정 아이콘
예전보다 애들이 줄어드니까 상대적으로 지 애 밖에 모르는 자들과 지 애도 모르는 자들의 비율이 올라간 듯 하네요.
윤지호
24/09/08 22:31
수정 아이콘
학급 30명중에 저런 부모 1명이라도 있으면 그때부터 머리에 지진나는거죠.
최소 1년을 같이 봐야하는데..
캐러거
24/09/08 23:11
수정 아이콘
저런 인간같지도 않은 것들 때문에 다수가 피해보죠
비단 학교뿐만 아니라
Eyelight
24/09/09 02:04
수정 아이콘
한국은 진짜 말세입니다.
유럽 미국 가보면 애들 저렇게 안키우고 안자라요.
정말 뭔가 묘하게 천박한 방향으로 가고있죠.
호머심슨
24/09/09 10:03
수정 아이콘
멸망
카페알파
24/09/09 11:45
수정 아이콘
요사이 진짜 학교 교과서에 '방종' 이라는 말이 안 나오나요? 전에 아이들 교과서를 같이 잠깐 보는데, '자유' 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 부분이었는데, '방종' 이 안 나오더라구요? 라떼는 '자유' 에 대한 설명이 나오면 거의 반드시 그 뒤에 '방종' 에 대해서도 나왔던 것 같은데요. 혹시 다른데 나오나 싶어 교과서에 방종이라는 말이 안 나오냐고 물어보니 안 나온다고 합니다. 어쩌면 제 아들녀석이 수업을 불성실하게 들은 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만일 안 나오는 게 진짜라면 여러가지로 생각해볼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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