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9/04 14:36:52
Name LA이글스
출처 Https
Subject [유머] 다음중 가장 꼬인 군번은?
1.전입왔는데 중대에 이등병 선임 60명(중대원 정원 80명)
2.전입한 부대의 1년 훈련일수 300일
3.전입한 부대의 부대원들 모두 장성이상급의 백이 있는데 나만 없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9/04 14:39
수정 아이콘
닥 1번
2번은 훈련뛰면 되고
3번은 쏘왓이죠
Cazellnu
24/09/04 14:40
수정 아이콘
이게 이견이 있나요
24/09/04 14:40
수정 아이콘
1번(경험담)
LA이글스
24/09/04 14:44
수정 아이콘
저런경우가 진짜 있나보군요
24/09/04 14:48
수정 아이콘
60명은 아니지만 중대내 모든 분대에 딱 한달위 선임 이등병들 1~2명씩 있었죠
덕분에 전역할때도 분대장을 못달고 나왔습니다.
아저게안죽네
24/09/04 18:48
수정 아이콘
사실 만년 부분대장이 진짜 꿀이죠.
엄준식
24/09/04 22:14
수정 아이콘
제가 자대 배치받았을때 중대원 60몇명중에 두달위선임, 4달위선임 합이 40명 살짝 넘었습니다. 저는 포반이었는데 분대내에서 맞선임만 4명이었어요. 이등병인데 분대장차야되서 조기진급 시키고 그랬었죠. 제가 초군번이고 맞선임들이 말군번이라 전역 한달쯤 남았는데도 분대에서 중간층이었습니다
파프리카
24/09/04 14:57
수정 아이콘
제가 4월군번인데 저희 중대 1,2,3월 군번들이 30명이 넘었습니다. 바로 밑에 5월 군번 2명은 상병 때까지 막내였다는..
cruithne
24/09/04 17:07
수정 아이콘
제가 딱 그런 케이스의 5월군번이었습니다 크크크크
kctc 참가한다고 신병 몰아주다 보니 12월, 1월, 2월군번만 중대에 40명..그 뒤에 4,5월군번 합쳐서 5명이었나...하...
감전주의
24/09/04 14:42
수정 아이콘
군필이면 다 알죠
1번이라는걸
24/09/04 14:43
수정 아이콘
제가 자대배치 받으러갔는데 내부실 절반이 병장이었는데 그때 상병 말호봉이 다음달에 병장을 달았지만 막내나 다름없었음...
저는 6개월지나니까 위에 거의 없어서 편한 군생활...
닥 1번이죠
24/09/04 14:43
수정 아이콘
1번은 정말...
저는 맞선임이 10개월 차이라 군생활 후반부가 너무 무료했습니다.
카마인
24/09/04 15:02
수정 아이콘
Duty Free?
24/09/04 14:44
수정 아이콘
제가 1번이었습니다. 
제 뒤 후임이 저랑 10개월차이였습니다…
기다리다
24/09/04 14:45
수정 아이콘
2번이 실존하는건가요?
24/09/04 14:4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혹서기 혹한기 장마만 합쳐도 100일은 될거 같은데
아이군
24/09/04 14:46
수정 아이콘
3번은 오히려 편한 군생활일 확률이 높죠 빽 있어야 갈 수 있는 부대에 운빨로 갔다는 건데
24/09/04 14:53
수정 아이콘
1번 윗 기수와 윗윗 기수가 가장 많은 인원이여서 병장달고도 가끔 말쫄을...
24/09/04 14:54
수정 아이콘
3번은 개좋은건데요? 군알못이 작성한듯..
24/09/04 14:55
수정 아이콘
80명중 60명은 너무 극단적이고 저도 소대원중 절반이 저랑 4개월차이 이내였습니다.
그리고 내가 속한 내무반은 좀더 많이 몰려있었죠.
상병달고도 점호준비할때는 손걸레 들고 침상을 닦아야 했고
병장달고도 주말에 내무반당 작업자 1명 나오라고 하면 긴장하면서 내부반을 둘러봐야했죠.
그리고 욕하면서 작업하러 끌려가곤 했습니다. 병장 3호봉때도 끌려나오니 작업 열외시켜주었죠.
내무반에서 서열이 중간 이상 올라간 시점이 전역하기 2달전. 그리고 그때쯤 떠밀려서 분대장 달고
더럽게 말 안듣는 백수들이 드글거리는 분대에서 분대장을 해야했죠.
우리 부대의 꼬인 군번중 레전드였습니다.
及時雨
24/09/04 14:58
수정 아이콘
우리 부대가 3번이었는데 화목했습니다 크크크
소녀시대
24/09/04 14:58
수정 아이콘
1번이었는데 생각보단 안 힘들었습니다 크크 지금도 매년 한번씩 분대애들은 만나고 있네요
제가 6월 군번이었는데 전년도 군번이 20명정도 1~5월 군번 인원이 50명정도 됐습니다..
분대장 부분대장이 전년도 10월 군번 다음이 2월군번 3명, 4월군번 1명, 5월군번 1명, 그리고 6월 저 였는데
아주 많은 나이는 아니었지만(당시24살) 선임들이 어느 정도 쌀밥 대우 해주고 주특기 잘하니깐 거의 노터치였습니다.
그리고 맞후임은 아들군번으로..
한글자
24/09/04 15:04
수정 아이콘
2번 훈련 많은 게 제일 힘들죠. 시대가 좋아져서 군인권 향상과 부조리 없어져도 훈련량은 못 줄이거든요.
1번의 경우 요즘 동기제가 1개월~1년까지 부대마다 다릅니다. 전입왔을 때 바로 윗 선임이 이등병이라면 나랑 1~2개월 차이니까 높은 확률로 60명이 나랑 동기예요. 3번은 인생에서 몇 없는 운빨 터진 케이스고...
굿럭감사
24/09/04 15:04
수정 아이콘
제가 전입때 군대 한달차 맞선임 2명빼고 부대원이 다 상병 병장이었는데 너무 편하게 군생활해서 그런가(일병때 선임들이 전부 전역함)1번이 힘들어보이네요.
24/09/04 15:04
수정 아이콘
3번은 그만큼 꿀부대라는거죠.
24/09/04 15:09
수정 아이콘
1번이죠
24/09/04 15:22
수정 아이콘
1>>>>>>>>>>>>2>>>>3

1번은 진짜 힘들고.. 2번은 육체적으로 좀 더 힘들겠지만 그게 다고 (오히려 정신적으론 좀더 편할 가능성도)
3번은 부대 전체가 관심받을테니 오히려 낙수효과(?)를 받을듯
24/09/04 15:39
수정 아이콘
1,2,3 번은 한 카테고리에 묶일 사안이 아닙니다 크크크크
24/09/04 15:59
수정 아이콘
1번 경험....
부대원 총원 120명, 이 중에서 바로 한달 윗 고참이 18명
동기가 한 명....(그나마 빽이 있어서 3개월 위에 연합사 파견으로 사라진...)
그리고 10개월 동안 후임이 없었습니다.....
거기에 11개월때에 들어온 후임은 무려 21명.....
하아.....
진짜...하아....
사나없이사나마나
24/09/04 16:01
수정 아이콘
저도 1번이었습니다. 상병 꺾이고 후임이 들어왔는데.... 한달인가 두달인가 있다가 중동으로 떠나버렸습니다. 그러고 나서 병장 되니깐 후임이 오더라고요.
24/09/04 16:04
수정 아이콘
전 자대배치 받았더니 소대총원 36명중에 30명 병장...
전 꿀빨았지만 저 때 전입온 30번째 이등병이 병장되서도
침상 걸레질하고 물뜨고 그랬었죠
지구 최후의 밤
24/09/04 16:16
수정 아이콘
자대 처부가 5명인데 12월-1월-2월-4월 2명(중 하나가 저)
병장 3호봉에 막내 풀렸습니다.
그런데 상병때부터 서로 야자트기로 하고 편하게 지내서 딱히 어려운 점은 없었어요.
리니시아
24/09/04 16:20
수정 아이콘
1번. 진짜 개열받았었죠
Mini Maggit
24/09/04 16:22
수정 아이콘
1번 때문에 간부랑 싸우고 감찰안전실이랑 법무실 순회도 다녀봤네요.
24/09/04 16:26
수정 아이콘
1번 실제로 겪었습니다
여단이 해체되면서 여단 병사들이 전부 흡수되어서
한동안 신병을 받지않다가 모조리 전역하자
신병도 엄청 뽑았는데 제가 마지막으로 들어온 신병.
병장때까지 막내였습니다 빨래 청소 다했습니다.
파르셀
24/09/04 16:36
수정 아이콘
1번은 노답

2번은 매우 힘든데 저러면 내무반 군기 피울 힘도 없어서 의외로 평안

3번은 당연히 얘도 빽이 있다고 생각해서 서로 조심

댓글 달고보니 1번 경험하신 분들이 꽤 계시네요 ㅠㅠ
24/09/04 16:37
수정 아이콘
신병으로 내무반 갔는데 최고참이 상병이었습니다.
그것도 4호봉...
뭐 꼬인군번이라도 상병다니까 밑에 몇명 없어도 짬대우는 해줬지만 인원부족으로 병장달때까지 밀대 밀었죠.
24/09/04 16:56
수정 아이콘
제가 막내 생활을 8개월 했는데
중대 왕고를 10개월함
막내때 정말 왕고시절하나보고 버텼네요
24/09/04 17:02
수정 아이콘
훈련이 매우 많은 축에 속하는 부대였는데
소위 에이스 기준으로 막사 밖에서 텐트치고 잔 날이
70일 정도 나오더군요.(유격 혹한기는 당연히 제외)
300일은 뭐지..
눈물이뚝뚝
24/09/04 19:26
수정 아이콘
제가 1번에 gop 올라가는 부대라 몰린 군번이 있어서 병장만 40명이 넘었습니다
이등병 때 그 병장들 곧 나갈 사람들이긴 하지만 얼굴 이름 군번서열 외우느라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크크
재활용
24/09/04 19:31
수정 아이콘
훈련소 신검에서 로열패밀리 앞뒤로 카투사에 같이 보내서 가신 분이 스테이크를 실컷 드셨다는 옛날 썰들으면 3은 개꿀입니다 크크. 2가 의외로 힘들어요. 못해서 빵꾸내면 내리갈굼 대상이거든요. 1은 누가봐도 놔두면 막내가 독박쓸거라는 걸 아니까 맞선임 라인과 묶어서 일을 시킬거라 그렇게 나쁜 건 아닙니다.
기술적트레이더
24/09/04 20:45
수정 아이콘
전 꼬인 군번이었는데 갑자기 전출가고 탈영하고 난리나더니 상초에 격실 최고참이 되었습니다.
polariss
24/09/04 22:10
수정 아이콘
정확히 300일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타 부대 훈련 지원까지 포함해서 쉬지 않고 돌아갔으니까 얼추 될 것 으로 추정하면 1번 2번 교집합 출신 입니다.
2번 문제가 1번 문제를 묻어버렸습니다. 물론 2번만으로 고달프긴 했습니다만 1번문제의 고충을 크게 느끼지 못했습니다.
내무 부조리 진짜 많이 없고, 업무 분장이 그나마 기피되는걸 맞는다 뿐이지 업무가 짬 되거나 하지 않았습니다.(물론 짬 시켰어도 할 여력이 없었고 모두가 그걸 잘 알고있음) 아 정신 못차리는 간부들이 자기들 업무 짬 시키는 일들은 많이 있었네요.
이말때부터 무조건 주특기 1인분에 프로페셔널 하게 훈련 뛰어야 일정 소화 가능합니다. 2주훈련 2주정비의 사이클이 겹치지 않는 2쓰레드로 돌았습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24/09/05 00:11
수정 아이콘
중대에 바로 윗기수가 12명인데, 그 윗기수하고 3개월차이라 (조금)좋기도 하고 (상당히)나쁘기도 했었는데, 중간에 다른데로 날아가서 결국 의미없는 이야기가 되었었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5459 [스타1] 알파고, 실력으로 4연 퇴마 초희귀 영상!! [29] ArcanumToss4986 24/09/14 4986
505458 [LOL] 오늘 경기가 바늘방석 같았을 레드불 [17] 투투피치4333 24/09/14 4333
505457 [LOL] T1의 사용되지 못할 뻔한 사진... [31] 매번같은5246 24/09/14 5246
505456 [유머] 지금 방영하면 큰일 날수도 있는 영상 DogSound-_-*3605 24/09/14 3605
505455 [LOL] 22년 월즈 결승 PTSD 올뻔함 [12] 뜨거운눈물3382 24/09/14 3382
505454 [LOL] 어 형은 마지막까지 가면 이겨 [14] 반니스텔루이4075 24/09/14 4075
505453 [기타] 성심당 대전역점 잔류 수순…월세 4억에서 1.3억으로 대폭 감소 [41] 로즈마리6104 24/09/14 6104
505452 [게임] 데드락을 시작하세요 [2] STEAM1658 24/09/14 1658
505451 [LOL] 월즈 선발멸망전 실버스크랩스 울리는 가운데 코르키 근황 [15] 무딜링호흡머신3614 24/09/14 3614
505450 [기타] 추석 연휴 주의해야 할 부분 [15] Cand5299 24/09/14 5299
505449 [게임] 의외로 몸 좋은 유튜버 [4] Croove4752 24/09/14 4752
505448 [유머] 이방원 20대때 모습.jpg [14] Myoi Mina 6034 24/09/14 6034
505447 [기타] Blind에서 난리난 학폭 가해자에게 청첩창 받았어요 [36] Myoi Mina 8868 24/09/14 8868
505446 [유머] 외동은 모르는 형제 감성 [12] 카루오스6173 24/09/14 6173
505445 [LOL] 큰거온다... [9] 뜨거운눈물4205 24/09/14 4205
505444 [게임] 오버워치 2 x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콜라보레이션 트레일러 [11] STEAM2157 24/09/14 2157
505443 [유머] 싱글벙글 어메이징 퇴근법 (스위스) [4] 김삼관2811 24/09/14 2811
505442 [기타] 성소수자들의 구호를 빼앗은 아이유.JPG [21] 실제상황입니다6467 24/09/14 6467
505441 [동물&귀욤] 예방접종 받는 양들 [10] 길갈2968 24/09/14 2968
505440 [기타] 알리에서 제대로 당했네요.. [28] 선플러6466 24/09/14 6466
505439 [게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패미컴, 게임보이 미디 음악들 [12] 투투피치2160 24/09/14 2160
505437 [기타] 오늘 공개된 북한군 사격 훈련의 특이점 [21] Myoi Mina 5201 24/09/14 5201
505436 [방송] 전의 글 류이치 사카모토의 비밀 이라는 글에 대한 피드백 [5] 롤격발매기원3386 24/09/14 338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