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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30 09:58
탱크는 활강포를 쓰고,
자주포는 강선포를 쓰고 이런것도 다르다고 알고 있습니다.. 탄 종류도 달라서 차 내에 탄을 둘 공간도 안나온다는 것도..
24/08/30 14:04
그게 아니라 만들때는 활강포에 강한 의문이 있었답니다
문제는 다 만들고 이제와서 강선포를 활강포로 바꿀라니 돈이 어마무시하게 들어서 포기 햇다더군요
24/08/30 10:18
일단 같은 방어력으로 뽑을경우 자주포가 더 비쌉니다
왜냐면 원거리에 대비한 더 고급의 사격통제장치와 대구경포가 들어가기 때문이죠 또 비슷한 시대의 기술이면 엔진과 현가장치등이 안퍼지고 적정한 기동성을 유지할수 있는 부하의 수준은 전차는 자주포나 마찬가지인데 전차에 요구되는 만큼 자주포의 방어력을 올리면 그만큼 부하가 늘어나기 마련이라 기동성이나 화력이 줄어들수밖에 없습니다(포탄을 그만큼 덜 실거나 있거나 포탑크기나 주포의 크기를 줄여야하거나) 예전 2차대전 시기의 소련같은 경우는 중장갑자주포로 대전차도 하고 야포지원도 하는 다용도로 썼었는데 이시기에도 수킬로미터를 지원하는 야포로는 충분히 괜찮았는데 적 전차에는 스펙대비 많이 비효율적이였습니다 장전속도같은 부분이 고려되지 않았기 때문이였죠(야포지원은 대전차만큼 급박하게 안쏴도 되니까 무게나 구조상 장전이 느려지는대신 더 화력이 강한 포탄을 쓴다던가 했으니까요) 현대의 자주포로도 직사공격은 할수도 있고(모드도 있고 따로 훈련을 하기도 한다고 들었습니다)실제로 목표에 따라서는 곡사보다 더 빠르고 강력하게 들어가기도 하기 때문에 적의 저항이 이루어지기 힘든 경우 (시외곽에서 콘크리트 건물에 때려박는 용도라던가) 쓰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차와 맞붙게된다면 기동성과 기동간전투력,직사시의 정확성 문제 때문에 매우 나쁜 교환비를 보이게되겠죠 단적으로 비슷한가격으로 알려져있는 k1a1와 k9라 쳤을때 개량이 덜된 구형t-62전차를 2킬로미터거리에서 만날경우 k1a1은 매우 유리하지만 k9은 너도 한방 나도 한방의 전투가 되어버립니다.여기에서 2km에서 조우한 t-62정도는 안무서울정도로 k9의 방어력을 강화한다면 포의 구경이 155mm에서 120mm로 줄거나 휴행탄수가 매우 줄거나 야지기동성이 박살나버리면서 화력지원용으로 가성비가 안나오는 병기가 되버리겠죠
24/08/30 12:40
비행기를 예로 들면 폭격기에 아무리 공대공을 추가해봤자 전투기에 미칠 수 없고, 전투기에 아무리 폭장량을 늘려봐야 폭격기에 상대가 안됩니다. 물론 둘을 다 가능하게 하는 개념이 멀티롤 전폭기(F15)이긴 하지만 이게 자칫 잘못하면 둘다 어정쩡해질 수 있는 거죠.
결국 롤이 다른 겁니다.
24/08/30 11:08
자주포는 포병이고, 탱크는 중기병입니다. 지금은 생긴게 비슷하지만 나폴레옹 때는 완전히 다르게 생겼던 병과죠.
애초에 전차가 발전하는거 보고 "야 대포를 전차 위에 올리면 편하지 않을까?"하면서 생긴게 비슷해진거지 목적이 비슷했던 적이 없죠.
24/08/30 12:44
아주 심플하게 구분하면 포는 원거리 공격, 전차는 근거리 공격입니다. 포는 적이 안 보이는 곳에서 공격하는 것이고 전차는 서로 치고박고 하는 것입니다. 전차가 원래 참호 돌파용으로 생겨났음을 생각해 보면 더 명쾌해지죠.
24/08/30 10:05
후훗 나의 지휘하에 있던 케이나인이 아닌가... 사실 77만 타서 k9안은 한두번밖에 안들어가봄
77도 뭔가 업그레이드 시킨다더니 결국 절대안하네..
24/08/30 10:05
24/08/30 10:48
이미 K9 직사거리에 적탱크가 아니면 수백미터내에 적 특작부대가 들어왔다 자체가 작전이 망한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응이 안되는건 아닌데 된다는 보장도 없죠
24/08/30 10:51
크크 윗 댓글들을 종합해 보면...
탱크 = 탱커 + 근딜러, 자주포 = 마법사형 원거리 극딜러 정도 포지션으로 보면 될까요 크크
24/08/30 11:10
게임으로 치면 갑옷이랑 신발이 엄청 상향 받아서(기술발전), 후방 마법사한테도 겸사겸사 입혀준 느낌이죠 크크.
아니 마법사한테 중갑옷을 입혀도 가격 말고 무게나 힘스탯 같은 패널티가 없다고? 그런 느낌
24/08/30 11:18
숨어있는 밀덕들이 긁혀서 우르르 몰려나와 항의하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보고 있군요 크크크크크. 아 물론 저는 밀덕이 아닙니다만 긁혔습니다 으으윽...
24/08/30 12:35
군대가기전에는 궤도가 달려있으면 탱크, 바퀴가 달려있으면 포..이렇게 생각했었더랬죠. 어라 그런데 궤도도 있고, 좀 작긴 하지만 포까지 달렸는데 이건 또 장갑차라네?? 지금이야... 다 구분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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