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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8 22:47
학창시절 부산에서 하이에나를 데리고다니는 사람을 봤었는데
어마어마하더군요. 진돗개는 많이 봤었는데, 부산에서 본 그 하이에나는 평범한 진돗개의 1.5배~2배 정도 되어보이더라구요. 동물의 세계에서 흔하게 봤던 하이에나가 그렇게 큰 줄 몰랐었습니다.
24/08/29 11:45
네. 요즘 대형견 데리고 다니는 것처럼 입마개하고 데리고 다니더군요. 생각보다 너무 커서 솔직히 지렸습니다.
생각보다 얌전했는데 덩치가 워낙 커서 모세가 홍해를 가르듯 길가에 인파들이 쫙 갈라지더군요.
24/08/29 09:40
https://pgr21.co.kr/pb/pb.php?id=humor&no=69330#990379
[판] 10/01/04 12:52 조 좋은 하이에나들이다... 하지만 집에서 키우는 건 비추하고 싶군요. 호랑이도 길들여 기르는 마당에 하이에나쯤이야 안 길들여지겠느냐마는...(실제로 야생상태의 모든 호랑이 수를 다 합쳐도 미국에서 개인이 애완용으로 기르는 호랑이 수보다 적습니다. 역시 미쿡은...우왕) ... P.S4 : 실감이 안 나시는 분들을 위한 비교수치 하나. 흔히 도사견에 물려 죽은 아이들 뉴스가 심심치 않게 나오죠? 그보다 더 무섭다는 투견계의 본좌 핏불테리어의 무는 힘이 100킬로그램 정도 됩니다. 하이에나는요? 측정기관에 따라 다르지만, 600-800킬로그램 사이를 왔다갔다한답니다. 판님이 떠난지도 엄청 오래됐네요. 판렐루야...
24/08/28 23:05
하이에나 각 개체별로 생각하면 어쨌든 서로는 집단 내 먹이경쟁자고
구하려는 행위가 자신의 목숨을 내놓을정도로 위험하단걸 모를리 없을텐데도 과감하게 동료를 구하기 위해 달려들어서 구해내는게 꽤 신기하네요 동족을 구해내는게 결과적으로 자신과 집단의 유전자를 이어가는데 유리하다는게 본능적으로 내제되어 있지 않나 싶네요
24/08/28 23:07
보통 숫사자가 일격에 치명상을 내서 나머지가 포기하고 도망가는데
그러질 못하니 하이에나들이 포기하지 않고 덤비네요. 사자가 좀 어린 듯.
24/08/28 23:49
[점박이하이에나]
몸길이 1~1.6m, 어깨높이 70~95cm 체중 50~70kg 수준 [사자 수컷] 몸길이 2.5m 어깨 높이 1.5m 체중 150~250kg 저기 나온 사자가 아직 청소년급이거나 작은 개체인걸로...
24/08/29 00:33
다른 영상보니 암사자 3~4마리 있을때는 하이에나가 머릿수 믿고 한번 싸워보려고 하다가 우두머리 숫사자가 오니 다들 깨갱하고 도망가던데 이건 동료가 붙잡혀있으니 목숨걸고 구해주러 오네요.
24/08/29 00:39
그 논리 똑같이 숫사자한테 적용시킨 케이스가 있습니다.
다자라서 무리에서 추방된 숫사자 6,7마리로 이뤄진 무리가 쫓겨나온 본래 무리를 포함하여 사자,하이애나 무리들을 싹쓸이했다고 하더군요 최소한 아프리카의 육식동물 중에서는 숫사자가 왕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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