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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8 16:03
90년대 문화던가... 저거 딱 밀레니엄~월드컵 그 시기 절정이었던 것 같은데. 다른 지역들은 잘 모르니까.
폭력서클 강한 지역들일수록 더 유별났던게 아닌가 추측을. 저희 지역도 다른 지역 유행타서 한 2년 저런 흉내들 내다 지역사회와 학교에서 엄단해서 싹 사라졌음.
24/08/28 16:05
저거 90년대가 맞나요?
초, 중, 고 다 90년대에 졸업했는데 저때 저런거 없었는데.. 중간에 KBS 찍힌짤에 98년 써있는데 졸업식 추태 여전 이라고 되어있는걸 보니 있긴 있었나보네요. 전 겪은적 없고 주위 친구들한테 들어본적도 없는데 신기하네요. 저런거 인지하고 있었으면 졸업식때 걱정했을텐데.. 전혀 생각해본적도 없거든요.
24/08/28 16:07
24/08/28 16:09
미-개
저거랑 생일주랍시고 이상한거 넣어서 만들어주는 것 진짜 다 깔깔대고 분위기 곱창내기 싫은데 저는 미리 말합니다. 안한다고
24/08/28 16:45
밀가루랑 교복 약간 찢는정도는 많이 했죠
근데 이것도 딱 중2병 걸린 중학교 한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등학교는 저런거 할 나이는 아니고 고등학교는 더더욱 아니죠 낼모레 성인인데 아무리 옛날이여도 고딩들이 저러진 않았을겁니다
24/08/28 17:03
00년대 초에도 있긴 했는데..
저거 더 옛날에도 있던 풍습 아잉가요? 기억에 류승범 나오는 "화려한 시절"이라는 드라마에서 졸업식에 밀가루 포대갖고 뭐 하길래 삼촌께 저게 뭐하는 거냐고 물어봤던 기억이 있는데요.. [20년 묵은 기억이라 당연히 틀릴 수 있습니다.]
24/08/28 17:14
10년대에 졸업식 시즌에 밀가루 뒤집어쓰고 교복 찢긴채로 길거리 다니는 것도 보긴 봤습니다.
저는 남고라 그런가 저것도 있긴 했는데 졸업식 끝나면 교문 넘는순간 담배피는 애들 교문에서 담배피는게 전통아닌 전통이였는데
24/08/28 17:27
87년생이고 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할 무렵에 선생님하고 이야기 할 기회가 많이 있엇는데
사정이 어려운 친구들은 교복값도 부담스러워서 가능하면 졸업할때 학교로 반납하면 후배들 물려준다고 해서 깨끗하게 세탁해서 반납했던 기억이 있네요.
24/08/28 18:09
나름 유명인에 2010년 직전이라면 지니어스 출연한 최정문씨 사진이 있었죠.
2008년도 사진인데, 졸업생 여전사 라는 짤로 돌아다녔다고 하네요. 최정문 씨 나이 생각하면 고딩 졸업인듯... https://i.namu.wiki/i/zIMDLQkSGndwBTiuvW-XGOV6mF9tu3t5oudUOzbSCLT2WscjGCOB7gSqHwXwIVCZZY8H3Xkfhj5hkoqJQWALsy6aS1LRYZu_nsezVHiTqTbzvb9Asc0WI9j-nEzrGuMh0z8I0qBVAZN4zrY5AGnYua_dYSUxjPumvoX69jtecA4.webp 그리고 짤 찾다가 검색해보니 최정문 씨 결혼하신다네요. PGR에서나마 축하드려요~
24/08/28 19:42
시간이 많이 지나긴했네요 저게 진짜에요?라는 식의 댓글이 있는거 보니 크크
물론 아닌 동네나 학교도 당연히 있었겟지만 심한덴 진짜 심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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