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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8/28 08:27:52
Name Myoi M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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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차출처 펨코
Subject [유머] NC 직원의 자사 평가.jpg




맛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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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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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 호연 메인(?)으로 미는 캐릭 여캐였나요? 치마 입은거 보고 겨우 알았네
24/08/28 08:42
수정 아이콘
서브컬쳐를 알까?
라멜로
24/08/28 08:45
수정 아이콘
pgr에도 리니지의 시스템은 완벽하고 NC의 설계능력은 압도적이고 이렇게 말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리니지 흉 한번 봤다가 댓글 엄청 받은 기억이 납니다
남은 고객들은 아직 굳건하게 신뢰하겠죠
랜슬롯
24/08/28 09:41
수정 아이콘
아마… 그렇게 댓글다실분들 정도였으면 단순히 신뢰를 떠나서 투자도 좀 하신분들이라고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24/08/2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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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시스템 돈벌기 좋은거 맞는데
요즘엔 그거 다 분석하고 적용해서
이젠 NC만의 것도 아니잖아요
멸천도
24/08/28 09:48
수정 아이콘
그렇죠 저는 그래서 NC가 가장 화내고 싶은 사람(회사는 제외)은
리니지를 개고기로 네이밍한 사람보다 오히려 김실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NC적 비엠을 일반인도 알아보기 쉽게 풀어해쳐서 설명해줘서 다들 이해해버렸으니까요.
Dr.Strange
24/08/2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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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보다 리니지가 '서브'컬처 같은데 크크
24/08/2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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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를 먹진 않지만 영양탕 집의 굴욕이라 생각합니다.
도박장도 엔씨보다 낫죠. 적은 확률이라도 많은 돈을 주고 VIP대접도 잘해주니까요.
비교하려면 마약상 정도랑 비교했을때 엔씨가 조금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24/08/2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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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설득력 있네요.
구렌나루
24/08/2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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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맛집은 가성비라도 있죠
24/08/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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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다 끝내고 영양탕이나 국밥 먹으며 반주를 걸치고,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로 식당을 나오며 동료들과 투닥투닥하는 모습이, [꾸린내 풍기는 퇴물 아재]로 묘사되는게 슬프네요.
24/08/2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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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세대 혐오는 유구한 전통이죠 요즘은 초연결 시대라서 그게 좀 과도하게 보이는거 같기는 해요.
저도 20대때는 기성세대를 이해하지 못했었으니까 영포티 입에 달고 사는 애들 보면서 그러려니 합니다.
특이점이 온다
24/08/28 09:59
수정 아이콘
전에도 느꼈는데, 저런게 바로 숨쉬듯 혐오한다는거겠죠.

저기에 익숙해지게 되면, 혐오가 잘못인지도 모르는 '인간이하'가 되는거고요.
수돌이
24/08/28 09:53
수정 아이콘
Nc는 김택진만 정신차리면 가능성은 있는 회사이죠. 돈은 많고 리니지 캐쉬카우도 있기때문에 이미지 안좋은 nc에서 분사시키고 스타 개발자들 영입하고 이들이 만들때 간섭 줄이면 가능성 있죠. 넥슨이랑 캡콤처럼 이미지 안좋다가 좋아진 기업이 없는것도 아니고요.
특이점이 온다
24/08/28 10:01
수정 아이콘
저도 가능성은 있다고 보는데, 가능할까요.
수돌이
24/08/28 10:08
수정 아이콘
저도 잘모르겠네요. 김택진이 정신을 차릴지 못 차릴지 저는 그래서 주식 한주만 사고 보다가 게임 커뮤니티 모니터링해서 재밌다는 의견이 주류이면 더 살까합니다. 근데 되도 최소 몇년은 걸릴일 이라서요.
파르셀
24/08/28 11: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늦었습니다

엔씨만큼 돈과 기회가 많았던 게임회사가 없는데 그걸 제손으로 다 떠나게 만든게 택진이죠

수십억 지른 유저를 본사 입구컷 해도 린저씨들은 질러줬고
대놓고 유저 조롱해도 린저씨들은 묵묵하게 했고
트릭스터M이 뾰로롱뾰로롱 도박겜으로 나와도 린저씨들은 참았는데

그 사이에 엔씨 개발자 중 능력자들부터 회사를 떠나면서 재무통이 지배하는 속빈 강정이 되었고
그 사이에 엔씨가 물고 빨던 리니지식 BM을 오딘이 너네 BM 좋더라 라고 하며 나눠먹기 하면서 질린 린저씨들이 떠났고
이젠 템 가치 보존도 못하면서 남은 린저씨들마저 상당수가 떠나고
개고기 드립으로 그나마 남은 이미지마저 망가져 버렸죠

정리하자면 현 엔씨는 덩치 대비 개발력이 중소게임회사 급으로 줄어든 상태고
게임개발 에이스들은 다 떠나고 숫자만 보는 경제통들이 회사 윗선에서 돈을 축내고 있고
유저 이미지도 다 말아먹어서 이젠 새 게임을 내도 조롱받는 수준까지 전락했습니다
(그냥 억까도 아니고 실제로 나온 아웃풋이 형편없죠)

게임회사가 악의 축이라고 해도 게임을 잘 만들고 재미있으면 할 사람들이 있는데
엔씨는 이제 게임 개발력마저 없는 회사라고 트릭스터M과 호연으로 낙인 찍히기 직전이라 거의 희망이 없다고 봐야죠
24/08/28 11:27
수정 아이콘
리니지M2 까지만해도 개발력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그 다음부터는 대기업 땟깔이 다 빠져버리고, 중소개발사가 만든거 같은 게임이 나오는거 같아요.
수돌이
24/08/28 11:49
수정 아이콘
저도 nc의 현재 상황에 대한 파르셀님의 분석에 동의합니다. 현 nc의 서버기술제외 개발력은 중소수준이죠. 단 게임업계라는 곳이 이직도 많고 개발력을 단기간의 끌어올릴수 있는곳이라서 희망이 있다고 말한것입니다. 시프트업도 회사 창립이 오래되지 않았지만 aaa수준급 게임을 만들 수 있죠. 자본은 있기때문에 그런 인력을 끌어오고 그들의 의견을 받아들일 수 있으면 부활할수 있을것이고 아니면 망하는거죠. 물론 저도 nc가 부활할거냐고 돈 걸라면 아니라고 걸겠지만 아직 부활의 조금의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편입니다.
파르셀
24/08/28 12: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엔씨가 부활하려면 돈 축내는 이사들부터 자르고

택진이가 개발자들에게 전권을 실어주고 당장 수익이 안나도 최소 2년간 개발진에게 수익 압박을 안한다고 보장해야 S급 개발자들이 갈까말까 하고 엔씨 체질개선에 희망이 보인다고 생각하는데

현재 엔씨 운영하는 것과 기존 일화들 들어보면 이제와서 사람 바뀌기는 매우 어렵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번에 게임회사 영업이익과 ceo 돈 받아가는거 나왔는데 엔씨 영이가 100억이 안되는데 택진이는 수십억을 자기 연봉으로 받아갔죠

전 김택진이라는 사람이 엔씨를 살릴 생각이 있는지 부터 의문입니다
24/08/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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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분이 애시당초 게임을 좋아하긴 했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게임을 잘 만드는 것과 좋아하는 것은 별개의 일이지만 말이죠.
후랄라랄
24/08/2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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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 밈으로
NC는 얼마나 손해 봤을까요???
저는 1조 이상으로 봅니다 크크크
파르셀
24/08/28 11:12
수정 아이콘
최소 1조 라고 봅니다

해병대가 해병문학으로 이미지 망하고 지원자 줄어든 것처럼
개고기 밈이 엔씨의 현 상태를 너무 적나라하게 묘사해서 이제 능력있는 개발자는 엔씨에 안가는 악순환의 소용돌이에 접어들었으니까요
terralunar
24/08/28 12:03
수정 아이콘
그냥 리니지만 잘 관리하면서 스튜디오 따로 차려서 넥슨처럼 박치기나 했어도 가능성은 있었겠죠
리니지라이크에 유저 다 빨린 뒤에도 기르타스 같은걸로 응 하던대로 할거야 하면서 스스로 충성유저 다 쫓아내는데 누가 구해줄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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