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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7 11:11
-꺼무위키 발췌-
한반도에서 가장 추운 곳으로, 연평균 기온 -1.7℃로 남한의 최한지인 대관령보다 약 6℃ 가량 낮다. 기후대는 냉대기후에 속하고 연교차가 무려 36℃나 될 정도로 큰 대륙성 기후이다. 냉대 동계 건조 기후 중 Dwc에 속하는 한반도 내 유일한 지역이다. 그러나 위도는 생각보다 낮다. 삼지연의 위도는 북위 41° 48′인데 이는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보다 약간 더 높고 이탈리아의 로마보다 약간 낮다. 그런데 놀랍게도 삼지연과 위도가 비슷한 바르셀로나와 로마의 1월 평균 기온은 대략 8~9℃로, 삼지연과 비교하면 무려 30℃ 이상 높은 것은 물론, 한반도에서 가장 겨울이 따뜻한 서귀포시보다도 더 따뜻하다. 미국의 시카고도 삼지연과 비슷한 위도에 있고 1월 평균 기온이 약 -5℃로 꽤 추운 곳이지만, 그마저도 삼지연에 비하면 훨씬 높다. 즉 이곳은 지구상의 동일 위도대에서 압도적으로 추운 지역이라는 뜻이다. 위도에 비해 삼지연이 압도적으로 추운 이유는 높은 고도와 크고 아름다운 대륙 동안이라는 지리적 특성 때문이다. 대륙 서안인 알래스카 기준으로 삼지연과 비슷한 겨울 평균 기온이 나타나는 곳은 북위 65°인 페어뱅크스까지는 올라가야 찾을 수 있으며 러시아를 제외한 유럽 본토에서는 전무하다. 심지어 북위 78°인 스발바르 제도, 북위 70º인 핀란드의 북쪽 끝이나 노르웨이의 내륙도 겨울 평균 기온이 -15℃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추운 곳이기는 하나, 그마저도 삼지연보다는 따뜻하다.
24/08/27 10:43
평양만 해도 서울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은데, 저 위에 7.5도, 14도는 무엇 크크
우리나라가 나라가 크진 않아도 기후대가 바뀌는 구간인지, 북쪽과 남쪽 기온차가 엄청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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