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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6 16:48
다수쪽이 마약에 취했거나 정신적으로 세뇌됐거나 해서 죽기살기로 저글링 돌진하듯이 사방에서 덤빈다면 제압 가능할듯합니다만..
현실에서는 첫번째 사람 처참하게 박살나는거 보면 모랄빵 나서 다 도망가거나 겁먹어서 못달려들게 되겠죠.
24/08/26 16:48
죽기살기를 가정하면 달려드는 사람들도 동시에 죽기살기로 달려들면 뭐 어찌될지 모르는거라... 일반인의 범주를 어떻게 잡느냐도 있을거고
24/08/26 16:48
그냥 각개격파로 일격에 한명씩 외각에서 깎아내리면 수십명도 대응 안될거같고
가운데 몰려서 우르르 일점사 당하는 입장이면 몇명 동귀어진 하고 지겠죠.
24/08/26 16:51
전사의 심장 가지고 있으면 3~4명만 달라붙어도 짖눌려서 아무것도 못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17명중에 (누가 내가?) 고양이목에 방울을 과연 누군가 다는냐는거죠...
24/08/26 17:53
동시라는게 진짜 한치에 오차도 없이 둘러싸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한명 달려드는거 보고 주먹 휘두르는 순간 양옆 뒤에서 3명만 덮쳐도 어떻게 막죠? 실전에서 무용담으로 전해지는 다대일 썰도 지형이나 공간 이용해서 후방은 안전 확보하고 전방에 한두명만 상대할수 있는 상황, 그것도 그렇게 대치하다 흐지부지 해도 과장해서 전해지는거죠. 일반인 다수쪽이 확실한 보상과 동기부여만 있다면 은가누가와도 안되요.
24/08/26 19:39
핀트를 못잡으시는듯....
17명이 전사의 심장을 가지면 김동현을 이기지만, 김동현이 전사의 할배심장을 가지고 있어도 17명 못이깁니다.
24/08/26 16:53
원래 이런 vs놀이는 항상 야수의 심장을 가지고 있냐 없냐에 따라서 흐름이 달라지는데
죽기살기를 가정하면 격투기 선수가 17명을 어떻게 이깁니까..
24/08/26 16:56
공간에따라 다를거 같아요.
계단위쪽에 김동현 아래쪽에 일반인이라던가 올드보이 장도리씬처럼 폭이 좁은 공간에서 싸우면 김동현이 이길거 같고 탁트인 공간에서 17명이 동시에 덮치면 답도 안나올거 같고
24/08/26 16:57
그냥 맨주먹으로 싸운다 이거 자체가 성립안될텐데....진짜 상황에서 일반인들이 맨몸으로 안싸우죠 각목,칼 등등 손에 잡히는거 무조건 들고 휘두를텐데 격투기 선수가 무조건 이긴다? 잘못해서 칼에 맞으면?
24/08/26 16:58
이런 논리면 저 혼자서도 초둥 3학년 100명 상대로도 이기죠.
쌔 보이는 애 두 어 명 귀싸대기 때리고 소리 지르면 애들이 어른한테 못 덤비죠.
24/08/26 17:01
개활지면 17명이 이기죠. 골목길이나 이런 좁은곳에서 공간제약 해야 가능성있지...
그리고 보통 17:1이 이긴다는건 위에 다른분들 말하는것처럼 피지컬 문제가 아니라 모랄빵 문제죠.
24/08/26 17:03
본문이 근거없는 뇌피셜이니 저도 뇌피셜로 쓰면 죽기살기로 덤비는 상황이면 그냥 한두명이 옆에 있는 의자만 들고 들이밀어도 김동현 할 거 아무것도 없음
24/08/26 17:03
기본적으로 저렇게 다수랑 싸우는걸 본 적이 있는데 별안간 건물 계단으로 뛰어가더니 공간을 협소하게 만들어 1:1 내지는 1:2 정도로 한정시켜 어떻게 해보질 못하게 하더군요. 몇 번 시도하다 결국 다수가 밖에서 욕만하다 돌아간 걸 본 적 있는데 충격적이었습니다.
24/08/26 17:06
일반적인 상황이면 모랄빵나서 격투가 승
하지만 엄청난 거금이 걸렸거나 데스매치거나 해서 17명 쪽에서 도망칠 수 없거나 전의가 높은 상황이면 17명이 무조건 이긴다고 봅니다.
24/08/26 17:10
일반적인 상황이면 안 싸우죠. 김동현 씨가 지나가던 17명 일행과 왜 싸울 것이며 17명이 김동현 씨랑 왜 싸우겠어요. 안 싸웁니다 일반적으로~ 싸움 붙이지 마세요~
24/08/26 17:20
그냥 전사의 심장 싸움이에요.
한쪽만 전사의 심장이면 그쪽이 이김 양쪽 전사의 심장이면 다구리에 장사없음. 요즘 격투기 올려치는게 너무 심합니다. 인간이 맘모스를 어떻게 잡았는데요. 1:1이라면 어지간하면 다 격투가 승으로 주는데(40키로급 여자 복서 vs 120 헬창 이런거 아니고서야) 다대일은 격투기고 나발이고 모럴빵 없으면 죽어요. 차례대로 1:1 17번이면 격투가가 이긴다에 걸겠지만....
24/08/26 17:28
항상 이런거 보면 지나치게 평화의 시대에 살아서 그런지 일반인은 한도없이 약하게 보는거 같아요.
장난식이겠지만 운동좀 깔짝한 여자연예인 하고 싸우면 진다느니..
24/08/26 17:38
옛날에는 바로 박종팔 이동준 등등 싸운 경험담이 쏟아져 나오면서 갑론을박했을텐데, 확실히 경험담이 거의 없는걸 보면 길거리 주먹질이 줄어들긴 했어요.
24/08/26 17:44
실재로 지는 사람도 있다는게 문제.....
운동하고 안하고의 문제만이 아니라 사람마다 타고나는 체급도 다양한데 그걸 일반화 시키다보니 서로 의견이 틀린거죠. 운동좀 깔짝한 여자는 운동 깔짝도 안한 운동능력 떨어지는 남자는 또 압도하거든요. 그런데 또 체질적으로 운동안해도 운동능력 좋은 남자도 있고 이런 사람들은 여성들이 운동 빡시게 하거나 더 타고난 여성분이 아닌이상 상대가 안됩니다.
24/08/26 18:04
당연히 그런 사람이 아예 없다는말은 아닙니다.
남잔데 일반적인 여자보다도 체격이 작거나 힘도 없는분도 있을수 있죠. 근데 그 경우라도 근력이나 일반적인 운동능력은 여성보다 훨씬 좋구요..근데 진짜로 그럴만한 분들이 그런 댓글다는 느낌은 아니거든요. 아예 태어나서 한번도 싸움 안해봤거나 운동도 거의 안하거나 이러면 감이 없을수도 있겠죠 뭐 맹수도 어릴때부터 사람이 애완동물처럼 기르면 자기가 맹수인지도 모르고 살수도 있을텐데 그런 비슷한 느낌 아닐까 합니다.
24/08/26 17:43
스타 한번도 안해본 사람 7명을 데려다 놓고
이영호랑 7대1 하라면 이기겠습니까? 근데 저는 손스타 안한지 꽤 됐지만 2,3대 1이면 이길듯 합니다 논산에서 무작위 17명 데려다가 싸워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이길수도 질수도 있습니다 사람의 마인드셋, 전략,전술, 지형 등등 장판파 장비가 조조의 대군을 막아냈다 한들 아 뛰어난 장수 하나면 대군을 막을수 있구나 라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어떤 요인들이 결부됐는지를 생각하는게 정상이죠
24/08/26 17:58
뭐... 진짜 무슨 게임처럼 사람 본성을 다 빼놓고 한다면야 이길 수 있겠죠. 싸울 생각 안하고 둘러싼다음에 동시에 달려들어서 바지끄댕이 붙잡는 식으로, 몇 명 죽어도 상관없다 하고 달려들면요. 근데 현실적으로는 그럴 일 없고, 흔히 이야기하는 방식으론 길거리에서 시비붙었다가 싸움나는건데, 그럼 파이터가 충분히 이기죠.
24/08/26 18:09
예전에 본 길거리 개싸움 움짤이 복서처럼 보이는사람이 4명이랑 싸우는거였는데 4명다 한번에 못 달려들고 자세만 잡고 우물쭈물 간잽이질하고 있다가 한명당 한방씩 맞고 딱딱 쓰러지더라고요
보통 그런식으로 될듯 일반인이 7대1로 김동현 이긴다 이럴려면 그 일반인들이 원한에 미쳐있거나 그래야되죠
24/08/26 19:58
비좁은복도 1:1아니고선
17명을 어찌이겨요 60kg미만 17명이면 모르겠다싶긴한데 17명이 필사적이고 비슷한체급이고 넓은공간이고 김동현도 도망안간다는조건이면 17명이 무조건이죠...
24/08/26 20:01
전사의 심장이 일반인에게 있으면 일반인쪽이 이기겠지만 그런 심장 없는 일반인이면 김동현이 이기죠 크크크크
누가 초반에 희생될거며 한방에 나가떨어지는거 보고 의욕이 급 내려가고...
24/08/26 20:05
죽기 살기의 각오는 양쪽에 모두 있다고 가정해야죠.
선수가 각개격파로 이기는건 일반인이 선수인걸 모르고 가오나 잡으면서 한명씩 오다 각개격파 당할때 이야기지 상대가 선수라는 인지 + 죽기 살기의 각오의 남자 17명이 사방에서 달려들면 각개격파고 뭐고 답 없죠
24/08/26 20:23
중학교2-3 학년때 제친구들 10명이 고등학생 2명한테 싸대기 한대씩 맞고 아무반항도 못하고 돈을 뺏긴적이 있습니다. 일단 겁을 먹으면 허무하게 무너집니다.
24/08/26 20:49
전사의 심장이라고 추상적으로 할 게 아니라, 지면 사형 이런 조건이면 되죠. 무족권 17명이 이깁니다. 김동현한테 맞는게 무서워서 지는건데, 지면 죽는다면 맞고 팔뿌러지고 이딴게 문제가 아니죠. 지면 사형이라고 하면, 아무리 지리멸렬인 사람들이라도 없던 조직력도 생길겁니다.
24/08/27 00:37
김동현이 아니라 김동현보다 더 쎈 사람이 와도 10명넘는 성인 남자는 못이겨요. 스트리트든 건물안이든 무조건 불리함 외나무 다리 정도는되야 이길듯
24/08/27 10:43
선수급이 일반인 1:10으로도 이긴 사례는 꽤 존재합니다. 게다가 일반인 평균이 아니라 그보다 잘 싸우는 축인 사람들이 상대였는데도 말이죠. 일단 일반인 평균은 김동현을 쓰러트릴 무기가 없어요. 그래서 떼로 달려들어서 눕히고 패는 그 방식이 거진 유일하기도 하고 유효하기도 한데, 시합처럼 1:10 싸움입니다. 시작! 이렇게 해주지 않으면 그렇게 상황을 잘 못 만든단 말이죠.
많은 분들이 실전이 일반인에게 더 유리하고 선수들은 불리할 거라고 하는데, 반대로 실전이면 일반인은 불구 되거나 죽을 수 있어서 시합인 것이 더 유리한 환경입니다. 그래서 그런 쪽으로 가정하게 되면 1:10 정도나 1:5 정도만 되어도 일반인이 이긴다고 할 수 있는 거고 실전의 압박감을 생각하면 일반인들이 지는 경우를 생각하게 되는 거죠. 뭐 그래도 1:17이면 은가누라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만, 격투기 선수가 한 명 후려서 기절 시키고 한 명 잡아서 초크로 기절시키면 5명 정도는 적다고 생각되는 상황이 잘 나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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