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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2 14:20
이 두발 중 한발 룰 적발을 신발 바닥에 센서 같은걸로 자동화 하면
종목에 큰 위기(?), 변화(?), 지각변동(?) 같은게 생기겠군요 크크
24/08/02 14:27
룰 자체에 육안으로 뛰는게 보일 때만 경고, 실격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저것도 카메라라 잡히는 거지 눈으로는 보기 힘들어요... 경보선수들 시속 15km 정도로 걷는데 거의 마라톤 선수보다 약간 느린 페이스죠
24/08/02 14:30
저도 아까 나무위키 찾아서 그 부분을 읽었는데 더 이해가 안갑니다
결국 심판의 절대적 재량에 의존하는 거니 룰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잖아요? '누가 봐도' '육안으로' 룰을 어긴거 '같을' 때만 위반임 이라니 종목별로 비디오 판독이 당연시되는 시대에 너무 시대에 역행하는 종목이라고 여겨지네요
24/08/02 14:34
피겨니 체조니 그외에도 여러 묘기 부리는 종목들 좋게 보면 예술이지만 나쁘게 보면 주관적인 심판 견해에 메달 결정되는 스포츠도 많은 판에 경보는 다 저렇게 하면서 기록만 경쟁하는 거라 오히려 양심적이죠 뭐..
육안으로 보일 정도면 진짜 대놓고 뛰는 거기도 하고요
24/08/02 14:41
저는 그런 종목도 최대한 객관적인 기준이 적용되어야 한다고 보지만
그런 종목과 본질적으로 다른 점은 경보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걷는 것' 이 종목의 아이덴티티 이며 '뛰는 것'은 종목의 본질에 아예 대척점에 있는 행위라는 겁니다 제가 볼 때는 축구 룰에 손을 써서는 안 되지만 심판이 안 볼때는 공을 살짝살짝 들고 날라도 되고 누가 봐도 들고 던진거 같지 않으면 대충 넘어가야 하고 심판은 추후 비디오 등으로 판독/징계할 수 없음 정도의 룰이 있는 것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24/08/02 14:26
발이 붙어있어야 하는 것 때문에 보통 뒤뚱뒤뚱 걷게 되는데, 저 영상만 보면 뭐 전혀 아니네요?
저정도면 그냥 내가 트레드밀에서 뛸때랑 비슷한데?
24/08/02 17:09
아니 지금 검색해보니 여자 탁구 복식이 빠졌군요
신유빈 전지희가 세계 랭킹 1위고 중국도 최근에 이긴 종목인데... 진짜 아쉽네 하..
24/08/02 17:29
올림픽에서 탁구 남자복식, 여자복식은 2004 아테네 대회 까지만 있었습니다.
2008 베이징 부터 남자 단체전, 여자 단체전으로 변경됐죠. (단체전 일부가 복식경기입니다.) 그리고 2020 도쿄에서 혼합복식이 처음 포함되었어요.
24/08/02 20:05
동성 탁구 복식 빠진건 종목별 메달수 제한 때문에 그래요. 그래서 복식을 단체전 안에 넣어놨죠. 레슬링처럼 경기 퀄러티 이슈가 있는건 아닙니다.
배드민턴은 동성 복식이 있는 대신 단체전이 없죠. 두 종목 다 메달 다섯개가 부여됩니다
24/08/02 15:53
그냥 저공 마라톤이라고 명칭을 바꿔야겠네요.
지면으로부터 몇 cm 이내로 발이 떨어지도록 하느냐에 따라 두 마라톤을 구분하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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