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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3 15:05
4번 말하는 사람 한명도 못봤는데..
아재들 학창시절이 진짜 야생의 시대였죠..서로 서로 어디가 더 막장이었는지 배틀하는건 본 적 있음
24/07/23 15:08
지금도 불러서 만들긴 합니다만 Ogn에서 할땐 스타리그때 만큼의 뽕맛 차는 오프닝이 많았지만 라이엇으로 넘어간 뒤론...
이것도 과거 미화인가??
24/07/23 15:12
두개다 겪어보니 IMF가 압승입니다. 사회해체, 가족친척간의 개인화, 수많은 자살자, 실업자들, 취업과 직장에 대한 인식변화 등등 사람들의 인식이 완전히 바뀐 사건입니다. 코로나의 고통이나 변화와는 비교하기 힘들것 같네요
24/07/23 15:25
IMF의 여파가 더 컸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생겨난 여러가지 경제적, 사회적 변화들이 지금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죠. 대표적으로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양극화 같은거요.
24/07/23 16:29
저출산이 선진국들 대다수가 겪는 문제이긴 하지만,
한국이 유독 빠르게 굴러간 이유 중에 하나가 IMF 라고 생각합니다 그때 자식세대였던 사람들이 현재 저출산 했고, 하고 있는거죠. 부모님 힘들었던 것 + 그로 인해 내가 겪은것 = 아 나는 그 이상 경제적 기반을 다지고 결혼해서 내 자식에게 내가 겪은 것 물려주면 안되겠다
24/07/23 15:07
뭐 아재들이야 포켓몬스터 게임처럼 눈 마주치면 싸우는 시대를 살았으니 학폭은 아니겠죠 크크
??? : 사내들끼린 치고받아봐야 친구가 되는 법이지
24/07/23 15:07
https://pgr21.co.kr/humor/499387
https://pgr21.co.kr/humor/482893 전체적인 맥락을 요약하면, 게시물과 댓글에서는 주로 과거와 현재의 문화, 스포츠, 게임의 인기를 비교하는 내용이 주를 이룹니다. 주된 논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서태지와 아이들 vs. 현대 남자 아이돌의 인기와 영향력: 국내 한정으로 서태지와 아이들이 현대 남자 아이돌을 모두 합친 것보다 영향력이 크다고 주장하는 의견이 많습니다. 다만 BTS의 글로벌 인지도와 비교하는 것은 어렵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현재 맨체스터 시티의 위상: 15년 전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현재 맨체스터 시티를 비교하는 논쟁이 있습니다. 클럽의 역사적 위상과 현재의 성적을 놓고 다양한 의견이 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 vs. 리그 오브 레전드의 인기: 스타크래프트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인기를 비교하는 논쟁에서는 스타크래프트가 초기 PC방 문화 형성에 기여했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의 지속적인 인기와 글로벌 인기를 고려할 때 롤이 우위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과거 학폭과 왕따 문제: 과거에는 학폭과 왕따가 없었다는 주장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반박하며, 당시에도 폭력과 따돌림이 있었음을 강조합니다. 다만, 시대적 배경에 따라 표현 방식과 사회적 인식이 달랐다는 점이 지적됩니다. 결국, 이 게시물은 세대 차이와 과거에 대한 향수를 반영한 논쟁으로, 각 세대가 자신이 경험한 문화와 현재의 문화를 어떻게 비교하는지 보여줍니다.
24/07/23 15:07
세대가 4번만 다른 느낌인데 저 논리는 진짜 1반에 60명 이러고 저녁반 있을 때 얘기 같은데요
그 당시는 학폭이 어딨냐 그냥 서로 맞짱뜨는 거고 하도 많다보니 그런 걸 하지 않았다 이런 거 같은데 나머지는 대충 90년대 00년대 이야기 같은데 그 당시엔 일본에서 이지메란게 들어와서 우리도 왕따가 성행했던 느낌이라
24/07/23 15:09
1,3 은 정량적이라기 보다는 위상이라고 봐야지 않을까요?
박찬호, 박세리,임요환을 생각해 보면 될 것 같습니다. 2번은 제가 해축에 그렇게 관심이 없는 관계로 패스하고, 4번은 인간본성에 관한 문제이므로 당연히 예전에도 있었다고 봐야죠. 다만 예전에는 학교단위로 싸웠던게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24/07/23 15:12
4번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껄요. 야만의 시대였죠;; 당장 선생님부터가 줄세워놓고 때리던 시절인데.. 학생들의 분위기가 어땠을진 말할 것도 없죠
24/07/23 15:13
국내한정이 아니면
1. bts는 커녕 스키즈랑 놀아야하지않나 2. 성적은 얼추 비슷한데 메타선도부문에선 시티손을 들어줄가같음 3. 월드와이드는 뭐 비교도 안되고 44.야생의 시대였죠. 이지매가 한국에 넘어와서 왕따라는 말로 정착한지 한참지났었고.
24/07/23 17:26
당시에 맨유가 리그에 어떤역할을 했는지는 잘모르겠습니다. 말씀하신 맨유가 리그를 견인하던건 15년전이 아니라 25년전같네요. 15년전은 첼시가 기름머니 유입시켜서 pl구도가 흥미로워지던게 무르익던 시기거든요.
24/07/23 15:23
2가 맞말이려면 15년전이 아니라 25년전까지 돌아가야하죠. 당장 리그경쟁력도 15년전 프리미어리그보다 지금이 높고, 그 리그 내에서 지배력도 그당시 맨유보다 지금 시티가 높은데요.
24/07/23 15:42
씨티의 모든 우승 8회가 최근 12-3년 정도 업적인데 (아주 옛날 2회 제외)
15년전인 맨유 쓰리핏 전후 시대를 대충 아무때나 골라도 그 정도 우승 횟수는 나오죠 챔스 성적도 꿀릴 거 없고 말씀하신 그 리그 경쟁력을 끌어올린게 그 시절 맨유(+@)입니다 뭣보다 위상이라 하면 성적 + 명성 을 생각해야 하는데 맨유는 그 당시에도 세계 최고의 명문 구단중 하나였고 그런 구단이 최전성기를 맞이하며 성적으로도 세계 탑에 오른 겁니다 시티는 신흥 강호 이미지는 있어도 최고의 명문 이미지는 아니죠 당장 지금 세계 최고(라는 애매한 표현을 써서)의 클럽이 어디냐? 라고 묻는다면 시티라고 답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당시 맨유는 맨유라는 대답이 충분히 나올만한 '위상'이 있었습니다
24/07/23 15:18
'학폭'이나 '왕따'라는 '단어'가 없었던 시절은 있었죠. 예전에 일본의 '이지메' 문화가 있다더라 하는식으로 단어가 수입되었던 적은있고요.
24/07/23 15:18
제 기억이 왜곡된건지 모르겠는데 학폭, 왕따 보다는 선생님에 의한 폭력이 훨씬 더 심했던 거 같네요.
그러다 보니 상대적으로 학생들간의 싸움이 축소돼서 기억되는게 아닐까요.
24/07/23 15:18
4번 미화논리가 선생이 애들을 패는 시대였기에 오히려 애들끼리는 안그랬다는 것 같은데 개소립니다.
사회가 엉망이되면 강자가 약자를 뜯어먹고 약자는 자신보다 더 약한 자들을 더 악랄하게 뜯는것처럼 그시절에는 일진이라는 용어만 안썼다 뿐이지 교내 양아치가 심약한애들 패고 삥뜯는 일은 일상처럼 벌어졌습니다. 지금보다 더 심했죠.
24/07/23 15:20
1. 대중성은 국내 한정으로도 BTS 보다 낮은것은 맞아요. 하지만 사회적 영향력, 혁신성은 아직까지 서태지를 최고로 생각합니다.
2. 축구 모름 3. 객관적 자료가 워낙 뚜렷해서 롤 우위 4. 말할 거리도 안 됨
24/07/23 15:21
4.... 졸업식 끝나면 학교 앞에서 졸업생들 옷(브래지어와 팬티까지) 벗겨놓고 밀가루랑 계란 던지기 하던 시절인데(심지어 MB때까지 그 풍습이 있었어요) 이건 에바.-★
24/07/23 15:26
말도 안되는....
말죽거리 잔혹사가 허구가 이닐진데.. 개인적으로 한 세대 전체를 아우르는 인기는 그래도 스타가 더 있지 않았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월드 와이드는 시대적으로 비교가 안되게 당연히 롤이 압도적이죠.
24/07/23 15:26
그 당시는 지금이랑 비교하면 뭐가 많이 없던시절이라 단순비교가 어렵지만, 서태지의 위상은 문화적으로/사회적으로 끼친 영향력이나 뭐 그런부분에서 지금의 보이그룹들을 압도하는 부분이 없지 않죠. (특히 한국만 한정으로 하면 더더욱) 스타크래프트도 한국만 한정으로 하면 피시방 문화와 이스포츠라는 산업의 태동이라는 사회적 폭풍같은게 있었으니까..
24/07/23 15:27
4번은 왕따가 없는 게 아니라 폭력의 시대인지라 왕따 하나만 당할 필요가 없던 때죠. 교사라는 절대 폭력의 강자가 있었고 그 아래 순이니까...
24/07/23 15:29
4번은.. 뭐, 그때는 애들은 싸우면서 크는거라는 얘기가 통용되던 시대긴 했는데,
그때가 어떤 시대였는지 궁금하다면,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말죽거리 잔혹사.. 이 두 영화를 보고 오시길..
24/07/23 17:55
(아이가 어린 경우) 애가 친구랑 싸우고 져서 울면서 집에 들어오면 "왜 싸움에 지고 찔찔 울면서 들어오냐." 라고 혼내는 집도 이었던 시대......
24/07/23 22:11
보통 '왕따' 라고 지칭하는 형태의 학교폭력이 나타난 건 1990년대 이후일 겁니다. 물론 그 전에도 학교폭력이 없었던 건 아닌데 형태가 좀 달랐지요.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제가 저 아래에 적긴 했는데, 지금에 비해 조폭과 많이 유사했던 것 같습니다.
처음 이지메가 사회문제시되어 신문에 처음 나왔던 게 1992년인가 93년 즈음일 겁니다. 그리고 당시에 학교에서뿐 아니라 직장에서도 이지메가 문제가 된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이후에 약간 형태가 바뀌어 우리가 알고 있는 형태의 '왕따' 가 된 것 같고요. 1990년대 초에 언론에서 다뤘으니 실제로는 1980년대 후반 즈음, 조금 빠르게 잡으면 중반 즈음에 조금씩 시작된 거 아닌가 싶습니다.
24/07/24 07:47
어떤 취지로 말씀하시는지는 알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전혀 와닿지 않습니다.
- 사회현상으로서 명명된 게 그 즈음일 뿐, 따돌림 문화나 학생 간 위계질서 등이 이전에 없었을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 학폭과 따돌림 문제를 다뤄서 시대의 역작으로 남은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1987년 작)의 배경이 1960년도입니다. - 그 외에도 3-40년간 교사생활하셨던 저희 부모님께 들어온 이야기나 제가 학교에서 경험한 내용들에 비추어보아도... 따돌림이나 폭력의 대상이었던 학생들의 관점이 너무 심각하게 배제된 말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4/07/24 09:22
글쎄요....... 일반적인 사회현상이라고 하기에는 제가 너무나 겪은 게 없었고, 제 주위에도 그런 일이 없어서요. 그리고, 1980년대 중후반 일로 기억하는데, 선생님이 일본에는 다수가 소수를 괴롭히는 문화(정확한 기억은 안 나는데,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즉 '이지메' 라는 걸 설명하신 거죠.)가 있다고 하였는데, 뉘앙스가 '일본애들이 이렇게 치사하다' 라는 뉘앙스였고, 듣는 우리도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왕따라는 게 그당시 나름 있던 류의 문화(명칭은 없었더라도)였다면 그런 식으로 이야기할 수가 없죠.
그리고, 제가 어릴 때 봤던 어린이 잡지에 소설이 실렸었는데, 나름 이런저런 이슈가 되었던 것들이 소재로 나왔었거든요. 제 기억에 1980년대 초반에 여자애들이 어쩌다 남자애들과 몸이 닿기라도 하면 거기를 손으로 털고 훅훅 입으로 부는 상황이 한동안 있었습니다. 그게 그 소설에 나왔었거든요. 소설에서는 어떤 할머니가 '남자 묻는다' 고 해서 그렇게 털어내야 된다고 했다고 묘사되긴 했는데...... 하여튼 그런 일까지 소재로 나왔는데, 왕따 건이 있었다면 안 나왔을 리가 없어 보이거든요. 또 해당 잡지에서 고민 상담에 대한 내용도 있었는데(독자 투고였던 것 같습니다.), 도벽이나 이성문제까지는 나왔는데, 왕따에 관한 내용은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어린이 잡지라는 한계가 있긴 하지만, 독자층이 그래도 국민학교 고학년까지는 됐던 것 같은데요. 그리고, 당시 고교생 일기 같은 드라마에도 그런 내용이 방영되었던 것 같지는 않은데, 이건 기억이 좀 희미하기도 하고 전편을 다 본건 아니니 패스하기로 하고요. 위에 "낭만"있게 치고 받았다고 댓글을 쓰신 분이 있는데, 그 때는 그게 그렇게까지 위계질서로 이어지지는 않아서 그렇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애초에 승부가 나기 전에 뜯어말려서 승부를 모르는 경우가 더 많기도 했고요. 다만, 진짜 학교 최상위급 실력자들이나 그 쪽 세계(?)에 있던 학생들은 승부가 날 때까지 싸우기도 했던 것 같긴 합니다. 그런 학생들은 애초에 말리기가 어려우니...... 그런데, 흔한 일은 아니었고 또 그런 학생들은 따로 싸운 것 같기도 합니다. 가끔 그 시절 싸움이 '낭만'이니 뭐니 하고, 거기에 반발하는 글이 달리는데, 그 시절에는 그게 그렇게까지 위계질서로 이어지지는 않았고, 싸우고 화해하고, 또 꼭 화해하지는 않더라도, 그냥저냥 지내고 그래서 그럴 겁니다. 만일 그게 학생들간의 위계질서나 억압수단으로 이어졌으면 아무리 그 시대라도 '낭만' 운운은 못 할 걸요. 저는 성적이 좀 좋다는 거 빼고는 평범한 학생이었는데, 제가 초중고 12년간 한 번도 주위에서 왕따류의 일을 못 봤거든요. 아무리 그래도 웬만큼 퍼져있는 상황이라면 한 번도 봇 보진 않았을 텐데, 그런 걸 12년간 한 번도 못 봤다는 건 적어도 메이저한 일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요. 음, 굳이 이야기하자면 1970년대나 그 이전은 또 어땠는지 모르겠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제 고등학교 입학식에 오셨었는데, 그 때 2, 3학년 학생들도 입학식에 다 나왔거든요. 나중에 제게 하신 말씀이 '아, 이제 저 상급생들이 우리 아들을 몹시 패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셨다고 합니다. 저는 '그게 도대체 무슨 소리냐' 는 반응이었는데, 생각해 보면 아버지의 학창시절에는 그런 일이 빈번했다는 거고, 학생들 사이의 폭력이 제가 다닐 때에 비해 또 심했다는 거죠. 1980년대에 학폭류의 일이 없었다는 게 아닙니다. 다만 형태가 달랐다는 거죠. 왕따? 솔직히 이건 있었는지 고개가 좀 꺄우뚱해집니다.
24/07/23 22:20
그리고, 저런 왕따문화가 되기 전에는 일반 학생들은 싸워도 대부분 그냥 거기서 끝이었고 적어도 눈에 확 띄게 위계질서같은 게 생기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개는 승부가 나기 전에 친구들이 말려서 승부를 모른 채 싸움이 끝나는 경우도 많았고요. 또, 뭐 일단 딱 보면 싸움 잘 하게 생긴 애들 있잖습니까? 그런 애들은 그냥 나름 실력을 인정해 주긴 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그런 애들이 (오히려 그다지 많이 싸우진 않았지만) 싸우면 무섭게 싸우긴 했고요.
돈 뜯는 건 그런 애들 보다는 소위 불량 써클이나 뭐 그런 거 하던 애들이 더 했던 것 같습니다.
24/07/23 15:36
제가 해축을 깊게 본 적이 없어서 궁금한데 2번은 어떤가요?
09시즌까지면 영국에서는 어떤진 모르겠지만 국내라면 당시에 맨유 첼시 리버풀 아스날 이렇게 4대 클럽처럼 이야기하고 그랬던 기억이 있거든요
24/07/23 15:43
아 제가 2번 글을 당시 맨시보다 맨유가 위상이 높았다라고 잘못 읽었네요 크크
당시에는 pl보다 라리가를 더 쳐줘서 레알 바르샤를 최고로 쳤던 것 같네요
24/07/23 15:38
1번은 국내한정이라면 영향력은 더 높았죠. 서태지뿐아니라 당시 대중가요 자체가 지금보다 훨씬 영향력이 높았고 1위하는 곡들은 반애들은 다 합창으로 부를수있을 정도였다고 봅니다. 음반반매량도 엄청났었던 시절이였고요. 반면 요즘은 빌보드를 점령해도 애들이 신곡에 대해 빠삭하게 알지 않죠. 설명하자면 과거엔 미디어쪽으로 즐길게 지금만큼 다양하지 않아 대중의 관심이 한쪽으로 잘 모였으면 지금은 각자 취향에 맞춰 다양하게 즐기는 상황.
4번은 학교 자체가 폭력이여서 따로 구분할 필요가 없었기에 학폭이 없었다고 한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그냥 폭력이 난무하던 시기. 별 이유없이 선생님이 애들을 그냥 패도 말 안나오던 시기였죠. 그때도 일부애들 돈 빼앗고 그런건 있었고 서열을 정립하거나 돈이 목적이 아닌 그냥 괴롭히는건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돈뺏기는 애들도 돈만 뺏겼지 친구들이랑 어울리는건 문제 없었고요. 그점에서 요즘과 차이점이 있고 요즘 세대는 그냥 자기맘에 안드는게 눈앞에 있는걸 잘 못견디는 애들이 과거보다 많아요. 저애가 맘에 안들어서 내가 짜증이 나니까 괴롭혀도 된다는 논리 그리고 반애들에게 따돌림을 강요하는거. 과거일진이 배고플때만 사냥하는 맹수였으면 지금 일진은 배불러도 재미로 데리고 놀다 죽이는 고양이죠. 과거 일진과 지금 일진이 100 대 100으로 붙으면 과거일진들이 압살할거 같아요. 폭력이 너무나 빈번했기에 맞는것에 대한 두려움도 적고 비슷한 수준끼리 붙어본 경험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고 봅니다.
24/07/23 15:40
1~3은 모르겠는데 4 같은 소리 하는 사람은 태어나서 한 명도 못 봤는데….
도리어 아재들이면 '야 요즘 그게 폭력이냐' 같은 식으로 말할 것 같아요.
24/07/23 15:45
4번 얘기하는 사람은 아예 본적이 없는데 누가 만든건지 크크크
오히려 선생님의 폭력까지 더해져서 지금 생각해보면 미친 폭력적인 분위기였죠.
24/07/23 15:46
4번은 미화가 아니라 과거를 까는거죠....
옛날엔 공공장소에서 흡연하다 벌금 내는 사람 없었다 같은 애기인... ( 흡연 하는 사람이 없는게 아니라, 그걸 문제 삼는 사람이 없는거였던.. )
24/07/23 15:48
피쟐에서만 오늘로 세 번째 보는데, 진짜 앞 1, 2, 3이야 글타 치는데 4번은 뭔가 싶습니다...
학폭 왕따라는 [단어가 없었던 것]이지, 그 [단어가 지칭하는 행위]는 있었죠. 더 심하면 심했지, 덜하진 않았을 듯 한데 말이죠.
24/07/23 15:50
1. 플랫폼이 다양하지 않으니 나올 수 있는 말 미화같지만 어찌보면 시대상일지도 이해는 됩니다
2. 맨시 챔우 전엔 맞말이었는데 맨시가 챔스 먹어버려서 이젠 취존인듯 그래도 맨유도 나름 그시절 4M 소리 들었던거 같은데(마드리드,뮌헨,밀란,맨유) 3. 둘 다 손,눈 다 해봤지만 롤이 압도적 4. 지금보다 무식하게 했고 지금보다 더 관대한거죠 이건 빼박 미화
24/07/23 16:19
1번, 3번, 4번은 학실히 아니다! 할수있는데, 2번은 그럴수도 있다? 정도?
1. 06~07 챔스 4강 : EPL 3팀(맨유, 리버풀, 첼시, [리버풀 준우승]) 2. 07~08 챔스 4강 : EPL 3팀(맨유, 리버풀, 첼시, [맨유 우승]) 3. 08~09 챔스 4강 : EPL 3팀(맨유, 아스날, 첼시, [맨유 준우승]) → EPL은 개쎔 그럼 현재 4. 21~22 챔스 4강 : EPL 2팀(맨시티, 리버풀, [리버풀 준우승]) 5. 22~23 챔스 4강 : EPL 1팀(맨시티, [맨시티 우승]) 6. 23~24 챔스 4강 : [없음] → EPL 위상이 예전같지 않음 EPL의 위상 : 과거 (챔스 3년간 4강에 9팀 진출) >>> 현재(챔스 3년간 4강에 3팀 진출) 챔스 성적 : 맨유(우승1, 준우승1, 4강1) > 맨시티(우승1, 4강1) 제가 해축알못 이지만, 저 정도의 지식을 가지고있는 사람들이면 충분히 이야기 할수 있지 않을까요?
24/07/23 16:41
15년 전이면 맨유가 4년 동안 챔결 3번 가던 시절이라 맨시랑 위상 그렇게 차이나나 싶습니다. 하필 그 시절 바르샤한테 두 번이나 깨져서 그렇지...
24/07/23 16:43
3번은 맞지 않나요?
아직도 워크샵 가서 족구끝나고 저녁되기전까지 미묘한 시간에 모여서 스타보던게 생각나는데요. 4번은 이지매라고 했죠...
24/07/23 17:37
진짜 아재가 말한거면 시간 감각이 무뎌져서 대충 15년 전쯤이 긴 과거라고 생각하고 15년 전 맨유라고 대충 말한다음 98-99 트래블 하던 시절 맨유 얘기한걸겁니다. 출처는 제 뇌피셜입니다!
24/07/23 17:39
4. 학폭이야 있었죠. 이거는 일제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도 있었을 겁니다. 다만 그 형태가 달랐던 것 뿐이죠. 굳이 이야기하자면 '조폭' 에 가까운 형태였습니다. 저는 당해보진 않았지만 보호세 비슷한 거 걷는 경우도 있었던 것 같고(근데 실제로 보호해 주진 않더라는......(...)), 지나가는 애 붙잡고 삥 뜯는다든지, 불량서클을 만든다든지, 무슨 연합대회를 한다든지...... 다만 조폭이 자기네들 이권이나 폭력에 관계된 일이 아닌 이상은 일반인을 잘 안 건드리듯 당시 불량학생들도 일반 학생들을 툭툭 치고 다니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 쪽 세계(?) 학생들 아니더라도 애들간의 주먹다짐이야 있었는데("너! 학교 끝나고 남아!"), 그게 서열화? 계층화?를 꼭 만들었던 것 같지는 않고, 싸우고 그냥 끝났던 것 같네요.
그 당시의 학교 폭력만화를 보면 누구 한두명을 괴롭히는 묘사보다는 일종의 구역 싸움("네놈들이 감히 우리 구역에서 삥을 뜯어?!") 형태로 나오는 것이 그러한 시대상을 보여주는 것일 겁니다.
24/07/23 18:01
3, 4번은 좀 애매하죠. 게임 유저수가 지금이 훨씬 크니까요. 근데 그 큰 유저수를 만들어낸게 스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리고 학폭은 진짜 심했는데 왕따는 좀 애매합니다. 그러니까 따돌림은 애들끼리 모이니 자연스럽게 있었겠지만 왕따라는 문화현상은 나중에 생겼죠.
24/07/23 20:00
그러면 궁금한 게 다른 나라에서 특히 중국에서 롤이 인기가 많은 것도 스타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스타크래프트가 없었으면 지금의 롤 인기도 없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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