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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7/18 22:18:05
Name pecotek
File #1 IMG_3272.jpeg (888.4 KB), Download : 200
출처 내집
Subject [음식] 현실적인 자취남의 혼술


오늘 아침부터 뭔가 회사에서 짜잘하게 짜잉이 나는 하루였습니다. 그래서 퇴근하고 집에 와서 날씨도 꾸리꾸리한데 요리같은거 하기도 귀찮고해서 배달 삼겹에 간당하게 한잔 합니다. 크크크크

정말 힘들고 지칠때는 이렇게 한번씩 집에서 간단히 해먹을 수 있는 요리도 배달시켜먹는데 이거 직접 해먹으면 반이상 단가 줄일 수 있는데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데(실제로 머리속으로 계산도 하게됨) 다른 한편으로는 배달이라서 너무 편하네요. 크크크크크크

Tmi. 제일 아쉬운 부분, 요즘 시세로 동네 마트에서 1,000원에서 2,000원 사이에 파는 상추 사서 씻는거조차 귀찮아서 2,000원주고 쌈추가 했는데 마트에서 제가 주로 사는 상추의 한 1/4 정도 양이네요. 예상은 했는데 상추쌈 좋아하는 저로서는 아쉽습니다. 퇴근길에 잠깐 마트 들러서 천원주고 상추 사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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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돌이
24/07/18 22:30
수정 아이콘
접시를 5개나 쓰시다니이이이 이쁜 접시에 덜어서 더 맛있어보입니다 흐흐
24/07/19 08:08
수정 아이콘
고기는 소스빨이죠. 크크
김삼관
24/07/18 22:33
수정 아이콘
난 오늘도 현실적인을 보면 클릭을 하고만다
아이유
24/07/18 22:49
수정 아이콘
오늘은 배달이 반이라 좀 현실적이군요.
상추 깻잎+고추랑 마늘은 마트나 동네 시장에서 사면 오천원에 저거 몇배되는 채반 한다라이 나오긴 하죠. 크크
대신 쌈야채가 무지하게 남아서 다음날도 고기류를 안 시켜먹으면 서서히 냉장고에서 썩어간다는게 함정.
24/07/19 08:09
수정 아이콘
막상 쌈채소 시켜놓고 보니 양이 아쉬운건 어쩔 수 없네요.
귀찮아도 직접 해먹는게 가성비에서는 비교가 안되긴한데 어제는 너무 험난한 하루를 보내서 흐흐
그냥사람
24/07/19 00:01
수정 아이콘
주말에 삼겹살 좀 구워먹어야겠습니다..
Grateful Days~
24/07/19 02:46
수정 아이콘
오늘도 하트종지를 찾고있다..
완전연소
24/07/19 08:19
수정 아이콘
상추가 한봉에 5000원으로 올라서 키우는 달팽이 메인 사료를 상추에서 애호박으로 변경했어요. 요새 정말 상추값이 비싸네요.
보옹뽕
24/07/19 08:29
수정 아이콘
쌈채소 남으면 다음날 비빔밥 가시죠? 
24/07/19 08:44
수정 아이콘
애초에 남질 않아서요... 크크크
아스날
24/07/19 08:54
수정 아이콘
채소까지 같이 먹는거보면 자취남 상위5프로죠
24/07/19 09:23
수정 아이콘
사진만 봐도 부지런함이 느껴집니다 덜덜덜
모나크모나크
24/07/19 09:39
수정 아이콘
배달도 어쩜 이렇게 예쁘게 드시나요
알콜부이
24/07/19 11:09
수정 아이콘
이승우와 케리아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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