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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5 18:30
사과였던가요? 방송 분위기만 보면
그래서 니들이 뭘 할 수 있는데? 포켓로그 딸깍 같은 느낌이던데. 방송 이후로 커뮤니티에서 그래서 침착맨이 뭘 어째야 하냐 같은 글 올라오면서 불타고 있는 듯 하던데 팬덤 든든하니 별 문제 없을 듯 하더군요.
24/07/15 19:28
거기서 침착맨 발언에 수긍할 점이 생기는건데
절차가 문제라는 사람 따로(펩이여도 안된다) 홍명보가 문제라는 사람 따로(펩 정도면 인정인데 결국 홍명보아니냐) 이러니 긁히는 사람 따로 공감하는 사람 따로... 완전 틀린말도 아니게 된 상태에서 사과하래서 합니다 녜녜~ 하니까 뭔가 두 집단 모두가 긁힘... 근데 안 보는것 밖에 대응할 수가 없음 무슨 욕을 해도 딜이 안박힘 가만히 안 보기로 대응하기엔 너무 짜증나는데 축알못이 갠방에서 개인적인 소리한게 다라 딱히 엄청난 죄도 아니고... 국가대표감독선출과정에 대해 한 소리 한게 다라 ??? 무슨 인륜적인 문제도 아니고 축구 관심없는 사람들은 진짜 아무래도 좋은 문제고 잘못이라고 하기도 애매해서 짜증을 풀 길이 없음 같은 느낌으로 보이는데 저는 침착맨이 넘좋음..
24/07/15 19:51
근데 전 이제 저런 태도를 받아들이기에는 침착맨이 싫어져서 구독을 끊게되네요. 축구가 몇 안되게 남은 취미라서 그런가 더 거슬렸나봅니다...
24/07/15 20:35
전에 민희진 관련 언급할 때도 이런걸로 떠날거면 언젠간 떠났을 사람이니 그냥 가시라고 했었죠.
아마 축구도 마찬가지일 것 같아요. 근데 그렇게 하는게 구독자와 방송인 사이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예의있는 이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발 사과하고 날 붙잡아줘'를 제가 너무 싫어해서..
24/07/28 22:25
https://pgr21.co.kr/humor/503245#8185016
휴거일을 믿는 신도들이 종말일 지나도 떳떳했다는 글을 봤을때 공감이 안 됐는데 오늘 님을 보니 어렴풋이나마 이해가 갑니다...
24/07/29 00:11
A: 내일 지구 멸망하는 거 아님?
B: 지구 멸망 안 한다! 아무 것도 모르면 다물고 있어라! 사과해라! A: 넹 죄송 멸망안하나보네요 휴거에 관심없는 사람 입장에선 솔직히 아무래도 좋을 일인거죠 관심도 별로 없고 잘 알지도 못하고 글타니 그런가보다 하는게 뭐 부끄럽고 떳떳하고 자시고 할 꺼리나 될런지
24/07/29 07:34
아뇨 님은 휴거에 관심없는 사람이 아니라 주구장창 휴거가 온다고 떠들던 분이신데....
아닙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24/07/29 12:21
혹시 '휴거가 온다=침착맨이 사과를 안 할 것이다 / 휴거가 안 왔다=침착맨이 사과를 한다' 뭐 이런 비유로 드신 건가요??
아니면 '휴거가 온다=침착맨은 잘못 없다' 이런 비유신 건지? 어느쪽이든 이악물고 휴거에 비유하고 싶어서 참 무리해서 애쓰시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사과를 해야할 정도로 큰 잘못도 아니고(사과하지 말라/안 된다/안 할 것이다라는 게 아님) 침착맨에게 사과를 요구하는게 부질없다에 가깝고요. 축구에 관심 없는 사람이 축알못소리했다고 눈 뒤집히는게 대체 뭔 소용이냐는 건데 이걸 무슨 휴거에다 비유하시는 게 반대로 어떤 광신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하겠습니다. 근데 마지막에 아닙니다... 이럴거면 대체 댓글을 왜 다시는 건지..?
24/07/15 21:56
펩 감독선임이라는 결과를 위해 절차를 건너뛴 거랑 진짜 변변찮은 결과를 냈는데, 심지어 그 변변찮은 결과를 위해 절차까지 무시한 것은 다르다고 생각해서 침 발언에 수긍할 점이 생긴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포켓로그하는거 잠깐봤는데도 강제퇴장 당하는 사람이 계속 나오는거 보면 딱히 딜이 안 박히는거 같지도 않아요. 심지어 욕도 안 한 사람들인데 다 짤림... 침착맨 좋아하는 입장에서 참 씁쓸한 하루네요
24/07/15 22:40
절차라는 건 좋은 결과가 아닌 다수가 납득할 수 있는 결과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죠. 민주주의 차악론도 여기서 오는 것이고요.
사람들이 주장하는 것은 '절차대로 했으면 홍명보같은 무능한 감독을 가려낼 수 있었을 것이다.' 라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하면 '최저점을 올리기 위해 절차라는 것이 필요하며 최고점을 위해서는 절차에 타협이 있을 수 있다'겠죠. 공채 등과는 별개로 실력있는 인재에 대해 하는 헤드헌팅이란 것은 존재하듯이요. 근데 여기서 '최고점을 위해서는 절차에 타협이 있을 수 있다' 부분에서 현재 의견이 첨예하게 갈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침착맨은 이 부분을 얘기한 것으로 보이고, 엄밀히 말하자면 '홍명보같은 감독을 가리기 위해 마련된 절차라는 것이 무시되었다' 부분과는 딴소리긴 합니다. 마치 길가다 갑자기 뽀뽀당해서 신고한 사람에게 '차은우가 뽀뽀했으면 안 싫었을 거잖아.'라고 말하는 거랑 똑같죠(무의미하단 소립니다) 그래서 본인이 부적절했다고 사과한 것 같고요. 근데 성희롱을 당한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길가다 똥밟은 사람한테 '그게 똥이 아니고 돈이었으면 안 싫었을 거잖아'라고 얘기한다고 엄청나게 상처를 받고 불같이 화낼까요? 즉, 정리하자면 본인은 이렇게 가벼운 사안으로 생각해 유머로 얘기했던 것이고 저 또한 아무리봐도 그냥 웃자고 하는 얘기같은데 '축구 국대 감독 선임'건으로 이렇게까지 진지하게 상처를 받을(긁힐)거라고 전혀 상상도 못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왜 다른 분야 얘기할 때는 그냥 헤헤거리더니 축구얘기에만 발끈하냐고 의아해하는 부분도 있었고요. 정말 본인이 하등 잘못이 없다고 생각했으면 사과를 안했을 것 같습니다. 근데 국대축구감독선임건에 대해 이런 얘길 들었다고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상처를 받았다고 한들, 이게 도덕적으로 엄청 큰 지탄을 받을 일인가 하면 그렇지도 않거든요.
24/07/16 08:46
도덕적으로 엄청 큰 지탄 받을 일은 아니지만 바보같은 발언이긴 했죠. 저거보고 기분상한 사람들이 말하는 거에 딜 하나도 안 박히는 상황은 더더욱 아니구요.
예전 이말년 웹툰 공포의 떡볶이를 영상버전으로 본 느낌입니다. 이 양반 감이ㅏ 존내 떨어졌구나 싶습니다. 참....
24/07/15 23:32
가장 큰 함정은 무슨 심경의 변화가 있었는지는 몰라도 펩이 한국 감독에 지원한다고 했을때 절차대로 뽑으면 펩이 나올 가능성이 제일 높죠.
24/07/15 23:41
동의하는 바입니다... 오히려 절차를 거쳤는데 펩이 안 뽑혔다면 절차에 문제가 제기되었겠죠
그런데 홍명보가 아닌 펩이 뽑혔어도 절차 운운했겠느냐에 대한 얘기와는 좀 별개의 이야기 같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침착맨이 주제와는 다른 별개의 이야기를 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24/07/16 00:41
자기합리화라는 요소는 1도 없는 것 같고 물타기(?)라는 말은 무슨 뜻인지 전혀 모르겠네요 침착맨 주장의 평단가가 낮아졌나요...?
너구리에 다시마가 안 들어있어서 생산라인을 어떻게 돌리는 거냐고 짜증내는 A한테 '다시마 두개 들어있으면 좋아했을 거잖아' 라고 하는 거랑 똑같다고 보는데... 이게 무슨 자기합리화??고 물타기...?인지 전혀 수긍이 안갑니다. 심지어 A가 "너구리 생산라인에 대해 잘 모르면 조용히 하라"며 불같이 분노하는 꼴 같네요....
24/07/15 18:45
평소 방장 성격으로 보면 제대로 사과한걸로 보이긴 하는데 커뮤야 뭐 불타는게 일상이니
오히려 억빠하는 일부 개청자들이 더 상황을 부추기는게 지능안티로 보일 지경이네요
24/07/15 20:03
제대로된 사과라는게 사과하는 사람의 성격에 따라 유동적인건 아니죠. 저도 침착맨 방송 좋아하는 사람이고 이 건으로 손절할일도 없겠지만 사과방송 직후에 온김에 게임이나 보라고 말하고 바로 게임키는건 그냥 성의없는 사과라고 보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24/07/15 20:50
저도 그 부분은 맘에 안들긴 하는데 하루 이틀 본것도 아니고 원래 그런 사람이니까요
아니면 아직도 사안의 무게를 제대로 모르는것일수도
24/07/15 18:52
방금 보고 왔는데 사과 금방 끝나긴했네요. 추측하기로 그냥 본인 생각에 [이게 뭐 죄지은거라 자숙해야되고 그런것도 아니고, 사과는 해도되고 안해도 되는건데 사과가 필요한 건으로 생각되어서 사과를 한다] 정도 스탠스로 본인 방송 스타일에 녹여서 전달한 느낌이네요. 그렇다고 갑자기 침착맨이 사과방송의 전형대로 갑자기 크로마키 배경 올리고 까만정장입고 고개 푹 숙이고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사과하는것도 웃길것같긴하고요.
뭐 죄송하다 경솔했다 반성한다 등등 나름 사과 문구는 다 들어가있긴 합니다만 뭐 본인도 ["그래도 화가 안풀리는 분은 어쩔 도리가 없으니 화를 내시라"]고 했으니(이것도 전형적인 침착맨식 어법 같은데) 화 나는 분들은 더 화를 내주면 되겠다 싶은 정도 생각이 듭니다.
24/07/15 18:56
딱 이 느낌이긴한데... 예전이라면 저도 그래 그럴수있고 이 정도면 괜찮지 하고 넘어갈텐데 자꾸 비슷한 문제로 이슈가 되니 피곤함이 느껴지는것 같아요.
24/07/15 18:43
나락방어전은 실패로 끝난듯하고 이제 양쪽으로 갈라져서 신나게 싸우는 일만 남았죠 뭐
본인 말은 맞지만 태도가 불량해서 불탔다니...
24/07/15 18:46
사과 방송 조차 별로였다고 해서 열받아서 봤는데 나름 예민한 문제인 건 아는 건지 그래도 제대로 사과는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실망하시는 분들의 마음은 이해하고 본인이 잘 감수해야겠다 싶긴 하네요.
24/07/15 19:01
근데 포켓로그하는게 딱히...
전 애초에 실망도 안한게 침착맨 예전보면 디시감성이고 한창 하스방송 하던 시절 55 도발이나 투기장 생각해보면 애초에 대중 혹은 시청자에 반하는 스탠스로 소위 "킹받게하기"가 컨텐츠인 사람이였거든요. 그래서 그냥 별 생각 없이 이 킹받게하기 컨텐츠의 연장으로 이게 나온건데 축구에 진심인 사람들 입장에선 허탈하니까 불탄건데 이게 막 장작이 엄청 들어갈만한 그런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말이라도 일단 사과를 한 순간 태도의 진정성이라든지 이런건 추측의 영역이고 사과를 쉽게 할 수 있는 사회가 더 좋다고 보는데 말 뿐인 (알 수 없지만) 사과라도 일단은 관용적인게 더 낫지않나 싶습니다 예전에 침착맨 방송 말마따나 잘못한 건 맞는데 딱 잘못한 수준으로만 까여야하고 사과 했으니 일단은 뭐 도게자 박고 정장 입고 잘못했습니다 해야되고 이런 이슈는 아니잖아요 솔직히
24/07/15 20:14
본인 관련 주제로 입털면 상관 없는데 굳이 잘 모르는 분야 건드렸다가 사서 욕 먹으니까 그렇죠.
잘 모르면 입을 닫아야지 굳이 싫을 꺼리를 일부러 만드는 행보가 반복되고 있으니까요. 저런 모습 때문에 좋아하시는 건 존중합니다.
24/07/15 19:42
다른 글에도 적었는데 이것 자체가 한심한 논립니다. 누구나 보편적으로 인정하는 현 축구계 최고 감독 중 한명을 뽑아왔으면 당연히 절차상으로 얘기가 안나오죠. 감독선임 절차의 본질이 실력있는 감독을 데려오자는 건데요. 홍명보 선임이 문제가 되는건 실력을 검증하는 절차를 다른 외국인 감독들한테는 적용했으면서 왜 홍명보는 면제시켰냐는 건데요. 물론 거기에 더해서 현직 K리그 감독을 시즌중에 데려오는 것도 논란이 되는 상황이라는걸 고려하면 천만분에 하나로 펩을 뎨려왔어도 논란은 됬겠죠. 우리가 아니라 영국에서요.
24/07/15 19:46
펩은 절차를 따져도 못 들어올 사람이 아니고 본인이 일할 곳인데 본인 네임 밸류만 보고 어떤 축구 철학이 부재하거나 절차를 안 따지면 오히려 안해 할 사람일 것 같은데요
그리고 절차를 무시해서 펩을 데려온다고 하더라도 펩을 데려왔으니까 그나마인거지 절차를 무시했다는 문제점이 없어진 건 아니죠. 아 대댓을 잘못 달았네요. 라이엇님께 단 댓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죄송...
24/07/15 20:22
동의합니다. 절차 왜 안지키냐 하는 자성의 목소리가 좀 나오긴 하겠지만, 대다수 축팬들이 지르는 광란의 함성에 묻혀서 거의 들리지 않을 듯요..
24/07/15 20:59
아니에요. 지금의 축팬들이 지르는 그 광란의 함성에는 절차에 대한것도 많이 있다고 봅니다. 사람들의 불만의 목소리를 그렇게 낮춰서 생각할 건 아니라고 봐요.
24/07/15 23:41
펩이 후보인데 뽑히지 않는 절차면 욕 먹어도 싸죠
현 시점 세계 최고의 감독이 걸러지는 감독 선발 절차가 무슨 의미가 있나요 크크
24/07/15 19:35
확실히 좀 실망스럽고 화가 납니다. 민감한 이슈를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경솔하게 발언한 침착맨한테 화가 나는것도 있지만 그보다는 그냥 이 상황 자체가요. 국가대표를 뽑는 절차에 아무런 통제도 제제도 없이 그냥 꼴리는 대로 해도 어떤 타격도 없는 상황에서 그나마 유일하게 해볼만한게 여론을 키우는것 뿐인데 이런 일이 나오니까 되게 허탈한 느낌이네요.
24/07/15 19:40
케리아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되도 않는 해명문 내 놓고 든든한 억빠들 뒤로 숨는 건 여전하네요. 본인 스타일이라는 쉴드도 참 웃긴 게, 40넘은 사회인 아니에요? 저 양반?
24/07/15 20:06
원래 하던대로 하는 것 같은데...반골기질에 비틀어보는거
그냥 본인체급도 올라갔고 민감한 얘기는 피할만도 한데 안 그러는듯. '과몰입' 자체를 좀 짜치게 보는 성향같기도 하고요. '뭘 또 그리 흥분하고 난리야, 아직 결과도 다 안나왔구만, 왜 벌써부터 그래?' 마인드가 주제/사안을 막론하고 있는 스탈 같아요. 옛날만큼 할말이 많이 있지도 않을 거고. 이 얘기 저 얘기 하다보니 더 자주 터지는 것 같기도 하고요. 원룸 살다 대평형수로 이사가면 구석구석 청소하기 어려워 지는거 아니겠어요.
24/07/15 20:14
사람이 완벽할 수 없고
본업이 아닌 쪽에서의 포지션이나 언행으로 공격받는 것도 좀 딱하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뭐, 유명세로 돈벌이하려면 본인이 감수해야 하는 것이기도 하구요.
24/07/15 20:39
명백한 말실수고 인정하고 사과도 했는데 그럼에도 실망이 크신 분들은 갈길 가시면 될듯합니다.
얼마 전 진자림 탕후루 논란이나 오킹 논란같은것에서 느꼈던 피로감인데 뭐 하나 논란 있을때마다 물고 뜯으면서 비난 자유이용권 구입한 마냥 오락 즐기는 네티즌들이 전 더 피곤하다는 느낌이네요.
24/07/15 20:54
그렇게 따지면 이번 건은 스스로가 먹이를 던져준 격인데요 붜...
난 정말 이 분야에 대해 모른다고 해서 언급을 안 하는 것에 대해선 너무 당연한 것이고 설사 언급을 요구하지도 않을 겁니다. 그렇다고 본인 주변에도 이 이슈를 다 모르는 이들만 있었던 것도 아닌 당장 단군이 유튜브에 꽤나 현 축협 절차에 비판한 영상이 있을 정도고 당장 단군한테 이 이슈를 물어보고 자초지종을 안 후에도 관련 스탠스를 언급해도 되었을 일이기도 한 것은 덤이고요 결국 피곤하게 이 논쟁을 만든 건 유튜버 본인이고 제대로 수습하지 않은 것도 유튜버 본인인데 이 논쟁이 당장에 수그러드는 것을 바라는 것은 유튜버 본인의 인방서의 입지나 국대 축구의 영향력과 인지도를 생각하면 쉽지는 않을 수 밖에요
24/07/15 21:00
네 그래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잖아요. 그래도 분이 안풀리니 비난 자유이용권 끊었다치고 조리돌림 하는 네티즌들이 꼴불견이라는 겁니다.
24/07/15 21:57
크크크 남의 주장에 뜬금 살인 끌고오는 님보다는 정상적인 댓글입니다 ~
백번 양보해서 님 말이 맞다쳐도 그때 사과하면 문제없죠 ? 님 논리대로요
24/07/15 20:45
침착맨 트위치입성때부터 보던 사람인데 요새 불안정해보여요 한 4년전쯤인가 방송때마다 짜증올라온상태로 임하던 시절 이후로 왜저러나 싶은 느낌 오랜만에 받는데 스트레스던 뭐던 멘탈적으로 좋은상태는 아닌거같습니다
24/07/15 21:00
가족 관련해서 계속 선넘는 악플도 여전하고
덩치도 커졌고 주호민 사건도 있고...민희진 사건도 있고 멘탈이 온전하지 않은 느낌이긴합니다. 건물까지 크게 바꿨는데 이제 예전처럼 긴 휴방도 어려울거고요.
24/07/15 22:05
당장 불과 며칠전에 딸 강간살인 예고글 올라온건도 있었고, 구독자 커졌다지만 그만큼 평소에 받는 비난 악플도 훨씬 더 많아졌을거고, 사업체 너무 키워놔서 고정지출도 많아졌을거고, 이래저래 멘탈이 좋기 힘들겠죠.
24/07/15 20:50
클린스만 때는 이정도까지는 아니었던거 같아서 밖에서 볼 땐 절차 문제보다는 홍명보라서 그런 거로 보여요.
모르면 입 다물라 하지 말고 설명해주면 좋을 텐데요. 이 문제가 정말 심각한 거라면 침착맨 욕을 할 게 아니라 어떻게든 현 상황을 많은 사람한테 설명하고 인지시키는 게 중요한 거 아닐까요? 페이커가 기자한테 이스포츠도 스포츠냐? 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기자를 욕한 게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말했던 거처럼요.
24/07/16 23:47
문제를 정말 심각하게 생각하고 개선을 원한다면 들으려고 하지 않는 사람한테도 정성 들일 필요가 있다는 게 저의 의견입니다.
이유가 무언가라고 하면 그게 유일한 원인이란 뜻이 아니고 가장 큰 부분이라는 뜻이라서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는 말로는 저는 설득이 안 됩니다.
24/07/17 05:57
설명해줘도 안듣고 조롱하는 사람놔두고 팬들의 정성 부족을 지적하는건 참 웃기네요.
실제로는 침하하에 바로 정성스런 글 많이 올라왔고요, 침책맨은 축협 사태 알아보기 방송까지 진행했네요. 팬들은 할만큼 했고 침착맨도 늦게나마 좋은 대처를 보여줬습니다. 잘 모르시는거같아 설명 해드렸습니다.
24/07/17 11:29
설명도 없이 침착맨을 욕한 축구팬이라면 몰라도 모든 팬의 정성이 부족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제가 말씀드린 대로 침하하에 정성껏 써 주신 분들이 계셨고 좋게 마무리가 된 것을 보면, 침착맨을 욕하는 것보다 정성스런 설명을 해 주는 편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는 것도 증명된 것 같습니다.
24/07/15 20:51
박주호가 밥줄걸고 고발하고,
박지성 포함 레전드 들이 커리어 걸고 싸우는 중인데, 대충 사과하고 맘에 안들면 갈길 가라니, 본인이나 팬덤이나 쿨병걸린 사람들인듯.
24/07/15 20:57
본인이 잘못한 부분에 대한 분명한 인정 및 사과했습니다. 혹시 이게 대충 사과한거라면 PilgRim님이 생각하시는 안대충 사과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24/07/15 21:01
그럼 침묵하거나 태도를 잘해야죠.
본인의 태도도 그렇지만 팬으로 보이는 댓글들이 더 짜증납니다. 몰라서 그랬는데 뭐? 사과했음 됐지 뭐? 어쩌라고? 이란 식인데 사람들이 안 긁히나요? 침착맨이 뭐 되나요? 불가침의 영역 뭐 이런것도 아니고.
24/07/15 21:09
다시 여쭤보겠습니다. 말실수는 이미 저질렀고, 저지른 말실수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PilgRim님은 그게 대충 사과라고 말씀하셨고 애초에 침묵하거나 태도를 조심하셨어야 한다는 딴말씀을 하시네요. 제가 처음에 여쭤본 안대충 사과는 무엇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24/07/15 21:26
PilgRim 님// 네 저정도의 사과가 대충 사과로 느껴지셨다면 두 번 다시 침착맨 관심주지 말아주세요~ 굳이 굳이 클릭해서 비난 자유이용권 끊은 것 마냥 비난하지 마시구요 흐흐
24/07/15 21:05
몇 분 사과로 퉁치고 바로 게임하면서 노는 모습은 좀 별로 인거 같습니다. 진심이 담긴 사과라도 사람들이 그 모습을 봤을때 저게 진심인가 싶다고 의심하는 생각이 드는건 자연스러운거 같습니다.
24/07/15 21:10
그렇군요. 그럼 해당 사과를 하는데에 Q&A시간을 가지거나 더 긴 시간을 들여서 미안해하는 태도를 보여주지 않아서 그랬다는 말씀이실까요?
24/07/15 21:19
침착맨 처럼 방송하고 독특한 세계관을 가진 사람들은 다를지 몰라도... 제가 사회 생활하면서 저런 말 실수 하고 사과 몇 분 한 뒤 바로 겜하면서 노는 모습 보여주지는 않을거 같아요. 제가 소심한 사람이라 더 그런것도 있겠지만요.
침착맨 평소 잘하던거 있잖아요. 모르는거 나무위키를 찾아보던가 주변 잘 아는 사람에게 물어보던가. 그런 식의 태도를 보여도 뭐 침착맨이 싫어서 난리 치는 사람들이야 계속 그렇겠지만... 다음팟은 아니어도 트위치 초창기부터 구독하고 보아온 저는 아 이 사람이 그래도 진심 사과하는 구나 생각하긴 할거에요.
24/07/15 22:23
뭐 보통은 사회에서도 미안하다 하고 바로 웃으면서 딴거하러 가고 그러면 경중을 좀 가볍게 보고있다고 생각 들거나, 심하게는 시늉만 한다고 보이기는 하죠. 한동안은 표정도 좀 미안해하고 행동도 조심하고 그러는게 보통이죠
24/07/15 22:40
사과할 때 괜히 에티튜드 이야기가 나오는게 아닙니다.
연예인들 사건사고 날 때 괜히 [자필] 사과문 올리는게 아니죠. 옛다 먹고 떨어지라는 식으로 한마디 던지고 게임하고 노는걸 사과로 받아줄수 있는건 팬들이나 그렇겠죠.
24/07/15 21:39
많은 사람들이 사과를 보고도 진정성을 느끼지 못한 이유를 단지 [긁혀서] [유명인 나락보내는 게 좋아서] 라고 생각하시는 게 어쩜 홍명보가 싫어서 시끄러운 거 아니냐? 하고 생각하는 침착맨과 닮아있는지 흥미롭긴 하네요.
24/07/15 21:40
발언의 내용, 사과 태도, 뒤이은 행동 모두 크게 실망했습니다.
"침착맨이 축구팬을 싫어해서 그런거 아닐까요?"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24/07/15 21:40
논란됐고 사과했으니 됐다라며 쉴드치시는 분이 있는데요
네 그렇게 생각하셔요 비슷한 상황되면 사과할 예정이니 그 전까진 맘껏 (법을 어기지 않는 선에서) 조리돌림할게요
24/07/15 21:41
억쉴치는 사람들이 제일 악질인게
저런 억쉴 하나가 억까 댓 세네개는 그냥 만들죠. 반골기질이니 뭐니 하는게 아니라 요즘엔 이슈에 중심있는사람을 확실히 보내는 방법이 억쉴입니다 억쉴. 단체고소때려도 억쉴이라 상관없고 괜히 억쉴보고 댓글 단 사람들만 왕창 고소미 먹는 고구마엔딩....
24/07/15 22:20
요즘 침착맨은 침착맨 본인이 보여주는 작태도 꼴불견이지만, 침착맨 억쉴치는 말도 안 되는 논리때문에 더 보기 싫어지는게 있습니다.
사과를 하더라도 맥락과 태도가 굉장히 중요한거고, 사과를 하기까지의 흐름이 어떻게 생겨났는지도 살펴야 하는건데 그건 논외로 하고 '사과했잖아~' 이게 침착맨을 정말로 좋아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침착맨에게 강한 악의를 품고 일부러 불 지펴라~하고 이러는건지 이제 와서는 헷갈릴 지경입니다.
24/07/15 22:30
찐팬일 가능성은 진짜 낮다고 봅니다 크크
전 아프리카 시절부터 봤는데 웬만하면 댓글조차도 안 쓰고 싶네요 (사실 원박에 하나 쓰긴함..) 저같은 올드 개청자들 은근 많을듯
24/07/16 00:00
이게맞죠 침착맨에 대한 애정이 있는 사람이면 비바람이 부니 피해있겠죠...
티원이 젠지한테 박살났을때 티원팬이라면 커뮤를 끊지 바득바득 들어와서 젠지팬들이랑 싸우지 않죠...
24/07/15 22:42
싫으면 가세요 이런 태도니 그냥 보이는대로 싫어요 누르고 관심없음 눌러줘야죠 뭐...
솔직히 원래 안보던 사람이라 뭐 없네요 크크크
24/07/15 22:45
근데 저런 태도가 왜 생겼나 생각해보니 주위에 억빠만 있는대로 해주는 사람밖에 안남았나 싶어요.
슬슬 꼰대티가 정수리까지 올라올 나이기도 하고
24/07/15 23:12
별 시덥잖은 걸로 이슈됐던게 몇 번 있다보니 이번에도 '아 또 별거 아닌거 가지고 난리네' 해서 저런건 아닌가..
발언 자체야 뭐 그럴수도 있다쳐도 그 뒤 대처가 되게 부자연스럽다고 해야할지 묘한 방어기제 같은게 자리잡은건 아닌가 싶네요.
24/07/16 01:28
어떤 사람이 보기에는 이번 건도 별 시덥잖은 이슈입니다
홍명보 축구감독 선임 문제 때 홍명보가 맘에 안드는거냐고 했으니까 구독 끊고 보이는대로 싫어요 누르고 관심없음 누르고 어떻게든 악영향을 끼치기 위해 계속 노력해야지!! 하는 사람이 악귀인거죠; 축구 관심없는 사람한테는 진짜 아무래도 좋은 문제거든요
24/07/16 02:01
저는 정부지원 받으면서 국가대표를 뽑을 권한을 가진 집단이 아무런 패널티도 없이 국민들 개무시하는 상황이 왜 그냥 시덥잖은 이슈로 취급받는지 솔직히 잘 이해가 안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축구에 관심이 없으니까 어떻게 진행되든 아무런 상관이 없다면 적어도 그 논란에 어설프게 끼어들어서 헛소리는 하면 안되죠. 그런데 본의가 아니더라도 그런 행동을 했고, 그거에 대해서 사람들이 화내면 그건 어쩔 수 없는거죠. 침착맨 본인이 미련한 행동을 한건데요. 웃기는건 이걸 침착맨은 수용하는데 실드치는 사람들은 수용을 못해요. 그러니 별것도 아닌걸로 왜 불타냐고 계속 얘기하죠.
24/07/16 04:14
님 또한 세상의 모든 '한국 정부 지원 받으면서 지 멋대로 하는 집단'에 관심 주고 살진 않잖습니까?
관심있는 분야가 다를 수 있는거죠. 지금까지 있었던 이번 사태 이전의 시덥잖은 이슈로 치부되었던건 누군가한테는 엄청 중요한 이슈였을 수도 있고요. 그리고 잘 알지도 못하는 온갖 사람들이 나불대는 분야 또한 한두군데가 아닐텐데요? 떼법에 근거한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면 왜 축구만 이렇게 성역이 됐는지? 님이 보시기엔 침착맨이 수용했다고 보는 것 같은데 다른 사람들은 또 의견이 갈리는걸요?
24/07/16 04:39
저는 국대축구 이슈에 무관심한 태도를 비난한적이 없는데요. 무관심한 것과 별것 아닌 것으로 취급하는 것은 다르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 건에 관해서 침착맨을 오독하는 사람은 명백히 제가 아니에요. 방송에서 침착맨이 한 발언중에 국대축구를 비하하는 발언은 없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국대축구 이슈를 비하한건 당시 채팅창, 그리고 커뮤니티 일부 유저들이죠. 침착맨은 단지 난 그 이슈에 대해 잘 모른다고 말했고 제가 침착맨에 대해 비판하는 부분은 왜 잘 모르는 이슈에 대해 경솔하게 단정적으로 얘기를 했냐구요.
24/07/16 05:42
님이 무관심한 태도를 비난했다고 한 적 없습니다. 무관심해서 시덥잖아 하는 걸 이해 못하시길래 한 말이고요.
무관심한 것과 별것 아닌 것으로 취급하는 건 말씀대로 다른 것이지만, 무관심한 사람한테는 시덥잖은 이슈일수도 있다는 거죠. 국대축구 이슈를 비하했는지 어쨌는지는 왜 말씀하시는지 잘 모르겠군요. 어떤 이슈가 별 것 아닌지와, 나에게 있어 시덥지 않은지도 다른 얘기잖아요? 정말 중요한 이슈인데 나에게는 관심밖이고 시덥잖은 이슈일수도 있죠. 예를 들어, 어떤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출산율같은게 그럴 것 같네요. 국가에게 있어서 중대한 사항/한국정부 지원을 받는 집단이 이와 관련해 지멋대로 일을 벌이는 중/그러나 나는 관심이 없음/나에게는 시덥잖은 일임 + 전문가도 아니면서 내키는대로 저출산율의 원인은 이거 때문이다 저거 때문이다 지껄임(PGR에서도 흔하게 보이는 패턴입니다) 근데 그 사람들이 엉뚱한 소리(심지어 틀린 소리라고도 증명할 수 없는)를 했다면 사과를 해야할까요? 누구한테요? 왜요?
24/07/16 06:05
왜 무관심과 비하를 구분해야 하냐면 지금 침착맨 이슈와 관련해서 그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시덥잖은 일이라는게 무관심이지 비하의 의도는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거라면 알겠습니다. 애초에 제가 문제시하는건 국대축구 관련 이슈를 '그깟 공놀이'로 치부하는 태도니까요. 이건 명확하게 무지 혹은 무관심과 구분되어야 하고, 침착맨의 발언이 무지 혹은 무관심에서 비롯된 반면에, 국대축구 자체를 비하하는 발언들이 커뮤니티와 채팅창에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이걸 섯을 긋지 않고 얘기를 하니까 무지성 억까니, 억빠니 하는 얘기들이 나오는거죠.
만약에 애초부터 침착맨이 아무 잘못도 없지 않느냐라는걸 주장하고 싶으시다면....그거에 대해 굳이 논쟁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침착맨 본인부터가 자기 발언에 대해 사과한 시점에서 당사자도 아닌 사람이 왜, 누구한테 사과를 해야 하냐고 묻는 질문에 제가 답할 필요도, 이유도 없을 것 같습니다.
24/07/16 10:41
라이징패스트볼 님// 침착맨의 발언의 잘못된 점은 비슷한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 1. 연애 절차를 밟지 않은 갑작스럽고 일방적인 스킨십을 당해 화가 난 성추행 피해자에게 상대방이 아이돌이어도 싫었겠냐며 조롱 2. 다시마가 들어있지 않은 너구리를 개봉 후 생산공정을 비판하는 피해자에게 다시마가 두개 들어있었어도 생산공정 따졌겠냐며 조롱 ==== 상대의 염장을 질렀다는 부분에서 둘 다 상대방에 기분을 해칠 수 있고 잘못이라고 하면 잘못이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다만 1번은 성범죄 피해자에게 어떻게 보면 2차 가해라고도 보여질 수 있는 내용인데 비해, 2번은 명백하게 그 사안의 심각성이 낮고 상황을 보는 시각에 따라서는 조롱 또는 일침의 의도보다는 그냥 웃자고 하는 얘기로 보일 수 있겠죠. 그야 본인이 사과를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이걸로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하는 것도 웃기지 않습니까? 저는 이번 논란을 2번에 가깝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침착맨은 축구계 인사도 아니라 발언이 사건진행에 영향을 줄리도 없고,(만약 여기서 축구계에 미칠 거대 방송인 침착맨의 영향력을 운운한다면 차라리 나무위키 해당 문서 수정자의 영향력이 세다고 생각) 이 발언으로 인터넷에서 분노하는 사람들이 기분이 상했다 말고는 실질적으로 무슨 피해를 입은 것도 아니거니와, 축구 이외에도 이런 경향의 토크가 원래 컨셉이었고 사람들의 인기를 끌어왔던 채널인데 그럼 유비의 후손들이 침착만 삼국지에서 유관장 합체오줌으로 묘사했던 부분에 이의를 제기하면 진정성어린 사과를 해야하는가? 뭐 이런식으로도 비약하려면 할 수 있겠네요. '그 정도 웃자고 하는 소리가 불특정 다수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받아야 할 정도인가?' 제 생각에는 아닙니다. 이게 비하라거나 '그깟 공놀이로 치부하는 태도'로 느껴지신다면... 뭐 그걸로 마상을 입으실 수야 있겠지만 불이익을 감수하고 협회장을 거슬러 비판의 목소리를낸 축구계 인사들이 이의를 제기했다면 모를까, 시청자들에게 무슨 엄청난 사과씩이나 해야 할 대단한 일로 비춰지진 않네요.
24/07/16 17:29
마일스데이비스 님// 일단 여러번 저는 침착맨 발언이 국대축구에 대한 비하적인 의도를 담았다고 생각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 부분을 자꾸 오독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아니야 너는 침착맨이 국대축구를 그깟 공놀이로 치부했다고 느끼고 있어'라고 주장하고 싶으시다면 뭔가 근거가 있어야 되지 않습니까?
그리고 저는 왜 침착맨 본인은 자기 행동에 대해 사과를 했는데 당사자도 아닌 사람이 사과의 필요성에 대해 왈가왈부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궁금한게 그럼 침착맨은 왜 사과한건가요? 뭐 대중들의 악의적인 여론에 떠밀려서 억지로 한 건가요? 그러면 사과의 진정성을 의심하고 있는건 누굽니까?
24/07/16 17:39
라이징패스트볼 님// 아, 침착맨이 국대축구를 '그깟 공놀이'로 치부하고 있다는 건 제가 느낀건데요. 동시에 비하적인 태도라고 생각도 안합니다. 그냥 관심이 없는 거죠. 님은 '그깟 공놀이'를 비하라고 생각하시는 모양이라서 얘기가 어긋났나보군요.
사과에 대해서는 본인 시청자 중에 본인의 발언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으면 사과할 수도 있죠. 근데 '진정한 사과'씩이나 요구당할 대역죄를 저질렀는지는 모르겠다는거고요. 본인이 사과를 하든 말든 제 생각엔 변함없습니다.
24/07/16 17:44
마일스데이비스 님// 왜 그 위의 댓글은 무시하십니까 [방송에서 침착맨이 한 발언중에 국대축구를 비하하는 발언은 없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국대축구 이슈를 비하한건 당시 채팅창, 그리고 커뮤니티 일부 유저들이죠. 침착맨은 단지 난 그 이슈에 대해 잘 모른다고 말했고 제가 침착맨에 대해 비판하는 부분은 왜 잘 모르는 이슈에 대해 경솔하게 단정적으로 얘기를 했냐구요.] 제가 한 말을 통해서 저를 비난하고자 한다면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명확하게 파악해야 되지 않나요?
그리고 진정한 사과를 엄청 대단한 것인것마냥 말씀하시는데 기본적으로 모든 사과에 진정성이 포함되는게 디폴트 아닙니까? '진정한 사과'를 무슨 석고대죄나, 철판 도게자 정도로 생각하고 계시다면 침착맨한테 그런거 요구하는 사람들이 이상한거죠.
24/07/16 18:00
라이징패스트볼 님// 혹시 제가 본인을 비난하려고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비난에 대한 정의가 저랑 너무 다르신 것 같은데요. '비난' '비하' 등등의 단어의 용례가 저랑 너무 달라서 님이 하시는 말씀의 뜻이 명확하게 파악이 안되는군요.
게다가 침착맨이 이미 사과를 한 상태에서 거기 진정성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당장 이 글에도 많고요) 웃어도 안되고 말투도 안되고 옷도 안되고 머 어쩌고저쩌고.. 사과의 진정성을 의심하는 건 당연히 이사람들이죠. 저는 진정한 사과를 했는지 뭔지 관심도 없고 의심할 생각도 없네요.
24/07/16 20:43
마일스데이비스 님// 저한테는 차이가 꽤 분명하게 보입니다. [그깟 공놀이]라는 워딩에 비하적인 의도가 없고 단지 무관심의 표현일 뿐이라는 거죠? 이 지점에서 갈리면 더 할 얘기가 없습니다. 애초에 침착맨은 하지도 않은 워딩을 굳이 침착맨의 의도로 해석하고 그걸 변호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한 발언 안에서 얘기를 하면 될 걸 왜 합의도 없는 상황에서 본인 관점으로 다른 사람의 입장을 대변하나요? 정작 침착맨은 일관되게 자기 발언의 경솔함을 인정하고 있고, 그 부분에서 저와 의견이 일치해요. 다른 입장이시라면 뭐 그건 본인의 판단인거고 솔직히 저는 그거에 대해 큰 관심이 없습니다. 저나 다른 사람들한테 처음부터 관심있는건 침착맨의 발언, 의도, 행동이니까요.
그리고 사과 자체의 필요성을 부정하시는 입장이니 굳이 다른 사람이 사과의 진정성을 의심하는 것을 걸고 넘어질 필요도 없습니다. 그건 처음부터 다른 문제니까요. 그리고 단군 불러서 설명회까지 한 시점에서 이미 끝난 문제기도 하구요. 이제와서 사과의 필요성, 진정성 관련해서 얘기 해봐야 쉐도우복싱밖에 안되죠.
24/07/15 23:01
괜히 더 불 지필까 염려스러워서 언급 피했다고 보는게 더 자연스럽지 않나요?
정작 주호민 본인은 엄청 고마웠다고 그랬는데요
24/07/15 23:10
탄원서는 본인이 별 거 아닌거라고 생각해서 냈다고 해명했잖아요.
지금까지 주호민을 무슨 볼드모트 마냥 아예 언급조차 피하면서 손절한 것도 아니고요.
24/07/16 16:40
'다른'사건인게 무슨 상관인가요
탄원서 제출은 어차피 할수 있었던 거고 침착맨 말마따나 그냥 지지하는 느낌으로 써줘도 무방한 건데요 그럼 민희진이 탄원서를 써달라고해서 써준 건가요?
24/07/15 23:26
이런거에 사과해야한다는 것도 황당하지만 했는데 진심이 없다느니 사회생활운운하는건 정말 끔찍하군요. 이 사회가 왜 죽어가는지 이해가 갑니다.
24/07/16 00:21
이런거라뇨
누군 밥줄 걸고 축구협회랑 척지면서 고소고발까지 당할 수 있는 상황인데.... 그걸 한 번에 싸잡아서 ‘그냥 니네들이 홍명보 싫어하는거잖아’라고 퉁치면서 반응 안좋으니 실실 웃으면서 미안합니다^^ 라고 끝내는게 진정성있게 볼 수 있나요?
24/07/16 10:48
저 발언하고 비하발언하고 저는 근본적인 차이를 못 느끼겠거든요. 당장 르브론이 리얼월드 발언하다 사과했죠? 그것도 의견이 다른건데로 생각하실거 뻔히압니다. 그런데 그거 지금도 농구팬들 만장일치 흑역사에요. 르브론이 사과할거 아니었다고 생각하는 팬 없습니다.
이것도 마찬가지죠. 팬이 없으면 그깟 공놀이 잘하는 사람을 농구 대스타로 만들 수 없고, 침착맨도 헛소리하는 아저씨를 방송인으로 만든건 나랑 관계없는 사람에게 돈 써주는 팬들입니다. 거기에 기분 나쁘게 했는데 그게 뭐 어째서 따위의 논리를 들이댈거면 당연히 적대적이 되죠. 애초에 방송인에게 도네는 그럼 왜 합니까 나랑 관계없는 사람인데. 엔터테인먼트는 기본적으로 사람의 과몰입을 먹고사는 장르인데 그쪽 직업이 갑자기 손해볼때만 칼같이 자르겠다고? 그럴거면 일반직업을 해야죠. 일반인이 저러면 저도 그냥 그런가보다 했지만
24/07/16 11:51
기분이 나쁘면 후원을 중단하면 될 일입니다. 내 기분이 나쁜것과 잘못을 한 건 별개의 일입니다. 도네를 왜하는지 아까부터 의아해하는데 후원자가 컨텐츠에 만족해 후원하고 말고는 후원자가 알아서 정할 일입니다. 반면 상대에게 사과를 요구하는건 당위가 있어야죠.
저 발언이 헤이트스피치와 같다는 의견은 제가 보기엔 잘못된 의견입니다. 그럼 제가 님한테 그 의견이 왜 잘못되었는지 보이면 되는거지 사과를 요구하는건 바보같은 일이죠. 님이 그렇게 생각하고 표현한게 무슨 사과할 잘못입니까?
24/07/16 11:57
댓글 뜻을 아예 이해를 못하셨군요. 도네를 왜 하는지 의아해하는 게 아니고, 도네를 하는 것 자체가 그냥 그 방송인이 비이성적으로 좋아서 그렇다는 겁니다. 컨텐츠가 좋고 말고간에 도네를 할 필요 자체는 원래 없어요 그냥 내가 하고싶어서 하는 거지. 근데 그렇게 돈 버는 사람이 당위를 요구하는게 말이 안 된다는 것.
기분이 나쁘면 후원을 중단하면 된다=이건 게임이 싫으면 꼬접하라는 것과 동일한데, 요즘 유행하는게 꼬접이 아니고 트럭이죠. 그리고 제일 마지막. 이미 그 의견이 왜 잘못되었는지는 무지하게 보인데다가, 저 의견의 특성 자체가, 뭐 애초에 영상을 보지도 않으신 것 같지만, 굉장히 비꼬고 무시하는 형태로 말했는데 기분나빠서 사과를 요구하는 것 자체가 잘못되었다? 방송인이 아니라 스탠드업 코미디를 주업으로 하는 사람도 그정도면 적을 많이 만듭니다. 다시 말하지만, 사과할 잘못이 아니다 그 이야기는 방송으로 돈 안벌면 맞는 말입니다. 그게 싫으면 바로 방송 일 은퇴하면 된다니까 왜 이해를 못하시는지.
24/07/16 12:08
후원이 비이성적인지 아닌지는 사과요구와 상관없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컨텐츠가 계속되길 바라니까 후원하는건 경제적 효용이 있는 행위임으로 비이성적이란 평가를 왜 사실처럼 전제하는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그렇게 전제한다 하더라도 하나의 비이성적인 행동을 한다는게 다른 비이성적인 행동을 정당화하지도 않습니다. 님은 아까부터 틀린 주장에 제댓글도 이해못하는것 같지만 여전히 전 사과를 요구할 마음이 들지 않는군요.
침착맨은 여기서 사과안해도 방송으로 경제활동 잘할꺼라 추측하는데 아까부터 은퇴를 종용하는 이유도 모르겠군요. 누군가의 기분이 나빴다=사과해야한다는 동의어가 아닙니다. 스탠드업 코미디언의 예시는 참으로 적절하게 웃기는군요. 님의 기준으로는 스탠드업 코미디언들의 대다수는 은퇴해야했었을 텐데요. 빌버가 필라델피아에서 쏟아낸 욕설과 가난한 사람에 대한 모욕을 봤습니까?
24/07/16 12:16
아프락사스 님// 그게 싫으면 은퇴하라는거고, 보통은 그냥 감수하고 하죠. 빌버가 그래서 욕 안 먹은게 아니잖아요?
리얼월드 발언한 르브론도 지금도 농구 잘만합니다. 근데 그때 욕 안먹었습니까? 무지하게 먹었죠 그걸 정 못받아들이겠으면 스포츠 선수 은퇴해야한다는건데 뭔 은퇴종용이에요 아예 못알아들으시네. 은퇴를 종용하는게 아닙니다. 그런걸 감수 못할거면 아예 못받아들이겠으면 은퇴하라는거에요 자꾸 핀트를 못잡고 계시는데. 누군가는 사과를 함으로써 진정을 해서 돌파할 것이고, 누군가는 그냥 욕할테면 해라 마인드로 돌파할거고 여기가 이제 침착맨이고- 이도저도 못참겠다 같은 경우 이제 은퇴라는 것. 그런데 사과하라는 요구 자체가 잘못되었다 이거는 넌센스라는 거죠 그런 소리 할거면 애초에 방송 일에 들어와서는 안된다는 이야기. 님이 그리고 사과를 요구하라는 뜻이 아니에요. 님은 관계가 없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사업이란 게 결국 사람의 과몰입에 근거한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별별 요구가 다 나올 수 있다는 거에요. 막말로 이야기하면 아이돌들은 도대체 왜 연애 못합니까 말이 안되잖아요. 근데 연애 못하잖아요. 거기서 이제 님이 나는 아이돌이 연애 하는거 상관없다-고 이야기한다고 무슨 의미가 있죠? 아이돌은 연애하면 안되는 존재인데. 똑같습니다. 님이 사과를 요구 안하는 건 별 상관없는데 남 비꼬고 비하하고 무시한 방송인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것 자체는 정상적이란 겁니다. 그게 싫으면? 뭐 그건 침착맨 마음이죠 대신 이게 1스택도 아니고 점점 쌓일건데 점점 그사세 방송이 되는 건 본인이 감수하는 거고.
24/07/16 10:50
그래서 아프락사스님이 바라시는 미래가 해결되는 방법이 하나있긴 하죠.
엔터테인먼트 계열 직업은 싹 사라지면 됩니다. 스포츠인도 방송인도 아이돌도 전부. 그거 외 타직업은 뭔 얘길 하든 애초에 신경쓸 이유가 없으니까.
24/07/16 10:22
차라리 홍명보 감독도 괜찮지 않냐 이런거였으면 다른 의견으로도 볼수 있는데
니네 어차피 다른건 핑계고 그냥 홍명보 싫어서 그런거잖아로 축구팬들 싸잡아서 무지성 헤이터로 비하했죠 이런것도 다른 의견이라고 존중해줄수 있는건지
24/07/16 12:21
근데 아프락사스님 그런 식이면 말로 하는 모든 것은 그냥 사과를 받아낼 일이 아니지 않나요?
뭐 욕설 같은 경우는 아니다라고 하실 수 있는데 [욕설]과 [이성적으로 비판하는 사람들을 포함하여, 비판하는 사람들을 단순히 그 사람이 싫어서 그런 것으로 치부하기]에서 전자가 더 안 좋은지 딱히 모르겠는데요
24/07/15 23:33
사과에도 불이 쉽게 안꺼지는 이유중에 하나는
이게 처음 일도 아니고 이게 단순히 몰라서 말실수를 했다기보단 그동안 다른 일에서도 보여줬던 비슷한 태도때문에 일어난 일로 보기 때문도 있다고 봐요 사실 전에도 계속 시청자가 원하는 말 해주기 싫다는 유치한 이유로 선넘고 무례한 발언 많이 했었고 다만 예전엔 그게 이슈가 되기엔 부족한 만만한 상대들 위주여서 화제가 안됐던거 뿐이라 저 기본 태도 자체를 고칠게 아니라면 그저 공염불로 보일수 밖에 없는 사과라 말이죠
24/07/15 23:53
안본지 꽤된 인간인데 잘 모르는 분야에 일침병 여전하네요
그나마 축구는 체급 되니깐 이렇게 논란이라도 되는거지 체급도 안되는 문화에 저런 식으로 쑤셔버리면 침착맨이 어쩌구저쩌구했다~ 하는 인간들 커뮤에 분탕질치러 오는 꼴이 가관이죠 본인 체급좀 생각하고 이야기해줬으면 좋겠네요
24/07/15 23:57
다른 커뮤에서 봤던 댓글이지만 절차상 하자로 인해 생긴 문제를 결과물의 호불호때문에 생긴 문제로 호도하는 발언이라 빈골기질로 퉁치고 관점차이라고 봐주기엔 너무 멀리간 말이긴 합니다.
절차상 문제가 매우 명확하고 그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이 이제까지 봐왔던 전형적인 대한민국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점과 병폐가 그대로 드러나는 축구 이상의 문제이기 때문에 다들 공분하는 건데 이걸 반골기질로 단순하게 포장하는것도 웃기죠. 반골이고 자시고 떠나서 멍청한거였고 뭐 이걸로 나락갈 정도로 잘못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본인의 향후 방송진행이나 태도에 있어서 분명히 반성과 성찰이 필요하긴 할겁니다. 이번껀 선 씌게 넘은거 맞아요.
24/07/16 00:02
확실히 꼴불견 팬들이 있네요. 본인한테 뭐 잘못하고 사과랍시고 앞에서 실실 웃으면서 사과해도 사과했으니 됐지 하고 넘어갈건가요 크크
사과을 하게 된 사건의 경중을 떠나서 결국 사과를 한건 한거죠. 그럼 사과를 하는 입장이면 맞는 스탠스를 취해야죠. 모든 행동에 적절한 에티튜드라는게 있는건데 그걸 무시한다던지, 그런 것까지 따지는 세상이 이상하다고 한다던지 하는 입장들은 도대체 어떤 사고 방식들로 살아가는겁니까.
24/07/16 00:03
높은분들 : 이번 만화 국가대표 세계대회 사령탑 선정에, 규정과 절차는 무시하고 천만영화의 주인공 주호민 작가를 선정하겠습니다.
만화를 사랑하는 국민들 : 아니 왜 정해진 절차 무시함 ??? : 반대하는 느그들 주호민 싫어해서 그런거잖아~ 허영만 작가였으면 절차 없었어도 조용했을 놈들이
24/07/16 00:34
뭐 사실 탄원서 건도 탄원서의 목적이나 누구에게 탄원서를 내는 거냐 생각하면 당시 해명은 논점흐리고 숨는 거긴 했죠. 결과적으로 민희진이 법적으로 이겼으니 다 넘어가겠지만.
24/07/16 00:44
방송 끝내면서 한번 더 고개숙이고 사과하긴했다고 하네요. 적절한 사과인지는 각자 가치관에 따라..
["자 방송 마치면서요 오늘 제가 좀 말실수를 했는데 여러분들 다시 한번 사과 드리구요 앞으로는 좀 조심해서 말을 할 수 있는 그런 방송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좀 사건도 제가 좀 지금 시간이 없어가지고 못 둘러봤는데 한번 둘러보고 올바르게 행동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자 그럼 저는 가보겠습니다 내일 방송에서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https://chimhaha.net/best/554023?page=1
24/07/16 00:55
양복입고 할 사과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실컷 게임 방송하고 피식거리면서 사과하는 걸 한국 축구 미래가 망한 거 같다는 황망함으로 가득한 국내 축구팬들 조롱하고 나서 한 거 치고는 진정성 있게 느껴지진 않다는 게... 좀 더 진지하게 사과 방송만 하지..
24/07/16 00:56
처음부터 이렇게 했으면 이렇게 피지알에서 싸울일도 없었을텐데요.
개인적으로는 처음에 논란이 된 발언보다 첫 사과발언때 태도가 더 그렇긴 했습니다.
24/07/16 09:14
제 기준에는 맨 처음에 이정도만 하고 게임만 바로 안했다면 그냥 말실수했네 조심 좀 하지 하고 남어갔을거같아요. 원래 개청자 이기도 했고... 진짜 욕먹을 건 침착맨이 아니라 축협 놈들이니까요
24/07/16 01:10
이런 일에 실드 쳐준다고 과연 그렇구나 하고 납득하고 넘어가는 사람들 없습니다. 뭐하러 실드쳐서 어그로만 더 끄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방송인을 생각한다면 이럴 땐 침묵하는 게 맞죠.
24/07/16 02:26
뭐 저 때 발언할 때 생각하고 어제 발언하면서 생각이 달라진 걸 수도 있고 입장이 달라서 그런 걸 수도 있죠.
굳이 진지하게 사과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본인이 그렇게 생각한다는데 내로남불 발언하는 사람이 저 사람만 있는 것도 아니고
24/07/16 08:32
대놓고 틀린, 잘못된 발언을 했고
사과방송 한다면서 사과 몇마디 던지고 그 즉시 방송켜고 놀면 그걸 사과라고 생각하지 않죠 댓글들 말대로 이걸 쉴드치는 사람들이 가장 까를 만드는군요 이정도로 틀린 건에도 이렇게 쉴드 치는데 애매한 건에는 어떻게 했을지 너무 선명하게 보입니다
24/07/16 11:26
솔직히 저러는거 관성을 넘어선 의식하고 그러는거 아닌가 싶을정도인데 보는 사람들은 다 저런 행동을 지지한다고 봐야죠. 한두번도 아니고 방송하는 사람부터가 섭섭하면 그냥 내방에서 나가라 하는데 계속 보면서 실드치는 이유가 뭐겠어요 그냥 보는 본인이 그런 행동을 원하니까 그런거지 내가하면 그냥 미친XX 취급받고 병먹금 당할 얘기를 침착맨이하면 어그로도 엄청 끌고 내가 거기 수저얹어서 한마디 할 수도 있으니까요 [솔직히 침착맨 말도 일리 있는 것 아님? 불타는 대중 개돼지들 흠 그정둔가?] 암만봐도 이렇게밖에 안보이는데
24/07/16 10:42
감 많이 떨어진것 같긴하네요
이건 답이 정해진거라 검색 좀 하고 발 담궜으면 될 일이었는데. 아무래도 나이도 들었고 하던대로 하는 관성이 생길 수밖에 없으니 어쩔 순 없는 일이지만 안타깝습니다.
24/07/16 13:11
축구 1도 관심없는 1인입니다. 월드컵도 관심없구요. 그냥 유튜버가 가십거리로 국대감독 선임이야기 하는건데 왜이리 분노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런건 옆자리 앉은 친구도 할수 있는 말인데 말이죠.
24/07/16 13:44
그냥 국대감독 선임 얘기가 아니라 현 국대감독 선임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들을 깡그리 단순히 홍명보가 싫어서 그러는거다라고 일축해서 그렇죠. 옆 자리 앉은 친구도 헛소리하면 헛소리한다고 할 수 있는거고
24/07/16 13:49
그정도였으면 이정도로 불타지 않았겠죠
몇줄로 요약 정리된것만 봐도 이건 침착맨이 잘못했네 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저도 축구 감독선임에 관심없고 월드컵 때나 보는 정도인데도 보자마자 바로 이렇게 느꼈습니다
24/07/16 16:26
모르면 침묵한다는 훌륭한 선택지가 있습니다. 근데 굳이 침묵 안하고 헛소리로 민감한 사람들 긁어놨으니 뒷감당은 발화한 당사자가 알아서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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