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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6/13 16:13:38
Name 北海道
File #1 Screenshot_20240613_161209_Samsung_Internet.jpg (148.1 KB), Download :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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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etoland.co.kr/plugin/mobile/board.php?bo_table=movie&wr_id=454030
Subject [유머] 영화에서 브금이 중요한 요소인가요?.jpg (수정됨)




영화 작품에서 배경음악 비중이 크다고 느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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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라빈스카야
24/06/13 16:16
수정 아이콘
다스베이더가 셔틀에서 내려 걸어나오는데 임페리얼 마치가 아니라 젓가락행진곡이 나온다면...?
24/06/13 16:26
수정 아이콘
너무 극적인 비교를..크크
임페리얼마치까진 아닌 평범한 행진곡으로 비교하셔야할텐데
그게 스타워즈 덕에 명곡반열에 들것인가 아니면 그 곡때문에 스타워즈가 뜨지못했을까를 비교하는게...
아케르나르
24/06/13 19:38
수정 아이콘
그냥 브금 뺀 걸 비교만 해도.
raindraw
24/06/13 16:17
수정 아이콘
읽어내려 가다 이 게시물은 분명히 북해도님의 게시물일거야 라고 생각하고 위로 올려 봤더니 역시나네요.
원래 달려던 댓글은 그냥 안달기로 했습니다.
간옹손건미축
24/06/13 16:29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이분 게시글 보면 이런 글 밖에 없네요
MissNothing
24/06/13 16:30
수정 아이콘
아... 이런 느낌이네요 크크 개인설정 기능을 활용하는게 좋습니다
20060828
24/06/13 17:10
수정 아이콘
근데 기가막히게 댓글 달고싶은 글만 가져오시는 것도 능력 같습니다.
raindraw
24/06/13 17:16
수정 아이콘
그 부분은 동의할 수 밖에 없긴 하네요. 확실히 그런 능력은 좋으신 듯 합니다.
24/06/13 18:49
수정 아이콘
남초 동물한테 먹이 주는 것 같아요 크크
안군시대
24/06/13 16:20
수정 아이콘
인셉션 마지막 장면에서 팽이가 돌고 있는데 브금으로 야레야레~ 못말리는 아가씨~ 이러고 있다면?
lifewillchange
24/06/13 16:20
수정 아이콘
영화가 종합예술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있죠.
파비노
24/06/13 16:25
수정 아이콘
코코에 마지막 장면에서 리멤버미가 아니라 아모르파티나 백세인생이 나온다면....더 재밌었을라나 크크
MissNothing
24/06/13 16:29
수정 아이콘
소위 명장면이라 불리는것들을 보면 전부 음악이 한몫 하고있을텐데요 크크 우문 아닌지
Mephisto
24/06/13 16:29
수정 아이콘
저는 더락의 프롤로그 장면에서 흘러나오는 BGM이 바로 생각나내요.
큰 마이너스 요소는 되지 않겠지만 큰 플러스 요소는 될것 같아요.
24/06/13 16:29
수정 아이콘
크게 마이너스라고 생각합니다.
도중도중에 몰입 자체가 안되요
MurghMakhani
24/06/13 16:31
수정 아이콘
시네마 천국 보는데 엔니오 모리코네 음악들 죄다 아나까나로 대체되면 억장 무너질듯
갑자기왜이래
24/06/13 16:33
수정 아이콘
베이비 드라이버
멸천도
24/06/13 16:35
수정 아이콘
당연히 큰 마이너스죠.
판을흔들어라
24/06/13 16:37
수정 아이콘
그래서 더 대단하게 보이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24/06/13 16:47
수정 아이콘
브금 엄청 영향이 큽니다.
진짜 아무것도 아닌것같아도, 몰입도를 완전히 다르게 만드는 요소라서요.

브금이나 사운드로 사기친걸로 유명한게, 쥬라기공원이죠.
당시는 CG퀄리티가 발달하지 못해서, 티라노 등장씬 같은거 묘사할때 쿵쿵거리는 소리로 임팩트를 줘서 CG의 부족한 무게감을 살렸다는 말도 있더라고요.
덴드로븀
24/06/13 16:51
수정 아이콘
무성영화 맛좀봐야
레드빠돌이
24/06/13 17:01
수정 아이콘
무성영화시대에도 ost는 존재했습니다
마스터충달
24/06/13 16:58
수정 아이콘
브금이 작품을 캐리하는 경우도 있는 걸요. 인생의 회전목마 때문에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엄청 좋게 추억하는 사람들에게 영화 다시 봐 보라고 하면 스토리가 왜 이러냐고, 원래 이랬냐고, 추억 돌려내라고 화냄...
가위바위보
24/06/13 17:00
수정 아이콘
관상 이정재 등장씬에 스펀지밥 bgm(신나는 스코틀랜드 풍 음악) 넣으면 평점 2.0에 개봉 2주만에 iptv 행 확정입니다
Lahmpard
24/06/13 17:2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스토리/배우/연기력/영상미가 다 좋은데
브금이 쌉똥망인 영화는 본 적이 없습니다.

1. 그렇게 훌륭한 영화는 브금도 정말 신경써서 만들거나
2. 다른 부분이 훌륭하다보니, 브금이 좀 별로여도 뇌이징되서 좋게 느껴지거나

어느 쪽이 더 클까요?
카마인
24/06/13 17:29
수정 아이콘
게임 브금도 중요한데 영화 브금이면 말해서 입아픈 수준
씨네94
24/06/13 17:35
수정 아이콘
다크나이트 마지막 브금때 찔끔 지렸습니다.
No.99 AaronJudge
24/06/13 17:38
수정 아이콘
네 굉장히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24/06/13 17:49
수정 아이콘
영화가 종합예술이라 모든게 어우러져야 좋은 영화가 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나머지 모든 것이 훌륭한데 브금이 폭망이라면 나머지 모든 것도 이미 훌륭하게 여겨지기 않을 것이니까요.
블래스트 도저
24/06/13 19:37
수정 아이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존 오브 인테레스트 급으로 만들면 브금따위 없어도 됩니다 
카페알파
24/06/13 19:48
수정 아이콘
BGM 바꾸는 것으로 영화 쟝르가 바뀌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https://youtu.be/zWu6SZM85k0?si=PxRIe5LII3BaVpk8

그리고, 꼭 음악을 바꾸지 않아도, 예를 들어 공포영화에서 소리를 완전히 없애기만 해도 공포감이 반감되기도 합니다.
EagleRare
24/06/13 22:09
수정 아이콘
캐리비안의 해적
로메인시저
24/06/13 22:35
수정 아이콘
인간의 감각엔 엄연히 청각이 속하므로 더 논할 가치가 없습니다
애플프리터
24/06/14 02:45
수정 아이콘
공포영화 소리죽이고 보면 안 무서움. 음소거후 트롯트 틀고보면 흥겨움.
김건희
24/06/14 11:13
수정 아이콘
브금 정말 중요하죠. 두말하면 잔소리.
앙겔루스 노부스
24/06/14 16:34
수정 아이콘
브금이 똥망이지만 명작인 영화 - 브금말곤 다 뛰어난 영화의 사례가 있는지가 더 궁금해지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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