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6/10 21:13:48
Name 핑크솔져
File #1 17174876054217_20240604502221.jpg (327.2 KB), Download : 130
File #2 20240604502224.jpg (170.3 KB), Download : 119
출처 한겨레
Link #2 https://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1143423.html
Subject [유머] 대한민국 고고학계 흥분한 이유.JPG




법흥왕 추정 묘 발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타마노코시
24/06/10 21:15
수정 아이콘
전국 사학과 대학원생 졸업논문 노다지..
Karmotrine
24/06/10 21:18
수정 아이콘
요즘은 또 그정도는 아니라가지고...
발굴기관들도 울며 겨자먹기로 가는 사양세기도 하고 직접 연구하지 않고 논문쓸수도 없고. 발견한 기관에서 침은 발라놨을거고, 실제 결과 나오려면 또 몇년 걸릴거고 그래가지고...
TWICE NC
24/06/10 21:19
수정 아이콘
도굴 안 당했기를!!!
부르즈할리파
24/06/10 21:40
수정 아이콘
돌무지덧널무덤은 구조상 도굴을 못하는 구조라 도굴 걱정은 안해도 될겁니다. 경주에 있는 신라 전기의 돌무지덧널무덤 고분들은 안에 부장품이 있는건 아는데 파손 없이 파내기가 너무 어려워서 (그동안 파낸 천마총, 황남대총, 호우총 같은건 어거지로 파냈거나 이번처럼 자연재해 같은거로 어쩌다 드러난 경우) 못하고 있죠.
다람쥐룰루
24/06/10 23:04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까 피라미드를 만들때 통로를 아예 안만들고 방만 남기고 싹 다 묻어버렸으면 도굴 안당했겠네요
Jedi Woon
24/06/11 05:55
수정 아이콘
근데 후손들이 궁금해서 여기 저기 구멍 뚫고 파내고 했을 것 같아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4/06/12 10:47
수정 아이콘
어 도굴사례보면 묘를 만든 장인들이 배신때리는 경우도 있어서…
flowater
24/06/10 21:21
수정 아이콘
땅주인이 누구일까요 개인이면 땅주인이 발굴비용 다 내게되나요?
도도독
24/06/10 21:30
수정 아이콘
없던 무덤이 발견된 게 아니라 원래 사적지로 지정되었던 고분군의 무덤 중 하나입니다.
그동안 발굴을 안 했었는데 태풍으로 한 쪽이 무너져서 복구하려고 조사하다보니 기존의 학설과 다른 점이 나타나서 정밀조사를 하기로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flowater
24/06/10 21:49
수정 아이콘
오 그럴군요
모르면서아는척함
24/06/10 21:23
수정 아이콘
무지한 분야이긴한데 딱봐도 묘 아닌가요 왜 그동안 몰랐지
24/06/10 21:30
수정 아이콘
원래는 다른 대릉원쪽이나 삼릉 오릉처럼 봉분이 멀쩡했는데 태풍으로 한쪽이 쓸려나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노출된것이 저것...
지니팅커벨여행
24/06/10 21:52
수정 아이콘
노출은 항상 사람들을 흥분시키죠
안군시대
24/06/10 21:53
수정 아이콘
노출.. 오우야..
Energy Poor
24/06/10 21:57
수정 아이콘
네이키드!!
소주파
24/06/10 23:25
수정 아이콘
딥인사이드...
24/06/10 21:50
수정 아이콘
무덤인 줄 몰라서가 아니라 구조적으로 몰래 파는 도굴이 거의 불가능하고
대대적인 규모의 공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남아 있다고 합니다.
24/06/10 21:27
수정 아이콘
법흥왕릉은 기존에 따로 있지 않았나요?
카마인
24/06/11 03:11
수정 아이콘
구멍이 두개지요~
wersdfhr
24/06/10 21:27
수정 아이콘
요새는 발굴같은거 잘 안하지 않나? 했는데 아직 각잡고 파는 단계는 아닌가 보네요
크레토스
24/06/10 21:30
수정 아이콘
원래 발굴하려 했던 게 아니라 태풍으로 안이 드러났는데 기존 학설과 구조가 달라서 어차피 태풍으로 안 드러난 거 파보자! 이렇게 연결된 걸로 압니다
wersdfhr
24/06/10 22:21
수정 아이콘
이참에 경험삼아 하나 파보는것도;;;
24/06/10 21:29
수정 아이콘
곧통받는 경주..
이른취침
24/06/10 22:38
수정 아이콘
다 파괴안한 견훤 잘못
24/06/10 21:34
수정 아이콘
얼마전 얼핏 무너진 사진만 봤을때 공무원들 또 관리 안하네 했었는데... 크
디쿠아스점안액
24/06/10 21:36
수정 아이콘
발굴 하고 보고서 쓰는 분들이 대충 웬만한 내용은 다 먼저 써 먹고 나서 공개합니다...
물론 그래도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기를 다들 바랄 테지만요
24/06/10 21:39
수정 아이콘
일단 지금까지 나온것만으로도 학설을 다시 써야합니다..
5세기 무덤 양식이 6세기에 튀어 나온거거든요. 

그런데 양식 자체가 도굴이 불가능한 돌무지덧널무덤이라 안에 유물이 들어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뭔가 또 튀어나오면 학설이 또 바뀔겁니다. 하필 불교 공인으로 얘기가 있는 법흥왕이라 그쪽 유물이 나올 가능성도 있구요
부르즈할리파
24/06/10 21:42
수정 아이콘
깠더니 이사지왕처럼 아니 이분은 또 누구임 덜덜 이러는건 아닌지..
24/06/10 21:46
수정 아이콘
진짜 그럴수도 있습니다..
하필 법흥왕릉이 원래 전해지는게 있거든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4/06/10 21:43
수정 아이콘
얼마나 삐까뻔쩍한 게 나올지...
20060828
24/06/10 21:52
수정 아이콘
국보 추가되나요~
VictoryFood
24/06/10 22:05
수정 아이콘
신라시대 초기 역사책 나왔으면 좋겠다.
24/06/10 22:19
수정 아이콘
고서들이 완전히 사라져서 하나만 나와도...
한때잘나간직장인
24/06/10 22:40
수정 아이콘
그런데 영어책으로 나온다면?
마스터충달
24/06/10 22:44
수정 아이콘
환!
카즈하
24/06/11 08:42
수정 아이콘
단!
미대생_히틀러
24/06/11 13:34
수정 아이콘
괴기??
손꾸랔
24/06/10 22:23
수정 아이콘
몽골군이 목탑에 불은 지르면서도 곡괭이질은 귀찮았는지 왕릉은 안 건드리고 가서 참 다행이군요.
구라리오
24/06/10 23:04
수정 아이콘
땅파는건 어느 시대 어느 나라 군인이든 싫어하는가 봅니다..
다람쥐룰루
24/06/10 23:06
수정 아이콘
사람도 많겠다 날잡고 파면 팔 수 있었을거같은데 신기하게 안팠네요
고기반찬
24/06/10 23:34
수정 아이콘
무덤 안이 돌멩이로 꽉 채워져 있어서 웬만한 인력 동원해서는 파내기 어렵습니다. 몽골군 입장에서는 수많은 고분 중 하나, 그것도 돌멩이 하나하나 들어서 파낼 틈에 근처 호족집 몇 군데 더 터는게 나았겠죠.
불독맨션
24/06/10 23:49
수정 아이콘
무령왕릉처럼 피장자가 확인될 수 있는 유물이 나올 확률이 있을지...
14년째도피중
24/06/11 00:44
수정 아이콘
사실 최근 한국 고고학계 흥분할 일들은 중국에서 더 터지지 않았나요. 아 그냥 고대사 학계구나.
24/06/11 08:20
수정 아이콘
어떤 일이었나요? 무지 궁금하네요
14년째도피중
24/06/11 14:42
수정 아이콘
앗. 아닙니다. 최근이라기엔 좀 된거에요. 그냥 제가 늦게 안 거였어요. 중국에서 죽은 백제 예식진 묘지석 같은 거 말하는 거였습니다.
이미 방송도 다 탄거라 웬만하면 다 아시는 걸 거에요.
24/06/11 09:55
수정 아이콘
아시는거 있으면 좀 가르쳐 주세요.
14년째도피중
24/06/11 14:43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괜히 설레발떨어서 죄송합니다. 요새 안읽고 밀린 부흥 카페 글들 몰아서 읽다보니 정신이 좀 혼미했나 봅니다.
다들 아시는 예식진 얘기였습니다.
24/06/11 01:06
수정 아이콘
제발 뭔가 사료좀! 이런느낌인데 뭐가 남아있을지 크크
집으로돌아가야해
24/06/11 04:48
수정 아이콘
누렁이 : 크르르릉!
Capernaum
24/06/11 01:24
수정 아이콘
역사 교과서

더 두꺼워질 예정
Equalright
24/06/11 08:23
수정 아이콘
법흥왕릉 위치가 사료에 일치하게 기술이 되어있어서 추정 릉이 있는건데, 저게 법흥왕릉이면 그건 누구의 릉...?
둥그러미
24/06/11 16:31
수정 아이콘
왕릉은 원래 파묘(?) 발굴(?)은 안하는게 바람직하면서도 아쉽긴 하네요

옆나라 일본은 소설인지 역사서인지 모르겠는 일본서기에 그래도 이것저것 오래된게 적혀 있기라도 한데 우리도 역사서는 삼국사기나 삼국유사 전에도 기록상에는 많은걸로 나오는데 남은게 없으니

분명 역사덕후 왕이 한명쯤 무덤에 들고 들어갔을것 같은 느낌도 있는데 말이죠 있어도 묻혀있을거란 말이죠
24/06/11 18:59
수정 아이콘
역사책은 아니라도,
이 분 조상이 누구누구누구신데 무슨 업적이 있었고
이 분께서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이 분 자식들이 누구누구 있는데 지금 어떻게 잘 나간다
는 글이라도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1335 [서브컬쳐] (약후) 일종의 카테고리로 자리잡은 듯한 동탄 [25] 묻고 더블로 가!11340 24/06/11 11340
501334 [LOL] 몬테피셜 : LCS가 발로란트처럼 아메리카리그로 통합, 출범할 예정 [9] 아롱이다롱이6916 24/06/11 6916
501333 [유머] 영화 괴물 다운받은 사람의 후기.jpg [12] 北海道11266 24/06/11 11266
501332 [LOL] 첫째주 경기가 모두 끝난 LEC 순위 + 지난주 G2 스크림 성적 (G2 단장피셜) [5] 아롱이다롱이7240 24/06/11 7240
501330 [기타] 2024년 미스코리아 글로벌 진선미 [34] 아롱이다롱이13790 24/06/11 13790
501329 [LOL] 칸 근황.jpg [25] insane10184 24/06/11 10184
501328 [유머] 인터파크 대표님하고 휴대폰 통화했다는 뽐뿌인 [26] 물맛이좋아요13230 24/06/11 13230
501327 [유머] 당신에게 최악이었던, 최고였던 천만영화는? [84] 北海道11947 24/06/11 11947
501326 [유머] 어린시절 즐겨쓰던 검색포털 [70] 비타에듀11411 24/06/11 11411
501325 [유머] 서울대 보내주면 가겠다는 고등학생 많을까요?.jpg [125] 北海道13045 24/06/11 13045
501324 [텍스트] 크기가 중요합니까? 미국의 음경크기 불만과 총기 소유 연관성 [18] 주말9395 24/06/11 9395
501323 [게임] 아노 신작 공개 [8] STEAM8070 24/06/11 8070
501322 [LOL] LCK 공식 다큐의 날조 [11] Leeka7588 24/06/11 7588
501321 [기타] 요즘 밤양갱 근황 [35] 카루오스11829 24/06/11 11829
501320 [기타] 오늘 심기가 매우 불편하신 일론 머스크 형님 [9] 우주전쟁10077 24/06/11 10077
501319 [음식] [501305번 글 관련] 간편한 토마토소스 [15] 마카롱6007 24/06/11 6007
501318 [스포츠] 올해의 퓰리처상 [12] 윤석열8660 24/06/11 8660
501317 [기타] 우리은행서 100억 원 규모 대출금 횡령 사고 발생 [25] Leeka10984 24/06/11 10984
501316 [유머] 요즘 10대들은 민희진옷 다 입는다 [9] Leeka10945 24/06/11 10945
501315 [유머] 천하제일 음란마귀 대회 입선작들.jpg [36] 캬라13234 24/06/11 13234
501314 [유머] 드디어 iOS에 적용된 혁신적인 기능 [45] 껌정10250 24/06/11 10250
501313 [유머] 여직원들 기싸움 직관함 [29] Myoi Mina 12216 24/06/11 12216
501312 [유머] 아이패드 계산기 공식지원 발표 [31] Leeka11333 24/06/11 1133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