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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6/04 17:16:03
Name 우주전쟁
File #1 박사과정.jpg (56.2 KB), Download : 75
출처 페이스북
Subject [유머] 학술지에 논문 투고한 박사과정의 심정이란...


심장이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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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고양이
24/06/04 17:16
수정 아이콘
리뷰어가 봐주는 게 어디….! 
Qrebirth
24/06/04 17:23
수정 아이콘
리뷰어가 넷이나 된다고?!
24/06/04 17:25
수정 아이콘
리뷰어가 너무 나이가 많은데요
보통 박사 과정...
하아아아암
24/06/04 17:29
수정 아이콘
에..? 교수급에서 하지않나요. 물론 리뷰 자체는 박사과정이 초안 쓸 순 있는데 그거 다 교수가 검토하고 교수이름으로 나가는거 같은데
최적화
24/06/04 18:19
수정 아이콘
전기전자 분야는 해당 저널에 논문 몇 번 출판하면, 학생한테도 리뷰가 오긴 옵니다.
물론 교수가 받은 리뷰를 연구실 학생들이 작성한 뒤, 검토만 교수가 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블리츠크랭크
24/06/04 17:42
수정 아이콘
리뷰는 보통 교수급에 많이 가죠
24/06/04 17:43
수정 아이콘
가긴가죠. 
밑으로 내려올뿐
블리츠크랭크
24/06/04 17:44
수정 아이콘
저희는 100% 교수님이 작성하셨습니다
타마노코시
24/06/04 17:43
수정 아이콘
이거는 정말 연구윤리에 걸리는 일이라...
당장 얼마 전에 AI 쪽 논문이 전문가에 비해 논문이 너무 많아서 리뷰가 부실하다는 기사도 나왔었죠..
24/06/04 17:53
수정 아이콘
요새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가 경험한 바로는, 대학교수에게 리뷰가 가면 그 논문에 대해서 더 잘 알만한 박사 과정 학생에게 맡겨도 된다고 공식적으로 적혀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허접한 저널도 아니고 관련 분야 탑티어급 저널인데도요.
최적화
24/06/04 18:23
수정 아이콘
요즘 AI 쪽은 리뷰 퀄리티 컨트롤이 안되는걸로 좀 말이 많이 나옵니다.
몇 만 편씩 쏟아지다보니, 같은 곳에 투고했는데
내부적으로 굉장히 별로라고 생각한 논문이 accept, 제일 퀄리티 높은 논문이 reject 당하는 경우가 꽤 발생하더군요.
소주파
24/06/04 19:10
수정 아이콘
심각하죠. 솔직히 제대로 검증된 일부 연구 제외하고는 실적으로 인정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복합우루사
24/06/0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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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쿠!!!와쿠!!!!!!!
24/06/04 17:32
수정 아이콘
현실은 리뷰어 2명 구하기도 어려워서...
카마인
24/06/04 17:36
수정 아이콘
리뷰어 1은 e가 빠진 걸 봐선 틀니 유저 . .
김태리
24/06/04 17:40
수정 아이콘
리뷰어가 저렇게 많다고요?????
블리츠크랭크
24/06/04 17:43
수정 아이콘
6명까지 봤습니다... 리뷰 코멘트만 3페이지
24/06/04 17:55
수정 아이콘
리뷰 코멘트 다 합해서 3페이지가 많은 건가요? 저는 리뷰할 때 혼자서도 그보다 더 많은 코멘트를 적고 항상 major revision 으로 보내곤 하는데..
블리츠크랭크
24/06/04 18:29
수정 아이콘
분야마다 다르겠지만 공백 없이 질문이 3페이지면 절대 적은 양이 아니죠. 이미지 빼고 어지간한 논문 만큼 질문을 보내신건데요. 혼자서 3페이지 꽉꽉 받으신 1저자 분에게 애도를...
24/06/04 18:35
수정 아이콘
3페이지가 논문 만큼이라면. 저와는 분야가 다른가 봅니다. 저희 쪽은 보통 저널 논문이라면 더블 칼럼으로도 두 자릿수 페이지가 흔해서... 짧은 분량의 논문은 따로 모아 놓기도 하지만.
블리츠크랭크
24/06/04 18:37
수정 아이콘
그럴수있죠 뭐... 저희는 짧은 페이퍼가 대세에 이름 있는 저널이 한장제한인곳도 있어서 크크
김태리
24/06/0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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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쪽이라서 3명이 맥시멈으로 알고있었는데 다른계열은 그럴 수 있겠군요(납득)
人在江湖身不由己
24/06/04 17:41
수정 아이콘
여기 오모시로이한... (아님)
콘칩콘치즈
24/06/04 17:54
수정 아이콘
데스크리젝아닌게 어디...
Mini Maggit
24/06/04 18:01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탑탑탑티어 저널일듯
경험한 사회과학 어중간한 곳들은 리뷰어 숫자조차도 만족 못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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