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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30 11:57
수원 잠실 등등 가본 점포가 10개는 안되도 7~8개는 되는 것 같은데(당연히 횟수는 훨씬 많고) 전부 실망이었습니다. 대부분 거의 10년 전이고 그 이후로는 원두 바꾼다는 얘기 나올 때만 몇 년에 한번 정도 가본 것 같은데 그럴 때마다 산미만 있고 다른 맛이 전혀 없는데 약배전 왜 함? 하는 느낌만 받았네요. 다만 가장 마지막 먹어본 야탑이었나 어디 지하철점에서는 평범하게 맛이 괜찮아서 요즘은 진짜 바뀌었나 라고 느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그래도 A급은 너무 올려친 것 같음.
24/05/30 14:21
제가 스벅만 가는이유가 엔제리너스를 가지 않는 이유와 같은데 비슷한 원료를 쓰지만 본사가 가맹점을 관리하는 태도와 비용에 큰 차이가있어요. 엔제리너스는 롯데계열 답게 매장관리의 책임소재가 점주님들께 전가되기 쉬운 구조다보니 점주님이 이악물고 원두 오래오래 사용하기(보통 로스팅한지 한달지나면 산패때문에 못먹을 수준의
원두가됩니다), 머신청소 생략하기(하수구맛의 주 원인입니다) 등을 시전하시기 쉬운 방법이에요. 솔직히 스벅커피가 맛으로 상위권 될 수 없다고 봅니다만 품질관리는 그 규모를 고려하면 최상위권이라고 봅니다
24/05/30 10:59
산미 있는 커피를 좋아하는데, 점점 많아지는게 너무 좋습니다.
밖에서 자주 사먹지를 못해서, 할리스 일리야만 먹어봤는데, 일리야는 좀 많이 별로였어요. 듣기로는 폴바셋이 맛있다고 해서 한번 먹어보려고 합니다. 만랩커피는 근처에서 보지를 못해서 궁금하네요.
24/05/30 11:06
만랩 커피의 문제는 별로 없다는 거죠. 저도 산미있는 커피 좋아하는데 근처에는 만랩도 폴바셋도 없음...
그리고 A에 있는 거 다 마셔본 건 아닌데 탄맛이 덜나네 정도지 산미가 있다고까지 할정돈 아닌 거 같습니다 크크
24/05/30 11:43
https://pgr21.co.kr/humor/498852
프랜차이즈 아메리카노 44종 블라인드 평가 순위 고소한 원두는 이전에 올랴놨습니다!
24/05/30 12:35
(수정됨) 커피빈 아아(산미) 먹고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제 입맛이 나름 전문가와 일치한 거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스벅에 비하면 훨씬 퀄리티 좋다고 생각했거든요.
24/05/31 09:51
얼죽아 여러분
텐퍼센트 보이면 무조건 텐퍼센트 가세요. 다른건 점바점이 있을 수 있지만, 아아는 2천원으로 낼 수 있는 맛이 아닌 수준입니다. 진짬미다 그리고, 아내분이나 여자친구분한테 절대 [텐프로]가 맛있다고 하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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