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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5/24 11:20:05
Name 로켓
File #1 20240524_112223.jpg (347.5 KB), Download : 147
File #2 20240524_112252.jpg (235.4 KB), Download : 139
출처 https://m.fmkorea.com/best/7065461413
Subject [기타] 푸바오 열풍 예전엔 욕했는데.jpg (수정됨)




평화의 전도사 푸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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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24/05/2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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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은 또 싸우네
24/05/2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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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이 실현되는 곳이죠...
시린비
24/05/2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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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푸바오 좋아하는거랑 김호중 좋아하는거랑 맹목적인건 같은거 아니냐 비슷한 뭐 이런 알수없는 소리를 해서..
사람되고싶다
24/05/2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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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찐메타도 슬슬 끝물인 것 같아요. 작용에는 반작용이 있다고 슬슬 '내가 좋아하겠다는데 니가 뭔데?' 얘기가 나오니. 좋은 변화인듯.
카레맛똥
24/05/2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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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같은 논리로 DRX 우승하고 페이커 우승하는거 보고 우는 사람들 과몰입이라고 까면 할 말이 없죠 크크
애초에 산업이란게 다 과몰입으로 돌아가는 거구요.
아니다이악마야
24/05/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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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gr21.co.kr/humor/499685 또 파이어날듯
24/05/2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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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하는 사람보단 팬더가 낫긴 합니다.
24/05/2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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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자체가 기울어진 운동장이죠. "당신께서도 기분이 좋으셨다니 저도 기분이 좋답니다" 보다 "뭐래니 나는 너가 왜 그러는지 한심해서 이해 안간다."가 더 잘 팔리게 설계되어있습니다.

다양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이 그 사람의 깊이라던 데이비드 흄을 생각해봅니다. 이제는 흄의 시대와 달리 두꺼운 책도 필요없이, 액정 위 줄글 몇줄에도 다른 사람의 삶을 읽는 인류가 "그러나 나는 아무것도 느끼지 않으며, 감히 느꼈다고 하지 않겠다"라고 서로 자랑해야한다니, 뭔가 잘못된 것이 분명합니다.
24/05/2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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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 잘해야 디스토피아고, 사실상 준 아포칼립스 세상이죠.
기무라탈리야
24/05/2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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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얼른 고라니 외교를...!!
고라니
24/05/2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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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무라탈리야
24/05/2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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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힘좀 써주시죠
Lord Be Goja
24/05/2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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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참사...고라니 잘못은 없는가
열혈둥이
24/05/2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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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니가 좀만 더 귀여웠다면..
Normalize
24/05/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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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악!
달달한고양이
24/05/2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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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오오오
블랙보리
24/05/2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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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중국 가던 날 우는 사람들 보면서 감정통제하면서 비웃던게 펨코인데 참 저기도 첫 댓글에 따라서 분위기 확 바뀌는게 웃겨요 크크
24/05/2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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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의 중요성이죠..
첫댓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댓글을 먼저 달아주기 때문.
굿럭감사
24/05/2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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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런데 저 사이트는 해당글 주여론에 반하는 댓글 적기가 쉽지 않죠. 반대 의견 조금만 댓글로 적어도 비추 200개 300개에 너 아줌마지? 너 조선족이지? 너 페미지 온갖 사상검증이 들어가고 쪽지 테러 들어옵니다. 그냥 여론이 슬슬 반대로 뒤집히니 그전 침묵하던 인원이 이야기하는거라고 봐야... 평소에는 서로 상반되는 의견이 같이 포텐에 있는 경우도 많구요.
24/05/24 12:10
수정 아이콘
같은글이 짦은 시간차로 올라와도 첫댓 베댓 누가 먹냐에 따라서 분위기가 다름 크크
우울한구름
24/05/2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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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많고 다양한 집단이 대부분 그렇죠.
서귀포스포츠클럽
24/05/2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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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좋다는거에 감정이입하는걸 뭐라고 할 필요가 있나요?
애니메이션 캐릭터나 영화 배역에도 몰입하는데...
푸바오는 탄생서사부터 우여곡절이 많아서 충분히 그럴만하죠
부르즈할리파
24/05/2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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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자존감을 높이는데 본인을 높이는 것보단 불특정 다수를 깎아내려서 상대적으로 자신을 우월해보이게 만드는게 훨씬 가성비 좋긴하지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4/05/24 11:51
수정 아이콘
저번에 에버랜드 가서 러바오랑 아이바오만 봤는데도 왜 그렇게 환장하는지 알겠더라고요
질펀하게 누워서 대나무나 뜯는 러바오처럼 살고 싶다...
24/05/24 12:20
수정 아이콘
제 아내가 다음 생엔 팬더로 태어나서 푸바오처럼 살고싶다고... 크크
카마인
24/05/24 13:04
수정 아이콘
너구리의 삶은 괜찮으십니까?
24/05/24 17:31
수정 아이콘
팬더보단 못...
페로몬아돌
24/05/24 11:56
수정 아이콘
아이돌, 게이머 애니 덕질 하는거랑 별 다른게 없는데 왜 팬더 좋아한다고 거품 무는지 신기한데 이게 중국 관련이라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알수 없네요 크크크
제로투
24/05/24 12:08
수정 아이콘
그냥 무지성 혐중의 일환이죠 크크
개인적으로는 반지성주의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봅니다
24/05/24 12:11
수정 아이콘
제가 느낀바에 따르면 혐중은 핀트랑 좀 어긋난거같습니다.
이정재
24/05/24 12:55
수정 아이콘
혐중요소를 빼고 볼수 없다고봅니다
미국동물이었으면 반응 여기까진 아니었어요
24/05/24 12:45
수정 아이콘
애정결핍의 시대라... 저런 동물도 사랑을받는데 왜 난 사랑 안해줘 마인드라고 봅니다
펑펑울진않았지만 떠나는날 슬펐던 입장에서 비꼬고 욕하길래 키배 좀 해보면 기승전 저런거에 울시간에 남자를만나라 사람에게 의지해야지 동물한테 의지하냐 이러니 저출산이다 결론들이 다 이모양이였던
쿠키루키
24/05/24 12:00
수정 아이콘
팬더에 과몰입할수 있죠. 그걸 이해하는 입장에서도 그 영상은 웃기긴 했어요.
24/05/24 12:23
수정 아이콘
신기하긴 했습니다 흐흐
24/05/24 12:41
수정 아이콘
여자들이 게임에 몰입하는 거 보고 찌질하다고 까댄 반응에 대한 역풍이죠
달달한고양이
24/05/24 13:44
수정 아이콘
저 처음 팬더 봤을 때 진짜 30분정도 못 나가고 계속 봤습니다 그냥 존재 자체가 너무 엄청나고 소중하더라구요 흐흑
24/05/24 14:39
수정 아이콘
스크린화면으로 보는거랑 실제로 보는거랑 체감이 많이 틀리는것 같아요.
The)UnderTaker
24/05/24 17:39
수정 아이콘
게임한다고 찌질하다고 하는 사람은 남녀가리지않고 다 있을뿐아니라 푸바오 보고 우는 사람들이 찌질하다고 했던 사람들인지도 알수없는데
하여간 말같지도 않은 논리로 변명은
유머맞긴합니다
24/05/24 18:31
수정 아이콘
경향성이 충분히 보이는데 이 악 물고 흐린 눈 크크
스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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