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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1 11:08
다 묻다였는데 장원영만 예쁘다였고, 그런 의미에서 확대한걸로 보여져서 당시에는 큰 부정적인 반응은 거의 없었죠.
그게 외국인들이 문제를 제기했다면서 이번에 갑자기 커지긴 했는데 여기에도 저 영상 링크된 글이 있었는데 장원영만 예쁘다고 제목지은것만 말나왔고 당시에는 아무도 썸네일에 대해 뭐라하진 않았네요 누군가가 보기엔 단체로 눈이 침침해진 거겠지만서도..
24/05/21 11:30
무슨 의도였는지 모를 일이기는 합니다만 성적인 의도가 아니더라도
다른 영상 썸네일과는 다르게 구도를 잡을 만한 이유가 너무나도 합리적으로 충분히 설명 가능한데 "왜 이것만 이렇게 다르게 구도 잡음?" 이러시는 분들 보면 진짜 몰라서 그러나? 하는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24/05/21 11:39
제 생각은 다릅니다.
자신들의 상표명 (채널명) 을 가리는 것이 일반적인지에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채널명이 가려져야 한다면 옮겨서라도 해야했지 않을까요? 피식대학 요즘 이슈가 되서 들어봤지 몰랐던 채널인데 썸네일보고 채널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잖아요.
24/05/21 11:45
글쎄요 지금 유튜브 첫화면에 썸네일에 상표명이 나와있는게 많으신가봐요.. 전없는데
여튼 특별편이라 가릴 수 있냐 없냐로 따지면 누군가는 가릴 수 있다 누군가는 가리는건 이상한데 억지로 가린거다 서로 우길수 있어서 별의미가..
24/05/21 11:56
상표명 나오는거 보면 이상한 채널 보는 것 처럼 들리는데 부족한 저의 오해겠죠? 킬링벌스나 킬링보이스 같은 것들 생각했습니다.키즈 채널들도 그렇고요.
제가 우기는 사람이 된 듯 하여 멈추겠습니다. 고견 감사합니다.
24/05/21 11:49
윗분 말대로 그 상표명이라는 게 애초에 꼭 그렇게 있어야 하는 게 아닙니다 유튜브 썸네일에는요.
물론 피식쇼에는 꼭 들어가긴 했죠. 다만 가려진다고 해서, 혹은 아예 빼버린다고 해서 그게 뭐 대단한 리스크 감수가 아니에요.
24/05/21 11:36
사실 뭐 영어권 화자는 그렇게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알파벳이 피부처럼 익숙할 테니까요. 한국어 화자도, 다시 말하면 영어권 화자가 아니더라도 알파벳에 꽤나 친숙한 시대니 만큼 불편을 느낄 수는 있었다고 봐요. 그런데 한국어 화자가 만든 썸네일이라면 출중한 외모를 강조하고자 얼굴을 전면에 내세우는 과정에서 나온 실수였을 수도 있는데 말이죠. 물론 사실은 성적인 의도가 맞았던 것일 수도 있겠지만요. 다른 의도로도 매우 합리적인 설명이 가능한 일이니만큼 뭔가 다른 정황이 나오거나 본인들의 시인이 나오기 전에는 의도를 가지고 단죄할 순 없다고 봅니다.
24/05/21 11:56
문제가 되게 본 사람이 한 10%만 넘어도 논란인 건 맞으니까요. 제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고 영어권 커뮤니티를 하는 게 아니라서 정확히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렇게 봤다고 해도 영 터무니 없이 음해하는 건 아닌 거 같았어요. 그리고 그렇게 보였다면 피식대학의 의도야 알 수 없는 거고 수정하는 게 맞죠. 유튜브 썸네일에 비속어가 연상되도록 나왔으면 그걸 수정해야지 유지할 순 없죠. 영어권 시청자들이 안 보는 유튜브라면 상관 없는데 뭐...봤으니까 논란이 된 거겠죠? 그럼 수정해야죠.
24/05/21 12:08
의도...를 따지는 문제는 시간 밖에 해결할 수가 없죠. 그건 정말 만든 사람 밖에 모를 일이고 지금에 와선 만든 사람 입에서 나올 말이야 정해져 있으니까요. 안 그래도 이미지 안 좋아지는 사건 터졌는데 연타석이라 괴롭겠네요.
24/05/21 12:20
시간밖에 없기도 하겠지만 그렇게 의도를 가지고 단죄하는 사람을 역으로 단죄할 수도 있죠. 그런 비토에 대한 비토가 시간을 단축시켜줄 겁니다. 이 글이나 이 글의 댓글 타래가 그런 비토에 대한 비토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고요.
24/05/21 12:33
단죄 하는 사람을 역으로 단죄하려면 그 문제의 의도가 아니었다는 게 명확해야할텐데 방법이 없죠. 저는 의도가 어쨌든 간에 바꿨으면 된 거 아닌가 싶은 거지 순수하게 실수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라... 어차피 진실은 알 수 없고 알 수 없으니 관심이 없는 거 일 뿐이고요. 다만 뭐 논란 되는 일이 없었으면 그냥 좀 시끄럽다 말았을 거 같아서 문제가 커진 이유는 불순해 보이긴 합니다.
24/05/21 12:01
이 건은 보니까 진짜로 의도를 갖고 했어도 썸네일 편집한 본인만 입 다물면 그 누구도 진실을 알 수 없는 경우인 것 같습니다. 확률이야 의도 없고 게스트 띄워주기라고 보는 것이 아주 높겠지만, 소수의 뒤틀린 사람들은 언제나 있기 때문에 확신은 할 수 없죠.
24/05/21 12:28
반복적으로 뭐가 있던 것도 아니고 단건인데 확실하지도 않은 것 가지고 와서 의도가 이것말고 뭐가있느냐 하면 좀 음모 같은것도 잘 믿으실 것 같고 그렇습니다
왜 이것만 썸네일이 그러냐? 하면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잖아요 이것만 장원영이니까.. 그럴 수도 있고요. 그걸 다른 거랑 엮어서 생각하는 거야 자기 마음이지만 그것 말고 다른 가능성이 있을 리가 없다는 식으로 얘기하는 거 보면 마치 김어준 방송 청취자 보는 느낌이 듭니다
24/05/21 13:19
다 떠나서 자기가 손해보는 짓인데 왜 성희롱 문구를 유튜브 대문에 박아놔요?
일베마크나 메갈손 같은걸 숨겨넣는 신념충만한 인간들도 있지만 그런 인간들도 자기 이름 내걸고 그러진 않습니다. 남의 이름 뒤에 숨어서 음습하게 하죠
24/05/21 14:50
좋아요 3개짜리 댓글로 여론을 판단하기는 좀... 그리고 "섬네일이 무슨 검열처럼 보이는 게 좋다" (= 장원영 얼굴로 이름 가린 아이디어 좋네)를 부정적인 여론인 양 배치한 것도 신빙성이 확 떨어지네요
24/05/21 20:52
인생 피곤한 사람들 한트럭
장원영 팬덤은 이해할수 있겠다 정도 사람들이 너무 갑질당하고 사니깐 갑질하고 싶은거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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