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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4 01:43
선수를 대하는 자세나 야구에 대한 열정과는 별개로 이분의 멘트는 그다지 신뢰하지 않습니다.
거짓말이라고 까지 치부하지는 않겠습니다만 둘사이가 이렇게 된 원인까지 봐야할꺼고, 이만수 전감독 이야기도 들어봐야죠.
24/05/14 01:46
원래도 본인 유리한대로 msg 다수 뿌려서 이야기 하는분이고 이만수 선수시절에 이만수 팔뚝 근육 움직임 보고 싸인을 다 알수 있어서 내일도 이만수 나오게 하려고 일부러 홈런 맞아줬다 이런 말도 안되는 억지까지 부려가면서 까내리고 다녔던거 보면 그냥 오래된 앙금이 있는듯
24/05/14 01:51
그런데 포수 이만수 폄하는 꼭 김성근 개인만이 그런건 아니더군요
백인천도 이만수의 포수리드는 뻔해서(?) 홈런 한 방 맞아줘도 된다는 말을 했었고 김응룡도 차라리 이만수가 포수인게 낫다 했었죠
24/05/14 09:04
그게 다 그 분들이 하는 허세 같은 거라고 봐야죠.
홈런 하나 맞아주고 포수로 쓰게 한다? (정말로 포수가 구멍이라면)홈런 친 다음 경기에 지명 타자로 내보내면 되는 데요?
24/05/14 02:04
어쩜 또 예능으로 세탁하시고 이런 짤도 돌 정도로 이미지 회복한 것 보면 참 대단한 사람이긴 합니다.
결국 하는 게 다른 야구인 뒷담이라서 웃기긴 하지만.
24/05/14 03:02
야구 철학이 본인 나이만큼 구세대적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딱히 나쁜 사람은 아니지 않나요?
야구에 대한 열정 하나는 사실인 듯 보이고요. 이미지 회복이랄 게 있나 싶네요.
24/05/14 03:59
혹사관련해서 이미지가 많이 안좋았었죠
특히 고양 원더스 시절에 갈아버린 투수가 그냥 옛날 감독이라 좀 무리 시켰다 수준이 아니라서요 선수를 사람이 아니라 장기말 취급했다고 해도 할말 없을겁니다
24/05/14 08:10
당장 저기 이만수도 그분의 언플 정치질로 쓰레기로 낙인찍혀 고생을 했고 그렇게 당한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고 평생을 그렇게 사셨는데 그게 본인 생존방식인지는 몰라도 나쁜일 많이 하셨어요
24/05/14 13:27
전 아직도 성큰옹님이 투수 벌투 시키는 장면이 떠올라서..
열정은 인정하지만 별로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근데 또 성큰옹님 밑에서 잘되는 선수들도 많아서.. 욕하진 않지만 좋아하진 않습니다.
24/05/14 08:58
감독 시절에는 욕먹었지만 그 이후의 행보를 보면 이만수 감독의 행보에는 인간미가 느껴지는데 김성근 감독은 여전하네요. 아마 죽을 때까지 안변할듯
24/05/14 09:39
이만수는 뭐 선수들 연습 안 시키기로 유명했고, 연습하려는 선수도 못하게 할 정도니,
만약, 한화 감독으로 왔으면, 머 성적은 똑같았겠네요!
24/05/14 10:11
범죄자를 제외하고는 제가 가장 혐오하는 야구인입니다. 선수들 생명 그렇게 갉아먹고 뻔뻔한 모습을 보면 토할거 같습니다.
그래서 최강야구 재밌게 보다가 감독된 이후로 안봅니다. 야구계에 다시는 나와서 안되는 사람..
24/05/14 11:24
교육도 스포츠도 모든게 군사 전제 정치화 되었던 시절의 가치관을 상징하는 사람이죠
승리만이 최선의 가치라서 야구도 최대한 상대의 약점을 후벼파며 전투적으로 필사적으로 해야하는 사람 그 당시 이만수와는 상극이였겠죠
24/05/14 11:46
이만수가 사람은 좋을지 몰라도 팀 운영급의 프로야구 지도자로는 별로긴하죠 타격코치가 유일하게 맞는 핏
김성근하고 대립구도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좋은쪽으로 이미지가 자동으로 포장되고 있긴 하지만
24/05/14 11:48
풀 내용은 안봐서 잘 모르겠으나 짤만으로는 한이 맺혀있을 거라면서 자기한테 반항한 내용만 말하는군요. 싸우자는 얘기밖에 더 되나...
24/05/15 18:55
피쟐러들의 김성근에 대한 증오는 이해못할 수준. 악인이었으면 이미 다른 사건사고 많은 야구인들처럼 애초에 사라졌겠죠. 벙송자체도 화기애애 하게 진행되었고 김성근도 다 지난 일 농담하듯이 이야기했는데. 이만수와 둘의 인연에 대해선 둘째치고서라도 별 상관도 없는이야기, 그것도 뇌피셜들 로만 저주하는게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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