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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1 18:34
유머게시판이라서 조심스럽지만 저긴 지역이나 나이를 기반으로 한 콘크리트 지지층이 없나보죠. (영국정치에 대해선 아는게 별로 없어서 반박시 무조건 제가 틀렸습니다.)
24/05/11 18:49
계정 이름을 보더라도 상당히 설레발에 가까운 해석이죠. 수낙 총리가 조기총선을 감행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아직 총선까지는 6개월에서 최장 8개월 (내년 1월 28일까지) 남아있어서, 어떤 변수가 발생할지 알 수 없고요. 현재로서는 정권교체가 거의 상수에 가깝지만, 저 정도로 극단적인 의석은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24/05/11 18:46
다른 정책들도 당연히 영향이 있을거지만 브랙시트만 봐도 국민투표로 결정 난거니 그걸 밀어붙였던 정당은 무죄다라는게 더 말이 안되죠. 하면 좋다라고 해서 한건데 안 좋으면 하자고 한 놈들도 삼판하는게 당연한거지 그게 무슨 화풀이 일까요.
24/05/11 18:39
댓글에 좀 오해가 있는것 같은데 브렉시트 찬성파가 줄어들긴했어도 2024년 시점에서도 30퍼는 넘깁니다... 그냥 보리스존슨 트러스부터 보수당이 정치를 못한거지 브렉시트만으로 저정도 지지율차이는 안나와요...
24/05/11 19:05
본인은 중산층 가정 출신에 성공한 뱅커로 고소득자이긴 한데 자산가라고 할 수준은 아닙니다만, 장인이 인포시스 창업자로 재벌 수준입니다.
24/05/11 19:22
리폼UK 지지율을 보면 (지금 재앙적인 경제에 브렉시트 영향이 크겠지만) 보수당 지지자의 적지않은 수가 여전히 반EU라 봐야죠. 애당초 소련, 영국노조 망하고 영국 보수언론들이 30년간 때려덴게 EU인데... 크크.
24/05/11 18:55
실제 선거까지 시간도 남았는데 알수없죠
그리고 너무 한쪽에게 유리한 결과가 예상되면 견제심리라는게 발동하기때문에 실제 선거에서 저렇게나올리는 없을거에요
24/05/11 19:00
소선거구제는 지지율이 일정 이상 벌어지면 갑자기 의석수가 한쪽으로 확 쏠리는 현상이 발생하긴 하고 그게 큰 문제인 제도이죠. 극단적인 예를 들면 모든 지역구에서 51:49로 팽팽하게 맞서는 두 정당이 있어도 최종 결과는 100:0이 나올수 있는 구조.. (근데 영국은 비례대표제 없나요? 크크)
24/05/11 19:19
보수당 지지율이 극우정당인 리폼UK 지지율로 넘어가서 그런데 투표 당일되면 보수당으로 도로 넘어가서 100석은 넘길듯한... 샤이보수 원조인 동네라
24/05/12 15:28
영국이 여전히 생각보다 잘(?) 버티고 있는게 되려 신기하다고 생각합니다.
훨씬 더 빠르게 또 급격히 폭망할 줄 알았는데, 역시 그래도 영국은 영국이구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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