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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1 16:35
근데 좀 진지를 빨자면 고2가 수학 10점이면 진지하게 가족끼리 다 같이 모여서 한번 회의라도 해봐야하는거 아닌가요?
기초적인 지능의 수준이 의심스러운데
24/05/11 16:38
수학은 선행 과정이 안되있으면 후행 과정을 이해하기 굉장히 어려운지라, 수학적으로 센스가 좋지 않은 친구가 한 1년 정도만 놔버리면 저렇게 되기 십상입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수학은 난이도 조절 미스나면 평균 20점대도 심심찮게 나옵...
24/05/11 17:22
다른 과목은 잘하는데 '수학'만 유독 못하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중간에 한번 놓치면 따라가기 점점 힘들어지기도 하고...
수포자라는 단어가 괜히 생긴게 아니긴 하죠.
24/05/11 18:10
중학교 시험이 10점 나오면 지능 이슈일 수도 있는데
고2시험이면 이미 수1,수2 부분일 텐데 초중 때 수학 안 했으면 10점도 당연한 겁니다. 아예 풀 수 있는 게 하나도 없으니까요. 요즘 학군지 학교는 깔아주는 문제도 안 내거든요.
24/05/11 17:03
좀 만 노력해서 20점 정도만 받으면 우리애가 이렇게 달라졌다고 저 중 하나 정도는 귀 기울이지 않겠니...
라고 하기엔 저도 학창시절에 만만찮은 수포자였군요. 남말할 처지가...
24/05/11 17:26
뭐 어떻습니까 여기 회원님들 나이 되시고 나면 그 때 수학문제 없이도 잘 사시는데 흐흐
참고로 여기 회원님 중 수학을 사용하는 일이나 취미를 수학으로 가지신 분 아니면 고2 수학문제 한문제도 풀기 힘들다고 장담합니다(저부터…)
24/05/11 18:11
요즘 대학 입시를 잘 몰라서 그러는데 수학을 완전히 포기하고서 갈 수 있는 대학교의 상한선은 어느 정도인가요? 문과라도 어느 정도 수학 점수 보지 않나요?
24/05/11 19:09
야구선수도 1할찍던 선수가 3할찍고는 하는데 한 번 10점받았다고 도장찍는건 좀 너무하다 싶어요
저도 9평때 6등급받고 수능때 2등급 받았어서... 크크
24/05/11 20:27
이렇게 오해할거 같아 제수준엔 표현이 애매해서 선행부분이라 표현한건데.. 생각해보니 말이 안되는 소리긴 하네요. 의도대로 되진 않은거 같네요. 앞부분? 기본바탕? 뭐라 표현해야 될까요?
24/05/11 20:53
별거 아니네요
지금도 베프인 제 친구는 고3때 국사 4점 맞았습니다. 담임은 국사 근현대사 선생님이였구요. 당구 큐대로 10대 시원하게 받았습니다.
24/05/11 22:34
고등학교때 수학 15점 받아 봤습니다. 원래 반에 10등 정도 하다가 사춘기 쎄게 와서 공부 한글자도 안 하던 2학년 1학기 중간고사였죠. 1번과 2번 문제는 풀어서 맞고 객관식 10문제 찍은 것 중에 딱 하나 맞춰서 정답 3개로 15점. (주관식은 0점)
수능 1년 남기고 정신 차려서 나중에 서성한 공대 현역으로 갔습니다. 과거 점수보다는 현재와 미래가 더 중요합니다. 그래도 10점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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