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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6 08:51
커뮤 뻘글을 뭔 기사화까지.. 솔직히 연봉 10배값은 해주고 있는 거 같은데 인지도 높아지고 주변서 슬슬 공격 들어오는 거 보면 프리선언이 얼마 안남긴 한거 같음.
24/05/06 09:03
지들이 하고 싶은 말, 논란을 만들고 싶은 말. 인터넷에서 찾아다 쳐올리고 욕은 불특정 다수가 먹게 만들고...
논란이 문제면 조회수 추천수 넘쳐나는 엠팍 좌담글들 올려보지 왜?
24/05/06 09:17
논란의 당사자가 얼마나 곤란해질지는 상관 없고 일단 클릭베이팅이나 하자고~! >> 야 이거 소재 좋은데? 뉴스 내보내
쩝 그나마 다행인건 예능출연으로 다소의 금융치료는 되겠으나 스트레스 엄청나겠네요 에휴..
24/05/06 11:15
뻘글 쓰는 사람을 어떻게 나무랍니까. 소셜 크레딧이라도 만들어서, 실명연동해서 인터넷에 다수의 여론과 반하는 글을 올리고 농담을 올리면, 공안부에서 수사라도 해야합니까? 우리 모두 존댓말 쓰는 디시 갈수 있고, 존댓말 안쓰는 디시갈 수 있죠 크크크.
그런데 언론이 인터넷 글 하나하나마다 "이런 말이 인터넷에 있더라"라고 올리는건 도대체 무슨 저의입니까 도대체.
24/05/06 12:08
바보들은 어디나 있습니다. 암만 그 바보들을 때린다고 바보들이 없어지진 않죠.
그렇다면 그 바보들에게 관심을 안 주는 게 사회가 잘 돌아가는 법 중 하나인데 그걸 기사로 조명하고 앉아있으니 문제죠
24/05/06 10:36
요즘은 블라 같은 데 글쓰고 ai가 자동뉴스 만드는데...
글쓴이가 기자가 아닐까하는 생각과 썰모음 쇼츠도 알고보니 썰 숏츠만드려고 자기가 글 올린 사람도 많지요
24/05/06 11:23
저는 인터넷으로 세상이 가까워지는게 좋은 일일줄 알았습니다. 다같이 농담도 돌려보고, 장난도 치고, 그렇게 웃음이 많은 시대가 열릴줄 알았어요.
"경멸과 권력욕이 교차하는 이러한 농담은 오늘날에도 널리 발견된다. 그리고 이것들은 허위의 가면을 벗겨내고 나면 늘 진지한데, 그러면서도 진지한 비판 앞에 섰을 때는 허위로 도피한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eading&no=605359 그러나, 우리는 거대한 "진지한 농담"의 시대에 살게 되었습니다. 누구의 잘못입니까? 이래도 되는 것입니까? 아무리 인터넷에서 학술적으로 치밀한 정론보다 "내가 미친 짓했음 개추", "소신발언: 솔직히 누구는 죽어도 되는 듯"이 더 재미있고 추앙받는 세상이 되었다고 하지만, 이제 언론이라는 사람들도, 고관대작이라는 벼슬있는 정치인도 "인터넷에서 사실 유대인이나 게이는 죽여도 되지 않을까 상상한다더라 참으로 흥미진진한 이슈제시가 아닌가"라고 하는 시대가 와버렸습니다. 히틀러는 20세기면 단죄될 사람이고, 21세기면 잘 지낼 사람이 아니었나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진지한 농담에게 우리는 물어야합니다. 본인 스스로도 웃고 넘어갈 인터넷 넝담넝담인지, 아니면 피에 굶주린 진담인지를요.
24/05/06 11:57
히틀러는 20세기니까 권력자가 된거지 21세기였다면... 집에서 인터넷에 불만글이나 쏟아낼 키보드 워리어 였을것 같네요.
나름 잘 지내는건가...
24/05/06 12:29
뭐 본문은 웃기긴 하지만 남들이 잘되는걸 배아파하는 사람 엄청 많죠.
혹시라도 내가 1%라도 관여한 부분이 있는 경우(있다고 믿는경우)에는 폭풍간섭
24/05/06 14:23
그런데 기사는 저소리 하던 사람이 뭇매 맞았다는 이야기 아닌가요? 짤 보고 기사가 저 논조 그대로 받아쓴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 많은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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