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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3 00:09
타구속도든 바빕이든 미래 스탯을 예상하는 도구일 뿐이고 당장 선수의 기여도를 보여주는건 ops wrc+같은 스탯이니까요
반대로 ops 1000 가까이 찍는데 타구속도 느리다고 까는 사람은 없죠.. 나중에 스탯 떨어질거 같다고 우려할 수는 있겠지만요
24/05/03 00:14
https://pgr21.co.kr/spoent/68960
재작년에 제가 올린 글인데 멘도사라인이라던 내야 백업 선수는 이미 방출 당했겠죠?
24/05/03 00:37
자기 집 자식이 밖에 나가서 공부든 운동이든 하면 남의 집 자식들보다 더 관심이 가고 응원하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자기 아들 학교 운동회 가서도 더 잘뛰는 남의 집 자식 응원하는 사람들은 국뽕 대신 쿨병 걸린 사람들이죠.
24/05/03 09:10
혈연으로 묶인 자기 친자식과 그냥 같은 국적이라는 공통점밖에 없는 해외리그 한국인 용병은 심리적 거리가 같을 수가 없지 않나요
24/05/03 09:27
하지만 혈연은 커녕 국적으로도 묶이지 않은 외국 선수들보단 훨씬 가깝지 않나요? 올림픽 월드컵에서 국대 팀이나 선수들을 응원하는 이유는 뭡니까? 뭐 그런 것조차 쿨하지 않다고 응원 안하는것까지는 자유지만, 그렇다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가질법한 반응을 국뽕이라고 비웃는 건 본인의 공감능력이 보통 사람들에 비해 좀 떨어지는거 아닌가 생각해볼만하죠.
24/05/03 09:34
mlb가 국가대항전도 아니고 샌프 제외한 29개팀 팬들에게 이정후는 그냥 아웃시킬 타자에 불과하죠
저도 본문 표현은 심하다 보지만 국뽕 싫어하는걸 바로 공감능력 부재로 몰고가는건 아니다 싶네요
24/05/03 10:13
혈연 + 얼굴 부대끼며 사는 주변인 제외하면 그 국적으로 인한 가까움이 무조건적인 응원의 대상이 되어야 할 만큼 큰 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국가대항전이랑 해외 프로스포츠는 또 다르기도 하고 물론 해외리그 한국인 용병에게 어느정도 호의는 가질 수 있지만 성적에 대해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자 하는 것도 쿨병이라 하면 이게 제한맨이랑 다를 게 뭘지 싶어요
24/05/03 01:08
어느 선을 넘어서 국뽕의 영역으로 들어가면 별로 이야기에 진지하게 끼여들고싶지도 않습니다 이야기와 토론을 하는 게 아니고 자기 감정대로
보고싶은대로만 보면서 답을 정해놓고 무한 우기기밖에 없어서
24/05/03 02:40
일단 현지 샌프팬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좋은 말이 나오기가 힘든 상황이긴 하죠.
하지만 워낙 재능이 재능이다보니.. 반등할 것을 믿습니다.
24/05/03 05:39
받는 돈이 너무 쎄서 이건 얘기가 안 나올 수가 없긴 합니다.
연봉이(물론 올해는 별로 안 높습니다만) 신인 선수가 아니라 현역 A급 외야수를 FA로 모셔온 꼴인데 기대치가 다르니까요
24/05/03 07:40
올해까진 안좋은 생각이 들더라도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내년에도 지금이랑 비슷하면 그때는 국수주의 팬들 외엔 실드가 별로 없을거 같긴 해요.
24/05/03 08:45
메이저리그를 안봐서 모르겟는데 팬그래프라는 사이트에서 이정후 2할8푼~2할9푼정도로 예상햇던데 그러면지금 성적이 폐급은 아니지않나요?
작년 팀에서 타율 1위 타자가 2할8푼4리엿고 2할9푼친다면 작년기준 리그에서 4위 타율이라는데 이게 그렇게 못하고 있는지 모르겟습니다 크보마냥 3할타자가 많으면 모를까 2할9푼이면 4위라는데.. 오버페이는 맞겟지만 폐급은 아니라 생각하는데요
24/05/03 09:41
야구에서 더이상 타율은 평가지수가 되기 어렵거든요. 단순 타율로는 선수가 얼마나 잘 하고 있는지 평가하기 어렵습니다. 이정후 선수는 OPS가 낮은데, 아무리 고타율이라도 타격지표가 결코 좋지 못하다는 표시지요.
24/05/03 12:26
당장 크보만 봐도 일주일 한달 못하는거에 가족 부모님 소환에서 욕하는걸 당연시 여기는 문화가 팽배하다보니... 억까를 제외하면 박한건 아니죠. 똑같이 2달 뛴 류현진도 적응기 이야기는 쏙 들어가고 늙었네 마네 이런 이야기가 많은걸요. 물론 그게 맞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24/05/03 10:56
저는 이정후 첫 해 성적을
wRC+100언저리, 수비 주루 평균 수준의 주전 중견수 정도로만 예상했던치라 과한 반응이 좀 놀랍긴 합니다. 시즌 끝날때 저수준 해주면 차기 시즌에 기대할 여지가 있다고 봐요. 그리고 샌프 계약은 그냥 샌프가 오버페이한 것 같은데.. 메이저 검증도 확실하지 않은데 6년 113M, 마이너 거부권에 옵트아웃까지 주는건 좀 과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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