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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8 23:07
인텔 13세대 14세대 i7 i9이 엄청난 차력쑈로 과전압이 필요해 후덜덜한 발열로 수명이 엄청나게 짧고 오류가 자주 터지는 이슈가 발생중인데, 인텔이 공식적으로 보드사로 책임을 전가했습니다.
발열이 어느정도나면 i9-14900ks는 최고급 공랭으로도 절대 불가하며, 420 최고급 수랭으로도 100도를 넘기며 420 수랭 샌드위치 쿨링을 해야 겨우 사용가능합니다.(그래도 100도 언저리)
24/04/28 23:14
정확히는 입장을 뒤집고 책임을 전가한거죠. 이슈 전에는 보드사가 전력 제한을 어떻게 조정하든 그건 공식 스펙이라고 했었는데, 그 전력 제한을 푼 걸 보드 탓을 해버린거니까요... 심지어 14세대 소개시에 자기네 CPU 성능이 라이젠에 비해 뛰어나다고 주장할 때에도 전력 제한을 풀고 돌린 거라...
24/04/29 11:00
11세대의 악명높은 모래낭비이후로 12세대 13세대 14세대 다 이래저래 말이 많아서....
12세대는 하이브리드 코어 첫 사용으로 최적화 문제가 이래저래 나왔고 13세대부터 발열이 하늘로 치솟더니 13 14세대 둘 다 문제가.... 라이젠은 반대로 기본 구조는 별로 변화가 없었습니다. 구조가 비슷하니 세대가 바뀌어도 적응이 쉽고 문제 생길 여지가 적죠...
24/04/29 00:16
이번 이슈 땜질한다고 보드사들이 긴급 바이오스 패치 올리는 거 보면 7800X3D의 게이밍 킹 위치는 다음세대 3D판 나올 때 까지는 더욱더 공고해질 것 같네요.
24/04/29 06:31
인텔 13, 14세대 i7 이상 급 CPU에서 철권 8 데모만 돌리면 먹통이 되는 버그가 발견되었는데 이게 철권 8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어서 이슈가 확산되었고, 사실상 인텔 탓으로 정리되는 분위기여서 나온 짤입니다. 토니 파커님이 자유 게시판에 자세히 설명( https://pgr21.co.kr/freedom/101349 )해놓았으니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24/04/29 10:54
인텔이 암드의 젠4에 대응하려고 12세대의 구조는 그대로 둔채로 코어를 조금 늘리고 클럭을 확올려서ㅜ대응하면서 전력제한 무제한을 기본값으로 설정했다가 상당히 많은 시피유에서 연산오류가 터지자 전력제한 무제한은 보드재조사의 커스텀일뿐이라고 발뺌했습니다.
문제는 지금 인텔이 말하는대로 전력제한을 설정할경우 13 14세개는 동코어수의 12세대와 성능차가 거의 없어요.
24/04/29 13:28
저도 고수는 아닙니다만.. 위에고 자군주님 댓글대로, 인텔이 암드에 대응한다고 하는게, 구조적으로 개선은 크게 못시키니 그냥 힘으로(?) 해보겠다 한 걸로 알아요. 그러다보니 발열 전력소비가 너무 늘고, 고장도 잘나는;;
24/04/29 01:30
사실상 기술의 끝에 이르면서 발생하는 현상들입니다. TSMC에서 쥐어짜고 있긴 하지만, 이젠 정말로 거의 끝이에요.
이제 끝나간다는 걸 들은 게 이미 10년도 훨씬전이니 많이 오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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