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맛집! 오늘은 이열치열! 야구선수들에게 보양식이 따로 없다는 국밥집을 찾아가봤습니다.

예전에 봄에 쿠비얀할머니께서 원조국밥집을 차리셔서 크게 유행했다는 소문 들으셨죠?

그런데 그 집의 건물주가 장사하지말라고 갑자기 문을 닫게 하는바람에 안타깝게도 그 국밥집은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대구 야구장 근처에서 야구선수들에게 인기인 국밥집이 생겼다고 했는데 함께 가보시죠.



여기는 대구 야구장.

삼성라이온즈의 홈 구장으로 유명한 이 곳에 맛있는 국밥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습니다.

두산 김현수 선수 "정말 맛있어요!!!"

LG 안치용 선수 "정말 최곱니다. 솔직히 그분께서 못나오셨다고 해서 걱정인데 전 정말 맛있게 먹고갔어요."


아니? 야구선수들이 극찬한다는 그 소문의 국밥집은 도대체 뭘까요?

소문의 국밥집은 바로 션할매 국밥집이였습니다!

요즘 바다건너 한국으로 오신 션할머니께서는 대구 근처에 국밥집을 차려서 야구선수들을 대접하고 계신데요.

야구선수들에게는 쿠비얀할머니 이후 인기가 최고라고 합니다.

션할매가 친절하게 직접 국에 밥을 '말아주시고' 국밥을 갖다주며 정겨운 욕까지 해주십니다.

"이것들아, 많이 X묵어!"

션할매가 이름그대로 션하게 말아주신 맛있는 국밥에 타자들은 어느새 기운을 차립니다.

오늘은 션할매가 잠실에 분점을 개설하시는 날인데요.

어김없이 두산의 야구선수들이 션할매를 위해 분점 개업식에 참가해주었습니다.

션할매의 정과 욕과 맛이 담긴 국밥에 두산의 야구선수들은 힘이 불끈 납니다.

두산 채상병 선수 "그동안 제가 좀 부진했는데 국밥먹고 힘이 나네요."

션할머님께서 쉬시는 날은 오버할머니께서 나오셔서 션할머니에 뒤지지 않는 실력으로 국밥을 말아주신다고 하네요.

지친 여름 보양식으로 션할매가 말아주신 국밥 한그릇 어떨까요?















최훈씨 카툰보고 심심해서.....

삼성팬들에게는 죄송. 선감독님께도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자작유머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