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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5 22:10
펨코는 누구나 들어갈 수 있으니까요.
가입 안해도 누구나 다 볼 수 있고요 일반적인 사이트죠. 피지알이랑 다를 게 별로 없어요. 아무나 못들어가고 절차도 복잡한 폐쇄적인 일베라면 얼마나 더 끔찍할지요
24/04/06 00:43
그게 그냥 보통 사이트란 뜻입니다.
문 닫아놓고 지들끼리 범죄행위 일삼는 패륜 사이트에 비해 더 혐오할 꺼리는 없다는 말이기도 하구요.
24/04/05 14:08
윗분 말대로 이 댓글은 이거대로 포맷이네요 크크.. 역시 잘 모르는 일에는 아예 입을 다물고 있는 게 최선인데 이게 참 어렵긴 합니다 저도 잘 안되더라구요
24/04/05 13:21
2016년 사건 발생 대법원 판결로 확정된건 2022년이네요. 당시 진보진영에서도 무릎반사 리버럴리즘이라고 비판받았고 대학교수 일부도 비판을 했는데 2019년 판결에 계속 항소했네요. 사건 당시 가게주인분은 2022년 초에 고령으로 돌아가셨고 유족들이 재판을 이어나갔다네요.
24/04/05 13:23
편파적인거 같으면 안올리면 되는거 아닌가요.....? 아니면 찾아보던가요. 일단 위키에서 보니까 이 사건에서 훔친건 한명이고 달아나는 학생을 따라 대학까지 따라간 점주 아들을 훔친 사람과 친구 2명이 패서 잡혀갔네요.
24/04/05 13:28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된 다음날인 2016년 11월 9일에 일어난 사건이라 학생들의 반응이 이성적이지 않았다는 평가도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크크
24/04/05 14:48
https://www.fmkorea.com/best/6344131221
찾아보니 후속 설명글이 있네요. 위키랑 비교해보니 얼추 맞는 내용 같습니다 차이점은 배상액이 3659만불 = 약 500억으로 좀 더 개꿀이라는점 크크
24/04/05 15:25
인터넷 게시글 몇개로 세상을 판단하는게 참 문제네요
커뮤글들은 그냥 가십거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이 글도 사실이든 아니든 바뀌는게 없죠
24/04/05 15:48
https://en.m.wikipedia.org/wiki/Gibson%27s_Bakery_v._Oberlin_College
영문 위키피디아 링크입니다. 사건 개요의 번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2016년 11월 9일 수요일, 미성년자 Black Oberlin College 학생 Jonathan Aladin이 위조 신분증을 사용하여 와인 한 병을 구입하려고 시도했습니다. [11] [12] 주인의 아들이자 손자인 점원 Allyn D. Gibson은 그 학생이 재킷 안에 와인 두 병을 더 숨기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11] [8]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깁슨은 알라딘에게 경찰에 연락 중이라고 말하고 휴대전화를 꺼내 학생의 사진을 찍었고, 알라딘은 그 과정에서 깁슨의 얼굴을 때렸다. [13] Aladin은 가게에서 뛰쳐나갔고 Gibson은 그를 따라 길 건너 캠퍼스 부지로 들어갔고 그곳에서 난투가 일어났습니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Gibson은 Aladin과 Aladin의 친구인 Oberlin의 다른 두 학생에게 주먹과 발길질을 당하며 바닥에 누워 있었습니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깁슨은 입술이 부어 오르고 여러 번 베인 상처 및 기타 경미한 부상을 입었 습니다 . [9] [14] 경찰은 학생들을 체포하고 세 사람 모두 폭행 혐의로, 알라딘도 강도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2017년 8월, 세 명의 학생은 깁슨의 행동이 정당했고 인종차별적인 동기가 없었다고 믿었다며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13] [15] 그들의 탄원 거래에는 배상, 공개 성명 및 미래의 좋은 행동에 대한 약속의 대가로 감옥에 갇히지 않았습니다. [16]
24/04/05 15:48
사건 다음 날, 교직원과 수백 명의 학생들이 Gibson's Bakery 길 건너편 공원에 모여 Gibson이 Aladin을 향해 인종 프로파일링과 과도한 무력 사용으로 간주한 것에 항의했습니다. [8] Oberlin News-Tribune 의 기자이자 편집자인 Jason Hawk는 Meredith Raimondo 학생처장이 시위에 참석하여 군중에게 확성기 로 연설 하고 사진가들이 군중의 사진을 찍는 것을 막았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는 그녀가 자신의 사진 촬영을 막기 위해 몸을 사용했다고 증언하고 그에게 전단지를 건넸다. [17] 전단지에는 "사지 마세요. 이곳은 오랫동안 인종 프로파일링과 차별을 해 온 인종차별 기업입니다."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2] [18] [8] 반대 시위자들도 모여 학생들을 ' 눈송이 '라고 불렀습니다. [19]
Oberlin 학생 상원은 빵집이 "학생과 거주자 모두에 대한 인종 프로파일링 및 차별적 대우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결의안을 즉시 통과시켰으며, 모든 학생들에게 "Gibson's에 대한 모든 재정적 지원과 기타 지원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Oberlin College의 Marvin Krislov 총장이 빵집을 공개적으로 비난했습니다. [20] 학생 상원 결의안은 모든 Oberlin 학생들에게 이메일로 전송되었으며 학교 학생 센터의 진열장에 공개적으로 게시되어 1년 동안 보관되었습니다. [21]
24/04/05 16:01
도둑 잡고 그 과정에서 폭행까지 당했는데 오히려 학생들 뿐만 아니라 대학이 인종차별자로 낙인찍었고 표현의 자유 방패 내세우다가 대학 측이 거액의 배상금 물게 된 케이스인가 보네요. 이래서 극단적인(면서도 선태적인) 자유주의자들이 힘을 가지면 많은 문제가 생깁니다.
24/04/05 19:32
왜 개개인이 아니라 대학이 배상하는지가 신기하군요.
제가 저 대학에 다니는 학생이라면 총장과 다른학생들 때문에 내 등록금이 나간다는 생각에 기분이 나빴을 것 같네요
24/04/05 19:40
그건 그것데로 대학에서 구상 청구를 하지 않을까요?
사무처장 및 총장 명의로 성명 발표한 것을 보면 일단 대학 내에서 권한 가지고 있는 사람이 진행한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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