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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4/01 20:35:44
Name 北海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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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2304651
Subject [유머] 소작농 아들과의 떡정으로 목숨 건진 지주 아들.jpg




지주와 소작농이 아니라
아우와 형의 관계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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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1 20:37
수정 아이콘
역시 평소에 착하게 살아야..
파르셀
24/04/01 20:39
수정 아이콘
평소에 막 살면 편해요

그런데 내가 힘들어지면 아무도 날 돕지 않아요
김유라
24/04/01 23:04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평소 베푼 은덕은 내 인생이 저점일때 빛을 발하죠 크크
파르셀
24/04/01 20:39
수정 아이콘
비슷한 썰이 참 많죠

미국 LA 폭동 때도 평소에 동네 흑인들에게 잘했던 가게 주인 분들은
폭동 당시 은혜를 받은 흑인들이 몸으로 가게를 지켰다는 썰도 있고요

제가 모르지만 중국 문혁 때도 비슷한 사례가 있을꺼 같습니다

그리고 본문 댓글들 중 조용헌 씨 칼럼이 어떤건지 궁금하네요
문재인대통령
24/04/01 20:43
수정 아이콘
그러던가 말던가 미쳐가지고 돈많은 사람 죽일라고 온거잖아요? 광기도 저정도 되면 인정해줘야죠. 북한에서 행복하게 살다가 갔겠네요 모두가 평등한 세상에서

깔깔깔
소독용 에탄올
24/04/01 20:53
수정 아이콘
연배에 따라서 80년대 쯤 죽었으면 정말로 행복하게 살다가 갔을수 있.....
지구 최후의 밤
24/04/01 21:19
수정 아이콘
그러던가/말던가가 중요한 내용이죠
안군시대
24/04/01 23:40
수정 아이콘
저때가 50년대 초 일거고, 대충 70년대까지는 북한이 우리나라보다 잘살았으니 뭐.. 대충 30년 정도는 남한에서 살때보다 더 행복했을지도..
차라리꽉눌러붙을
24/04/02 00:24
수정 아이콘
전체적인 사회 발전의 측면에서 보면 손해?인 행위였을 지 몰라도
개인 대 개인으로 보면 소작인들은 당시에는 부자들을 죽일만 했으니깐요?

저는 딱히 미쳤다고는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마는...
문재인대통령
24/04/02 04:27
수정 아이콘
다 그렇게 말하더라고요 죽일만했다 그럴수밖에 없었다 내잘못 아니다 범죄자들이 흔히 하는 변명이죠 학폭이던 강간이던... 그래서 피해자 잘못이라고 빡빡우기나봐요

사람들 단체로 몰려가서 죽이는데 미쳤다고 안보는 사람도 있으니,.
차라리꽉눌러붙을
24/04/02 05: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하지만 지주들은 개인 대 개인으로 사실상 소작농들 죽여댄...
단순 피해자라고 하기엔 좀...?
뭐 고대~근대에는 원래 자기 이익?에 따라 죽고 죽이는 게 일상이었는 데 그냥 당시의 '일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만...
네모필라
24/04/02 07:37
수정 아이콘
지주도 아니고 그 밑에 마름한테도 쩔쩔매는게 소작농인데 이걸 학폭, 강간이랑 동치시키시네요
아케르나르
24/04/02 08:14
수정 아이콘
글쎄요. 그것도 지금의 시선 아닐까요? 프랑스나 러시아에서 일어난 혁명도 그저 학살이라고 치부할 수 있을지.
24/04/02 09:28
수정 아이콘
그 시절이면 그냥 미쳐가지고 돈 많은 사람 죽이려고 온 게 아니죠. 지주들 가운데 죽을 짓한 사람들이 어마무지 했으니까. 구한말~왜정 때 부자면 돈을 어떻게 모았겠습니까. 예외도 있었겠지만 흉년에 쌀 한두가마로 서민들 논밭 빼앗은 사람들이고, 소작농 딸들 건드리면 죄값을 치르는게 아니라 피해자가 자살하던 시절 아닙니까. 오죽하면 건국헌법에서 소작을 금지했겠어요.
24/04/02 13:35
수정 아이콘
건국헌법: 제헌헌법으로 고칩니다. 요즘 건국 뭐시기 하고 여기저기서 떠드니 순간 헷갈렸네요.
아이군
24/04/01 20:51
수정 아이콘
지금도 인민재판이라는 단어가 공포의 대상이라는 것만 생각해도 저 때의 광기는 엄청났을 겁니다...
아침노을
24/04/01 20:53
수정 아이콘
떡 하나 주면 호랑이한테도 안 잡혀먹히는데 사람쯤이야...
지니팅커벨여행
24/04/01 22:05
수정 아이콘
잡아 먹고 오누이도 잡아 먹으려고 창 틈으로 손가락 내민 거 아닌가요? ㅠㅠ
아침노을
24/04/01 22:50
수정 아이콘
떡 한개 다 먹기 전에 자릴 떴어야 하는데... 무거운 떡을 지고 고갯길을 넘는 바람에 발걸음이 느렸죠...
감전주의
24/04/01 20:58
수정 아이콘
저 당시에도 게이가 있었나 이 생각부터 났네요
24/04/01 21:09
수정 아이콘
형 굉장한 노을이야
종말메이커
24/04/01 21:15
수정 아이콘
허리 좀만 더 들어보라니 크크
24/04/01 21:23
수정 아이콘
떡정 후덜덜
설사왕
24/04/02 00:14
수정 아이콘
1987 동이 생각나네요
이쥴레이
24/04/02 15:43
수정 아이콘
저도 이생각이.. 김윤석이 하는 연기가 정말 좋았죠.
애플프리터
24/04/02 04:56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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