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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8 16:42
아마 초식남들이 활개를 치니, 차라리 호르몬적으로(?) 말이라도 잘통하는 여장남자가 낫다 였을 것 같은데... 현실은 그렇게 만만한게 아니죠
24/03/18 16:49
변장까지는 자유일 거 같은데 의문이 드는 건 저러고 남자화장실을 갈까 여자화장실을 갈까 하는 부분이네요. 전자면 그냥 취미가 많이 특이하구나 할 거 같은데, 후자면 취미로 떳떳하게 용납되기는 힘들 거 같아요.
24/03/18 17:02
(수정됨) 헐..여성 대상 여론조사에서.. 여장 취미가... 최악의 취미가 아닌적이 있는 것이 충격적인데요... 여장 취미 이하의 취미가 뭐 있을까요?
취미가 '성추행'이면 여장 보다 더 최악의 취미쯤 되려나?
24/03/18 17:14
남자만이 할 수 있는 진정한 남자의 취미라고 하던데! 그나저나 예전엔 이쁜친구들만 여장을 했는데 이제 개나소나 해서 꼴보기 싫어진게 아닐까요.
24/03/18 19:22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9613386
아이돌, 피규어, 파칭코 순이었네요
24/03/18 21:26
'여자가 싫어하는 OOO 10가지' 류의 글을 볼때의 태도가 옛날에 '아 조심해야겠다' 에서 '싫어하든지 말든지 알빠노?'로 바뀐건 제가 너무 인터넷 남녀갈등에 저며져서 그런걸까요?
24/03/18 22:54
사실 머 저도….싫어한다고 제가 미소녀게임 그만하거나 jpop 그만 들을것도 아니고..그러시군요 하게 되네요
낚시도 집에 안 들어온다고? 호오 갈리지만 하시는 분들은 별 생각 없으시죠..
24/03/19 09:46
그냥 아쉬운게 없거나 자기정체성을 거의 확립하셔서 그런게 아닐까요?
누가 날 싫어한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내가 뭘 잘못했나? 어 근데 뭐 내가 싫을수도 있지' 하는 느낌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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