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3/15 21:06:45
Name 주말
File #1 SmartSelect_20240315_210557_Samsung_Internet.jpg (334.3 KB), Download : 45
출처 인스티즈
Subject [텍스트] 4년 동안 살던 아파트 주민이 떠나면서 남긴 글


감동적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3/15 21:07
수정 아이콘
다른 아파트는 장애인 주차 구역에 차를 세우나요? 저희 아파트도 아무리 자리가 없어도 장애인은 비워두는데....이게 편지를 남길만큼 대단한건가요?
24/03/15 21:11
수정 아이콘
당장 장애인 주차 구역에 대 놓은 차들 신고하는 유행(?)도 있었던 걸 생각하면….
24/03/15 21:29
수정 아이콘
대단한 일이 아닌데 어쩌면 그냥 마지못해 지키는 법을 공동체의 따뜻한 선의처럼 말씀해주시는 마음이 감동이네요
허니띠
24/03/15 23:59
수정 아이콘
댈데 없으니깐 장애인 구역에 댄다는 신박한 이론도 들어봤습니다.
살려야한다
24/03/16 08:17
수정 아이콘
대단하지 않은 일에 감사하는 마음이 대단한거죠
안아주기
24/03/15 21:12
수정 아이콘
이런거보면 좋아요.
24/03/15 21:13
수정 아이콘
저희아파트 장애인구역, 전기차구역 지키는건 고사하고 이중주차, 입구주차, 통로주차, 인도주차.. 같은게 진짜 환장할 정도라
아파트마다 다르겠지만 전 대단해보입니다
명탐정코난
24/03/15 22:00
수정 아이콘
장애인 주차구역에 등록된 차가 아니면 경고음이 울리는 시설까지 해놔도 그냥 주차하고 어디론 가 사라지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이혜리
24/03/15 22:11
수정 아이콘
누나가 집에 방문했을 때 지하 장애인 주차장에 차 댄 것보고 진짜 끊임없이 신고했어요. 얼추 상품권 전달이 200만원 정도 되었을 무렵, 엘베에 공지 붙었는데 신고하시는 분 있으니 거기다가 대지마시라. 되어있고 그 뒤로는 참 잘지키네요
세이밥누님
24/03/16 00:05
수정 아이콘
200만원까지 갔는데 안멈춘건 진짜 소름이군요…
이혜리
24/03/16 01:07
수정 아이콘
아 한 명한테 200만원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 다 합쳐서..
VinHaDaddy
24/03/15 22:44
수정 아이콘
훈훈한 내용이면서, 저게 당연하지 않은 세상이라는 게 참 씁쓸함도 느껴지네요.
24/03/15 23:20
수정 아이콘
사진찍어서 신고하면 바로 10만원이고 신고도 쉬워서 웬만하면 안세우지않나요
문성은
24/03/16 00:51
수정 아이콘
사회의 배려로 인한 규칙으로 만들어 진 것이라 생각하면 감사한 마음 정도 가지는 건 괜찮다고 봅니다. 서로 감사하며 살아요~!
10빠정
24/03/16 06:23
수정 아이콘
서로서로 배려하고 감사하고 보기좋은데요. 당연한거지만 감사한마음을갖는것도 너무 보기흐믓하죠
페페로니피자
24/03/16 08:28
수정 아이콘
당연한 것에도 사소한 것에도 감사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멋져보입니다. 그만큼 마음에 여유가 있다는 것이겠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8024 [텍스트] 만우절날 수업있는데 친구에게 휴강이라고 거짓말친 후기 [9] 주말8325 24/04/05 8325
498009 [텍스트] 이해할 수 없는것들의 총합 [42] 주말9862 24/04/04 9862
497795 [텍스트] ㅋ [52] 김삼관5034 24/04/01 5034
497242 [텍스트] 미국인의 멕시코 여행후기.x [26] 주말9831 24/03/21 9831
497018 [텍스트] 요즘 흔하다는 30대 남자의 삶.jpg [40] 궤변14061 24/03/17 14061
496921 [텍스트] 첫경험인터넷에쓴사람 [4] 주말7878 24/03/15 7878
496919 [텍스트] 4년 동안 살던 아파트 주민이 떠나면서 남긴 글 [16] 주말8292 24/03/15 8292
496720 [텍스트] P성향 강한 친구들끼리 여행 [88] 주말9350 24/03/12 9350
496314 [텍스트] 초전도체 발표가 실패로 끝나자 석학들 일어서서 항의하는데 갑자기 [28] 주말10907 24/03/05 10907
496246 [텍스트] 나이든 아버지의 제안 [13] 주말11320 24/03/04 11320
496211 [텍스트] 20대 여직원을 좋아한 40대 직장 상사.blind [98] 궤변15874 24/03/03 15874
496209 [텍스트] 와이프가 없으니까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 [22] 주말11691 24/03/03 11691
496184 [텍스트] 33살 과장님이랑 썸탄 썰 [27] 주말13057 24/03/02 13057
496120 [텍스트] 대리님이 술한잔 하쟤... [12] 주말9507 24/03/01 9507
496108 [텍스트] 천재들도 못 참는거 [20] 주말12251 24/03/01 12251
495960 [텍스트] 무협팬이 읽으면 발작하는 글.txt [55] lexicon13167 24/02/27 13167
495603 [텍스트] 중소기업 갤러리에 올라온 특이한 회식 [30] 주말12954 24/02/21 12954
495111 [텍스트] 의외로 촉한의 동탁, 조조였던 인물 [88] 사람되고싶다13389 24/02/12 13389
494602 [텍스트] 오늘 첫 출근 했는데 펑펑 울었어. [9] 주말12173 24/02/02 12173
494600 [텍스트] 공장 일 하다 본 모르는 형 [6] 주말11214 24/02/02 11214
494599 [텍스트] 결혼 6년차가 말하는 결혼의 장단점 [11] 주말14068 24/02/02 14068
494591 [텍스트] 중세 군대의 의사결정 과정 (feat.잔다르크) [19] Rober13696 24/02/02 13696
494297 [텍스트] 시부모께 인사드리러 갔는데 교회다니냐고 물어보세요.. [13] 주말11403 24/01/28 1140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